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소리가 국내 복귀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옥소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옥소리가 남편 문제로 논란이 커진 데 부담을 많이 느끼고 국내 복귀를 결국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한국 정서상 배우자의 일로 논란이 커지는데 본인이 정상적으로 연기 활동을 할 수는 없었다"며 "옥소리가 논란 이후 대만으로 출국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옥소리는 국내 방송에 출연하며 복귀를 꿈꿨다. 하지만 3년 전 재혼한 이탈리아인 요리사 G씨가 옥소리와의 간통사건으로 수배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옥소리 국내 복귀 포기, 말도 많고 탈도 많네요", "소속사 측도 답답하겠다", "결국 이렇게 됐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옥소리 국내 복귀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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