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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쓰다듬는 고양이, 할짝대다가 딴청 피우기…"나 딱 걸렸냥"

승인 2014-01-16 18:09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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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쓰다듬는 고양이'

아기 쓰다듬는 고양이의 모습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기 쓰다듬는 고양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옆으로 누워있는 아기 옆에 앉은 고양이가 아기의 머리를 핥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아기가 고개를 들면 고양이는 언제 그랬냐는 듯 모른척 다른 곳을 바라본다. 또 아기가 누우면 그의 머리를 핥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아기는 고양이가 쓰다듬는 것을 즐기는 듯 하다가도 이내 고개를 쑥 들어 고양이를 당황시켰다.

아기 쓰다듬는 고양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귀여워", "아기 쓰다듬는 고양이, 모른체 하는 모습이 어쩜 저렇게 능청스럽지?", "행복해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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