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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녀삼총사 변장술, 모던보이부터 게이샤까지…"감쪽같네"

승인 2014-01-06 15:59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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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녀삼총사 변장술'

'조선미녀삼총사'의 변장술이 돋보이는 스틸컷이 공개됐다.

6일 영화 '조선미녀삼총사' 측은 하지원, 강예원, 손가인의 모습이 담긴 영화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는 진옥 역을 맡은 하지원이 짧은 머리의 모던보이, 그리고 남자 양반으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 있다.

또 홍단 역의 강예원은 기모노 차림과 온 얼굴을 하얗게 뒤덮은 가부키 화장을 통해 완벽한 게이샤로 변장했다.

이와 함께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행동파 시크검객 손가인은 떡 장사꾼으로 감쪽같이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조선미녀삼총사 변장술에 누리꾼들은 "조선미녀삼총사 변장술, 영화 기대돼", "한국판 미녀삼총사 빨리 보고싶네요", "셋 다 못 알아보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조선미녀삼총사'는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조선 팔도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인 진옥, 홍단, 가비가 사라진 십자경을 찾아달라는 왕의 밀명을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9일 개봉.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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