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여자 연예인인데…이래도 돼? ‘퉁퉁’ 부은 얼굴은 기본…”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MBC 방송 화면 캡처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여자 연예인들 반전 매력에 시청자들 급 호감

‘진짜사나이-여군 특집2’에 출연한 여배우들이 민낯 그대로의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일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김지영, 강예원, 엠버, 박하선, 윤보미, 이다희, 이지애 등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전 6시30분 기상을 앞두고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멤버들은 일찍 일어나 준비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부기가 가득한 얼굴로 일어나 혼비백산하며 준비했다.

민낯을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낸 이는 윤보미.

윤보미를 본 김지영은 “쌍꺼풀 어쨌습니까?”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시커면 위장크림을 바르는 것도 망설이지 않았다.

이날 멤버들은 가장 잘 바른 후보생에게 상점을 주겠다는 교관의 말에 거침없이 위장 크림을 바르고 완벽히 변신했다.

입술에도 위장 크림을 바르며 ‘우수생’을 노린 안영미는 “과거 골룸 분장도 했는데 이 정도 못하겠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강예원은 나쁜 시력 탓에 이미지도 포기하고 돋보기를 착용한 채 바느질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주어진 시간이 다 가도록 바늘구멍에 실조차 넣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대장의 도움으로 바느질을 시작한 강예원은 잘못된 위치에 주기표를 부착하고 주기표를 찢어버리는 등 계속되는 실수를 저질렀다.

결국 강예원은 소대장의 지적을 받았고, 강예원은 “이게 무슨 예능이야. 다큐지”라며 서러운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멤버들이 화생방 훈련으로 눈물, 콧물을 쏙 빼는 모습이 예고돼 다음주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정자연기자

사진=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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