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기온, 서울 영하 10도 등 강추위… 토요일에 다소 풀려

금요일인 10일은 오늘보다 더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를 기록하고 낮에도 최고기온은 영하 1도까지만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철원은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오늘보다 조금 더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늦은 밤부터 11일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이고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끼고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낮에 점차 그치겠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는 토요일에 다소 풀릴 것으로 보이지만 다음 주 월요일에는 서울의 기온이 다시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또다시 추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일 아침 기온, 너무 추운 거 아냐?", "주말에는 좀 풀린다니 다행", "이번 겨울은 유독 추운 거 같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내일 아침 기온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