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대머리약을 복용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3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함익병이 장모의 흰 머리카락을 염색해주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함익병은 장모의 머리를 염색하며 "흰 머리카락이라도 좋으니 (숱이) 많기나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집안 내력으로 인한 유전적인 대머리이며, 현재 탈모 방지제를 복용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고. 그러자 장모는 함익병에게 "머리카락을 심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함익병은 처음 염색에 도전했다. 그는 염색을 하는 도중 장모와 내내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익병 대머리약 복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 솔직한 고백이네", "함익병 대머리약 복용할 만큼 머리숱 없어보이지 않는데", "국민사위가 대머리라니...", "유전이라면 조심해야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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