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800만 돌파'
영화 '변호인'이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6일 하루동안 전국 16만 5천788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802만 5천85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개봉 19일 만에 800만 고지를 점령한 것. 25일 만에 8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7번 방의 선물'(1천281만 명 동원)과 역대 최고의 흥행작인 아바타(1천362만 명 동원)보다 6일이나 빠른 속도이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븐)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을 다룬 작품이다.
변호인 8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변호인 800만 돌파, 영화 보는 내내 눈물이 멈추질 않았음", "나는 아직도 안 봤는데", "1천만 고지가 눈 앞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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