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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누나' 김희애, 남편 이찬진 언급 "지적으로 보였는데…"

승인 2013-12-28 11:26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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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누나'의 김희애가 남편 이찬진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에서는 멤버들이 크로아티아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애는 남편 이찬진에 대해 "손가락이 하얗고 길어서 지적으로 보였다"며 "그때는 의사 선생님 느낌도 들었다"라고 결혼 전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녀는 "하지만 지금은 그 하얀 손이 너무 게으르게 보인다"며 "시도 때도 없이 가지고 다니는 컴퓨터도 왜 길바닥까지 가지고 다니나 싶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꽃보다 누나 김희애 이찬진 언급, 좋았던 모습도 시간이 지나면 싫어질 수도", "김희애 은근 웃긴 것 같아요", "요즘 너무 재미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꽃보다 누나 김희애 이찬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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