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예고편'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 대한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2014년 상반기 최대 화제작 '쓰리데이즈'(김은희 극본, 신경수 연출, 골든썸픽쳐스 제작)는 지난해 12월 촬영을 시작, 오는 3월 5일 첫 방송을 예고했다. 그렇다면 '쓰리데이즈'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뭘까.
우선 '쓰리데이즈'는 배우 손현주와 박유천이 만났다는 사실만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가 됐다.
'쓰리데이즈'는 암살 위협에 시달리는 대통령(손현주 분)과 대통령을 암살했다는 누명을 쓰고 도망치는 경호관(박유천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정반대 지점에 서 있는 두 사람이지만 두 사람의 완벽한 조화가 있어야 드라마의 완성도도 올라간다.
또 '쓰리데이즈'는 100억 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됐다. 드라마가 16부작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회당 제작비가 5억원이 넘는 대작인 것. 이 드라마를 위해 제작진은 특수 카메라까지 동원해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가감없이 담는다.
대부분의 장면은 전국을 돌며 야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된다. 누명을 벗고 대통령을 구하기 위해 한태경 역을 맡은 박유천은 전국 각지를 돌며 강도 높은 액션과 색다른 풍광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쓰리데이즈'는 특유의 장르적 특성을 고스란히 살리면서 멜로와 감동 코드를 가미했다. 그로 인해 '쓰리데이즈'는 전 연령층을 사로잡을 매력을 보유하게 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오는 3월 5일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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