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업체 티몬이 만우절을 맞이해 세계 최초 우주여행 패키지 상품을 출시해 화제다.
1일 티몬은 달, 화성, 금성, 수성으로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행 기본정보, 이용정보, 업체 정보 등과 구체적인 가격 또한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르면 가장 가까운 달 패키지의 경우 1억4천320만원, 화성과 금성, 수성 패키지는 각각 15억, 18억, 20억원 가량이다.
하지만 이 우주 여행 패키지 상품은 만우절을 기념해 만든 이벤트로 결제 버튼을 누르면 이벤트 페이지로 자동 연결돼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대해 송철욱 티몬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만우절을 맞아 티몬에서 웃음까지 무료로 사갈 수 있도록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구축해 소비자들이 믿고 쇼핑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티몬 우주여행 패키지, 진짠줄 알았어", "만우절 이벤트였던 거야?", "완전 낚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티몬 우주여행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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