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강신주의 돌직구 조언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강신주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듣고 조언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가 꿈이라는 한 청년은 "50번의 오디션을 봤지만, 모두 낙방했다. 꿈을 쫓아야 하는지, 포기하고 돈을 벌어야 하는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강신주는 "꿈을 이루지 못하면 평생 배우 근처에서 배회하는 귀신같은 나를 보게 될 것"이라며 "꿈을 포기할 때는 막상 해봤는데 별로 인 것을 깨달았을 때다. 꿈은 무조건 이룬 다음에 버리라"라고 조언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강신주 돌직구, 제대로 한 대 맞은 느낌이에요", "속시원한 말이었다", "방송보고 다시 꿈꾸기 시작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힐링캠프 강신주 돌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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