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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김용준 언급, 메일로 하소연… "무슨 일?"

승인 2013-09-24 15:11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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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연인 김용준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감자별 2013QR3'에서는 황정음이 노주현의 비서로 출연해 수난을 겪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황정음은 극중 남자친구에게 자신이 겪고 있는 일을 메일로 알렸는데, 이때  메일을 받는 사람을 실제 연인인 김용준으로 설정한 것.

그녀는 군 복무 중인 김용준에게 "용준아, 고참 팼다더니 괜찮아? 나 이 자식 한 번 칠 것 같다. 미안해. 나 오늘 못갈 것 같아. 지금 완전 뚜껑 열려서 운전하면 절벽으로 떨어질 것 같아서"라는 내용의 메일을 보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정음 정말 웃겼다", "실제 연인에게 메일보내는 설정 최고인 듯", "시트콤 굉장히 재미있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황정음 김용준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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