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시즌2'
아빠를 향한 여섯 아이들의 속마음이 공개된다.
2일 방송되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충남 서산시 웅도마을로 세 번째 여행을 떠난 여섯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빠들은 웅도마을 분교에서 아이들의 속마음을 알아보기 위한 작전을 펼쳤다.
연기파 성동일은 완벽한 할아버지로 변신, 아이들에게 '평소 아빠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물으며 솔직하게 대답하는 아이에게 황금알을 선물로 주겠다고 했고, 아이들의 대답에 아빠들은 초조한 기색을 드러냈다.
특히 찬형이는 "언제 아빠가 미웠냐"는 질문에 "아빠가 동생 찬호와만 놀아줄 때"라고 답해 지켜보던 류진 아빠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찬형이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깜짝 놀랄만한 대답으로 류진을 울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방송은 2일 오후 4시55분.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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