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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임' 용준형 색약 고백에 멤버들 '당황'… 팬들도 몰랐던 비밀

승인 2014-04-10 19:12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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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 색약 고백'

비스트 멤버 용준형이 색약임을 깜짝 고백했다.

용준형은 10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에서는 멤버들이 현아 대신 다른 아이돌과 장현승이 트러블메이커를 결성한다면 누가 어울릴지 꼽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기광은 "선미씨가 핑크색 머리하고 나온 적 있다"며 선미 머리 색을 언급했고, 다른 멤버들은 "머리색깔론자냐"며 이기광을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용준형은 심각하게 "색깔 얘기하지마라"라고 말했고, 모두가 놀라 "왜?"라고 묻자 용준형은 "나 색약이니까"라고 웃으며 답했다.

뜬금없는 용준형 색약 고백에 다른 멤버들은 당황하며 "팬들도 모른다. 우리만 안다"고 말했고, 이기광은 "26년만에 처음 고백하는 거냐"고 되물었다.

이를 들은 양요섭은 "방송욕심 엄청난 거다. 고백할 정도로. 작정하고 나왔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용준형 색약 고백 소식에 누리꾼들은 "용준형 색약 고백, 정말 깜짝 놀랐다", "용준형 색약 고백, 멤버들만 알고있던 사실이구나", "팬들 걱정이 많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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