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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눈물, 애프터스쿨 활동 당시 떠올리며… "나 자신 불쌍했다"

승인 2013-11-16 14:02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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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가희가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희가 출연해 걸그룹 애프터스쿨 활동 당시를 떠올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가희는 함께 활동을 했던 나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가 멤버들을 돌봐야 했다. 그래서 날 돌봐주는 사람이 없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같이 있던 나나가 "왜 울어. 울지마"라고 위로했지만 가희는 "그때 생각하면 나 자신이 불쌍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희 눈물, 그런 고충이 있었구나", "안타깝네요. 힘내요!", "당시 리더였으니… 부담감이 컸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가희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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