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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남자' 장근석, 장발 고수한 이유 "자르고 싶었는데…"

승인 2013-11-18 18:25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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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장발 헤어 스타일을 고수했던 이유를 밝혀 화제다.

18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 '예쁜 남자' 제작발표회에서는 장근석, 아이유, 한채영, 이장우가 참여해 드라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장근석은 "이번 작품을 위해 머리를 잘랐다"며 "머리를 왜 안 자르냐고 많은 사람들이 말했지만 정작 머리를 자르고 싶은 사람은 나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올해 초 머리카락을 자르려고 했는데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준 다음에 자르자고 생각했다"며 "지금은 머리카락을 자르니까 시원하다. 이젠 반삭으로 자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쁜남자 장근석, 장발 스타일을 한 이유가 있었구나", "짧은 머리도 굉장히 잘 어울리네요", "스타일은 정말 좋은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예쁜 남자'는 예쁜 남자 독고마테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예쁜남자 장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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