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수목드라마 전쟁, '별에서 온 그대' vs '미스코리아'…당신은?

새로운 수목드라마 전쟁이 시작된다.

18일 SBS와 MBC에서는 각각 수목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미스코리아'가 첫방송 된다.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 전 조선이라는 역사적 설정과 외계에서 온 남자가 여배우와 사랑에 빠진다는 독특하고 신선한 스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앞서 영화 '도둑들'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김수현과 전지현이 캐스팅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미스코리아'는 1997년을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회사 회사원들이 자신의 고교시절 전교생의 퀸카를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이연희가 미스코리아에 도전하는 여자주인공 오지영 역을 맡아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남자주인공은 이선균이다.

새로운 수목드라마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늘 뭘 봐야 하나", "새로운 수목드라마, 둘 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만 나와서 고민돼", "별에서 온 그대, 미스코리아 둘 다 흥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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