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급 태양흑점 폭발 현상이 또다시 발생했다.
6일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날 오전 7시12분께 단계 태양흑점 폭발현상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번 폭발은 태양 동쪽에서 새롭게 나타난 흑점 1890에서 발생해 약 5분간 지속된 것으로 알려졌고 폭발이 이른 아침에 발생해 전리층 교란 현상 등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3단계급 태양흑점 폭발은 지난달 25일 이후에만 벌써 5번 발생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립전파연구원측은 "이번에 폭발한 흑점 1890은 태양 왼쪽에 있기에 폭발할 때 방출되는 고에너지 입자나 코로나 물질로 말미암은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이나 지속적으로 상황 변화를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3단계 태양흑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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