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이대형 기아 이적 소식에… "씁쓸하고 서운하고"

배우 신소율이 이대형의 KIA 이적 소식에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17일 신소율은 자신의 트위터에 "FA기사, 좀 씁쓸하고 서운하고 LG유니폼이 아닌 다른 유니폼을 입은 이대형 선수가 무지 어색하겠지만… 많이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보고 우리랑 붙지 않을 때는 간간히 응원도 하고 그래야지. 안녕. 잘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녀는 지난 5월 시구자로 나선 적도 있는 LG 트윈스의 팬으로 알려져 있는데 LG 소속이던 이대형이 이날 기아 타이거즈와 FA 계약을 맺자 아쉬움 마음을 전한 것.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LG팬들은 많이 아쉬울 듯", "신소율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이제 다른 팀이지만 앞으로도 선수 이대형은 응원해야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대형은 KIA 타이거즈와 계약 기간 4년에 계약금 10억원, 연봉 3억원, 옵션 2억원 등 총 24억원에 FA계약을 맺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신소율 이대형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