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닥터 이방인' 박해진이 독기 어린 '독사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측은 10일 방송을 앞두고 수술을 하던 중 위기상황에 빠진 박해진의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로 다른 표정을 짓고 있는 박훈(이종석 분), 한재준(박해진 분), 금봉현(황동주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재준 수술 팀 퍼스트 금봉현은 피범벅이 된 채 울상을 짓고 있고, 한재준은 금봉현을 잡아먹을 듯 노려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수술 안경을 착용했음에도 예리하고 날카로운 한재준의 눈빛 속에는 그의 분노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참관실에서 수술을 지켜보는 박훈의 모습도 포착됐다. 박훈은 놀란 듯 동그랗게 뜬 '토끼 눈'으로 수술실을 내려다 보고 있어 수술실에 어떤 일이 발생한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박해진 독사 눈빛, 요즘 연기 포텐 터진 듯",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수술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길래", "오늘도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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