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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임창정 "게스트를 알로 봐? MC들 눈빛 고쳐주겠어"

승인 2013-11-13 17:44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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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임창정 출연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13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웃픈남녀' 특집으로 배우 임창정, 뮤지컬 스타 정성화, 마술사 최현우, 개그우먼 맹승지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임창정은 "이번 기회에 MC들 눈빛을 고쳐주겠다. 특히 김구라, 윤종신은 게스트를 너무 알로보는 것 같다"며 MC들의 질문 자세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MC들도 "그래도 재미있지 않냐?"며 임창정과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면서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고.

이밖에도 '라디오스타' 두 번째 출연인 정성화는 "사전 인터뷰를 전화로 하는 것보다 만나서 커피 한 잔 하면서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고, 이에 윤종신은 "여자 작가들이라 웬만한 남자는 만나고 싶어하는데 정성화씨는 안 끌렸나 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13일 밤 11시 15분.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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