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요대제전' 큐시트 유출, 공연 순서 공개 "팬들만 신났네"

'MBC 가요대제전 큐시트 유출'

'MBC 가요대제전'의 큐시트가 사전 유출됐다.

31일 방송되는 'MBC 가요대제전' 큐시트의 일부가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K-POP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제목으로 스타들의 무대 공연 순서가 적혀있으며, 간략한 설명이 포함돼 있다.

해당 큐시트에 따르면 다소 긴 오프닝과 MC 스페셜 공연 뒤에 샤이니와 F(x)의 합동공연, B.A.P와 시크릿의 합동공연 무대가 있을 예정.

이같은 큐시트 유출로 누리꾼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들의 무대 순서를 미리 확인할 수 있지만 MBC 제작진 입장에서는 시청률에 막대한 손실을 입을 수 있다.

'MBC 가요대제전' 큐시트 유출 소식에 누리꾼들은 "SBS도 그러더니... 대체 누가 유출하는거야?", "MBC 가요대제전 팬들만 좋겠네", "나도 오늘 MBC 가요대제전 꼭 봐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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