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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이하루, 누가 좋아요? 묻자…"엄마>물고기>아빠"

승인 2013-11-10 20:42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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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딸 이하루 양이 아빠보다 엄마가 좋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마없이 48시간을 보내는 타블로 이하루 부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타블로는 하루에게 "아빠 뭐 하는 사람인지 알아요?"라고 물었고, 이에 하루는 자신있게 "노래하는 사람"이라고 답하며 타블로의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하루는 태양이 부르는 부분을 불러 타블로를 섭섭하게 했다.

질투심을 느낀 타블로는 하루에게 "태양 삼촌이 좋아요, 아빠가 좋아요?"라고 물었고, 하루는 "아빠"라고 답했다.

이어 타블로는 "엄마가 좋아요, 아빠가 좋아요?"라고 물었고, 하루는 타블로의 기대와는 달리 "엄마"라고 답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강혜정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등은 엄마, 2등은 물고기, 3등은 아빠다"라고 밝혔다.

슈퍼맨 이하루에 대해 누리꾼들은 "슈퍼맨 이하루 정말 귀여워요", "윤후 뺨치는 귀요미인 듯", "2등이 물고기라니 정말 아이답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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