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미스코리아'의 감성적인 엔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른 드라마의 경우에는 인물들의 정지 이미지를 사용하거나 인상적인 이미지를 연결한 뒤 다음 회 예고편을 방송하지만 '미스코리아'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까지 인물들의 움직임과 목소리를 그대로 살려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이에 대해 '미스코리아' 제작진은 "기존 볼 수 있는 방식보다는 신선한 방식의 엔딩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며 "매 회 엔딩은 시청자들께서 드라마의 여운을 충분히 즐기고 원하는 시점에서 끝낼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스코리아 감성 엔딩, 진짜 독특하긴 한 듯", "괜찮은 방식같아요. 마지막까지 볼거리가 있는 점에서", "여운을 남기는 방식이라 인상적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미스코리아'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미스코리아 감성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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