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춤을 추는 듯한 곰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최근 아마추어 사진작가 발터리 물카하이넨은 핀란드 동부의 수오미살미에서 어미 곰이 새끼 곰 두 마리에게 약 3m 가량의 나무에 오르는 방법을 가르치는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이에 대해 사진작가는 "아기곰들은 뒷발은 잔뜩 웅크린 채 매우 흥겹게 '훈련'에 임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사진 속 곰들이 훈련을 하기보다는 마치 봉춤을 추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봉춤추는 새끼 곰, 진짜 느낌 제대론데?", "봉춤 배우면서 나무타는 것도 배우나?", "아무튼 진짜 귀엽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봉춤추는 새끼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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