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화재가 발생한 고양종합터미널에서 5㎞ 떨어진 화정터미널에 임시정류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26일 국토교통부는 고양터미널에서 운행하는 시외버스 30개 노선 가운데 화정터미널을 거치는 19개 노선을 뺀 나머지 11개 노선 차량은 임시정류장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고양터미널에서 화정터미널까지 승객을 수송하는데는 전세버스 2대가 투입됐다.
한편 이날 오전 9시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지하 1층 푸드코트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오후 1시 30분 현재 소방본부 집계로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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