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의문의 쪽지 발견되자 당황… "뮤지컬 배우 최우리가 준 것"

그룹 샤이니 멤버 키의 방에서 뮤지컬배우 최우리가 준 쪽지가 발견돼 화제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멤버들이 샤이니의 숙소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키의 방 화장대에서 의문의 쪽지를 발견했다.

쪽지에는 "멋진 기범아. 또 볼 일이 있을까 싶어 정주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막상 마지막이 되니 엄청 슬프구나. 고생 많았어. 그리고 많이 완전 멋지게 잘했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당황한 모습을 보인 키는 곧바로 "뮤지컬 첫 작품 상대배우였던 최우리가 적어준 것"이라며 "붙여놓고 그 때 마음을 생각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키의 방에서 씨스타 사인CD도 발견됐는데 키가 급하게 CD를 숨겨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맨발의 친구들'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며 오는 24일부터는 'K팝스타 시즌3'가 전파를 탄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최우리 키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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