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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셰어하우스'로 방송 복귀… 괜찮냐는 이상민의 말에 '눈물'

승인 2014-04-08 17:23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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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하우스 손호영'

손호영이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8일 올리브TV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공동주거 프로젝트 '셰어하우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손호영이 이상민과 함께 낚시터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이상민은 손호영에게 "남자들끼리 소주 한 잔 하는 자리니까, 참 힘들었겠다고"라며 "물어보고 싶었어. 괜찮냐고"라고 물었다.

이에 손호영은 말문을 잇지 못하고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보여 그동안의 아픔을 짐작케 했다.

앞서 지난해 5월 손호영은 1년 간 교제한 전 여자친구가 자신의 차에서 자살하자 자신도 같은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했다. 하지만 목숨을 건졌고,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후 휴식을 취했다.

'셰어하우스' 손호영 티저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셰어하우스 손호영, 그동안 정말 힘들었겠네요", "셰어하우스 손호영, 방송 복귀해서 기뻐요", "예전의 미소천사로 다시 돌아오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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