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시청률'
'신의 선물'이 이보영의 열연으로 첫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은 전국기준 시청률 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방송된 '따뜻한 말 한마디' 마지막회 시청률(8.7%)보다는 1.8%포인트 낮은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현(이보영 분)의 딸 샛별(김유빈 분)이 연쇄살인마에게 납치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 장면에 이보영은 납치범에게 협박전화를 받고 오열하며 아이를 유괴당한 엄마의 심정을 완벽하게 펼쳐 눈길을 끌었다.
'신의 선물' 시청률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시청률, 앞으로 쭉쭉 오르길", "신의 선물 첫방송부터 완전 재밌었다", "이보영 조승우 믿고 그냥 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보영, 조승우 주연의 '신의 선물'은 타임워프(time warp:시간왜곡)라는 소재를 사용해 엄마가 유괴당한 아이가 죽기 2주 전으로 돌아가 아이를 살리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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