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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큐시트 유출, 수상자 명단까지… JTBC 측 "경로 파악 중"

승인 2014-01-16 16:55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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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의 큐시트가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날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JTBC '제 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큐시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큐시트 속에는 무대 순서는 물론이고 본상 수상자와 신인상 수상자 명단까지 담겨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JTBC 관계자 측은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유출 경로를 신속히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해당 큐시트가 실제 시상식 큐시트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골든디스크 큐시트 유출, 누가 그런 거지?", "진짜 큐시트가 맞나?", "수상자 명단도 들어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골든디스크 큐시트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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