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데뷔 10주년'
동방신기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컴백한다.
동방신기는 내년 1월 6일 정규 7집 '텐스(TENSE)'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9월 출시한 '캐치 미(Catch Me)'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26일 동방신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동방신기 멤버들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며 "지난 10년 간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활동해온 동방신기의 이야기가 담긴 특별한 노래도 담긴다"고 전했다.
동방신기의 7집 앨범 타이틀 'Tense'는 '날카로운', ‘긴장된’이라는 의미와 함께 10주년을 뜻하는 '10th 애니버서리' 중 '10th'와 발음이 비슷해 선택된 이름이다.
이 이름은 항상 초심을 잊지 않고 무대마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동방신기의 의지 표현인 셈.
동방신기는 지난 2003년 1월 14일 데뷔 싱글 '허그'를 발표했다. 이후 '마법의 성', '라이징 선', '주문' 등 발표하는 노래마다 히트를 기록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로 자리 잡았다.
동방신기 데뷔 10주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방신기 데뷔 10주년, 벌써 그렇게 됐나?", "축하합니다", "새로 나오는 앨범도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방신기 7집 '텐스'의 컴백무대는 오는 2014년 1월 3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모든 음악프로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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