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터미네이터5' 캐스팅 확정… "현재 역할 협의 중"

배우 이병헌이 영화 '터미네이터:제네시스'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일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지난 2월 출연을 확정 지었고 현재 역할에 대해 협의 중"이라며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영화에는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다시 주연을 맡고 제이슨 클락이 존 코너 역으로, 에밀리아 클락이 존의 엄마 사라 코너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역시! 월드스타의 위엄", "이병헌은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외모, 연기 등 어디 하나 흠잡을 데가 없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터미네이터:제네시스'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지만, 4편까지 개봉한 기존 터미네이터 시리즈와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로 시작하는 '리부트 시리즈' 3부작의 첫 번째 영화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터미네이터5 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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