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 내 자녀처럼’… 김포청소년재단 청소년이동쉼터 자원활동가의 '열정'

가정이나 주변 환경과 심리적 원인으로 가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내동생, 내자녀’의 마음으로 상담하며 가정으로 돌려보내기에 온힘을 쏟는 (재)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심상연) 청소년이동쉼터 ‘더 쉼’의 자원활동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상담사와 회사원, 가정주부, 대학생 등 다양하게 구성된 17명의 청소년이동쉼터 자원활동가들은 이동쉼터의 현장 운영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면서 거리 청소년의 가출 예방과 가출청소년의 가정으로의 복귀를 돕고 있다. 청소년이동쉼터 ‘더 쉼’은 지난 8일 가정 밖 (위기)청소년 지원과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활동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청소년이동쉼터 ‘더 쉼’은 이동형 청소년 쉼터로, 이동상담버스를 이용해 김포시 곳곳을 찾아다니며 가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상담, 의료, 위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뜻깊고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자원활동가들은 청소년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거리 청소년 발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초교육을 받고 김포지역 청소년 가출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원활동가로 활동하는 김지영 씨(36·주부)는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하며 끊임없이 자기 성찰하고, 쉼터에서 아이들과의 대화 속에서 저도 청소년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봉사하는 짧은 시간 동안 웃으며 즐기기도 했고 아이들에게 다시 일어나는 법을 알려주면서 오히려 제가 더 위로받고 유연한 사고와 행동을 배우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 자원활동가로 활동하는 안지수 씨(19·대학생)는 “아직 쉼터에 대해 모르는 청소년들이 많아 아쉽지만 자원활동가 활동을 통해 쉼터가 청소년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임을 알려줄 수 있어서 자원활동가로서 뿌듯하다”고 뜻깊은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전했다. 지난 4년간 자원활동가로 활동한 이재운 씨(23·대학생)는 “내향적인 성격 탓에 청소년들과 만나는 일이 어려웠지만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오히려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졌고, 나아가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도움을 받는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이동쉼터는 2020년부터 평소 청소년 분야와 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자원활동가를 정기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자원활동가를 선정하고 있으며 연중 상시 모집을 통해서도 자원활동가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접수 방법은 기관 홈페이지나 SNS, 더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79세 만학도 박양순씨 “대학원까지 갈 것… 불가능은 없죠”

“대학에서 공부한 후 건강이 허락된다면 대학원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세상에 불가능한 건 없지 않을까요.” 79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계명고등학교를 졸업,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박양순씨의 작은 바람이다. 박씨는 동생들의 뒷바라지를 해야 하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중학교를 진학하지 못한 ‘초졸’이었다. 박씨는 “결혼 후 자영업을 하다 폐업의 기로에서 이웃의 소개로 50대 중반에 한 회사 구내식당에서 조리업무를 시작했다”며 “하지만 중학교를 가지 못했다는 아쉬움에 업무 시간 외 틈틈이 천자문을 혼자 공부하며 배움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곤 했다”고 회상했다. 학업을 병행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박씨는 20여년을 성실히 근무하며 조리장에까지 오르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러던 중 2022년,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박씨는 갑작스러운 퇴직을 맞이하게 됐다. 실의에 빠져 있던 박씨에게 다시 학업의 의지를 다지게 해준 건 우연히 본 한 유튜브 영상이었다. 박씨는 “20년 넘게 근무하다 퇴직해 이대로 주저앉아야 하나 고민에 빠져 있던 중 유튜브에서 영어 영상을 접했다”며 “이로 인해 영어에 관심을 갖게 됐고 ‘공부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불타 올라 경기도교육청에 진학 문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공부를 시작한 박씨는 검정고시 준비 3개월 만에 중졸 학력을 인정받았고 검정고시 등을 거친 중졸의 만학도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2년간 6학기제를 운영하는 계명고에 2023년 입학했다. 그는 “수업이 끝난 오후 5시쯤 귀가해 배운 교과목을 복습하고 남은 시간은 영어 단어를 암기하다 보면 밤 12시를 훌쩍 넘긴 날이 많았다”며 “그 덕에 학업 우수상은 놓치지 않았다”며 웃어 보였다. 2년 동안의 노력 끝에 박씨는 지난 6일 열린 수원 장안구 계명고 졸업식에 졸업생 120명 중 한 명으로 당당하게 참석했다. 그는 “김태우 이사장을 비롯해 담임교사인 조윤숙 교감선생님에게 더욱더 감사드린다”며 “선생님들이 끊임없이 힘을 북돋아주고 응원을 아끼지 않은 덕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씨는 “졸업식장에 함께 온 아들이 ‘대학원에서는 국문학을 전공하는 게 어떠냐’는 조언을 했다. 기회가 된다면 석사학위에 도전해 더 많은 지식을 쌓아 남은 생을 학업과 관련한 봉사 활동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원미래희망, 회장 이·취임식…엄익수, 제3대 회장 취임

엄익수 수원미래희망 제3대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인 수원미래희망은 19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 WI컨벤션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임하는 2대 회장 이종월 전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1대 회장인 김용서 전 수원시장 등 내외빈 및 회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수원미래희망 이·취임식 행사는 내외빈 소개, 이임사, 취임사, 축사, 격려사, 케익 컷팅,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이임 인사에 나선 이종월 2대 회장은 "수원미래희망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애써주신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3대 회장이 끝없는 열정과 뛰어난 능력으로 우리 단체가 더 큰 발전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 회장으로부터 단체 깃발을 넘겨받은 엄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단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당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의지를 담아 추진하겠다"며 "수원미래희망의 미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기반 체계의 혁신을 추진하고, 회원 확대를 위한 노력과 회원 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숙원사업인 '정조대왕 동상 건립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시민단체와 연합, 지역 확대를 위한 기초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회원이 주인이며 중심임을 가슴 깊이 새기고 소통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고 누구나 공감하고 참여하는 친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엄 회장은 수원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정조대왕 동상 건립 외에도 △지역사회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지역 시민단체와의 협력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고 내실과 성장을 위해 △회원 배가 운동 △운영기반 혁신을 제시했다. 특히 정조대왕 동상은 이미 2003년 6월 수원 팔달산 중턱에 위치한 신풍배수지 부지에 건립됐으나 해당 위치가 외지고 한적한 곳이라 접근성이 낮아 이전을 위한 논의가 꾸준히 이어져 와 엄 회장의 공약 이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수원미래희망은 수원특례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미래와 희망이 함께하는 올바른 시민사회 조성,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사회의 올바른 방향 제시 등을 통해 수원을 부흥시키고 더욱 살기 좋은 수원을 만들어 가기 위해 2023년 정식 출범한 시민사회단체다.

[오늘의 인사] 인천경찰청

■ 인천경찰청 ◇ 경정 승진 ▲ 삼산서 경비작전계 이정화 ▲ 서부서 경무과 김석 ▲ 중부서 수사지원계 이병철 ▲ 112 관리계 이진규 ▲ 형사기동1팀 김순천 ▲ 치안정보분석계 김진호 ▲ 경리계 하효철 ◇ 경감 승진 ▲ 미추홀서 수사2과 김영석 ▲ 감사계 김수진 ▲ 남동서 경무계 박철호 ▲ 서부서 강력팀 황협섭 ▲ 안보수사과 박철민 ▲ 범죄예방대응과 박대근 ▲ 연수서 강력팀 신종완 ▲ 경비경호계 박준성 ▲ 강화서 심도지구대 전정현 ▲ 부평서 여청수사계 한상규 ▲ 계양서 범죄예방대응과 김대중 ▲ 남동서 경무계 서덕원 ▲ 치안정보과 박소영 ▲ 남동서 수사과 김원식 ▲ 서부서 경비교통과 박은지 ▲ 공항경찰단 경비계 차승원 ▲ 논현서 범죄예방대응과 채수만 ▲ 서부서 가좌지구대 김윤기 ▲ 삼산서 여청수사계 서경석 ▲ 미추홀서 감사실 유성수 ▲ 반부패·경제범죄수사1계 심광선 ◇ 경위 승진 ▲ 수사2계 김종현 ▲ 교통안전계 한주형 ▲ 복지계 이정훈 ▲ 기동순찰2팀 김민규 ▲ 정보상황계 신서희 ▲ 폭력계 김득호 ▲ 112치안종합상황실 김민수 ▲ 사이버범죄수사대 원진호 ▲ 반부패·경제범죄수사2계 문선경 ▲ 여성보호계 김준규 ▲ 5기동대 신대진 ▲ 중부서 여성청소년과 김만호 ▲ 중부서 송림지구대 김혜영 ▲ 계양서 경비안보과 박민희 ▲ 계양서 계산지구대 이주용 ▲ 공항경찰단 치안정보안보과 이강현 ▲ 남동서 범죄예방대응과 박정환 ▲ 남동서 경무계 이왕건 ▲ 남동서 정각지구대 박지웅 ▲ 남동서 구월지구대 이충식 ▲ 논현서 형사과 권태훈 ▲ 미추홀서 주안역지구대 이승준 ▲ 미추홀서 형사1과 강인석 ▲ 미추홀서 형사2과 김도현 ▲ 미추홀서 문학지구대 안효진 ▲ 미추홀서 수사1과 정지은 ▲ 삼산서 범죄예방계 김정남 ▲ 삼산서 여성청소년계 임명현 ▲ 서부서 청라지구대 최강일 ▲ 서부서 범죄예방대응과 서도원 ▲ 서부서 수사1과 이은영 ▲ 서부서 서곶지구대 박종성 ▲ 서부서 청문감사인권관 이동익 ▲ 서부서 당하지구대 장준영 ▲ 강화서 여성청소년계 김재연 ▲ 연수서 송도국제도시지구대 허태민 ▲ 연수서 경무과 최기헌 ▲ 부평서 수사과 함형조 ▲ 부평서 동암지구대 이진우

남양주시 시민교류단, 다산정약용브랜드 확산 나서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경북 포항시를 찾아 다산정약용브랜드의 확산을 위한 시민교류단 활동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지난해 10월 남양주시-포항시-강진군의 ‘다산정약용브랜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번째 행사로 다산정약용브랜드를 알리고 포항시의 정약용 관련 유적을 답사하는 등 두 도시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교류단은 정약용 선생의 장기(포항) 유배길을 따라 부모님의 묘소가 있는 충주 하담 일대를 답사한 뒤 포항으로 이동했으며 문화유산답사와 함께 정약용 선생이 걸었던 유배길을 직접 걸어보며 선생이 느꼈던 내면의 갈등과 고뇌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교류단은 포항에 도착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함께 브랜드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포스코 홍보관인 ‘Park1538’을 관람하고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인 장기면으로 이동해 유배문화체험관, 정약용 사적비, 장기읍성을 답사했다. 이번 탐방은 주광덕 시장과 정약용 선생의 7대 종손, 문화관광해설사 및 정약용 시민 해설사, 문인협회 회원 등 37명이 대거 참여했다. 주광덕 시장은 “포항시가 ‘공동체를 위한 시정’을 펼치고자 한다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며 “남양주시도 정약용 선생의 공렴과 위민정신을 실천하고 되새길 수 있는 다산정약용브랜드를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 도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산 선생의 유배문화를 자산화하기 위한 학술 교류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으며 향후 브랜드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도시 간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일인다역 봉사활동 '척척'... 군포 자율방범연합대 산본지대 우희진 부대장

“적지 않은 나이에 집에만 있으면 우울증도 생기고 잡념이 많아져요. 봉사활동은 다른 사람도 돕고 몸을 움직이니 운동도 되고 생각도 맑아져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군포시 자율방범연합대 산본지대 우희진 부대장의 말이다. 우 부대장의 군포에서 봉사활동은 산본신도시 조성과 함께 이곳에 이사를 오며 새롭게 시작돼 어느덧 30여년에 이른다. 그는 “인터뷰를 한다고 하니 걱정됐다. 차라리 봉사활동을 나와 달라는 연락이었으면 편했을 것 같다”며 소박한 웃음을 보였다. 우 부대장은 봉사활동에서는 일인다역을 마다하지 않는다. 자율방범연합대는 물론이고 새마을회, 자원봉사센터, 여성 예비군중대, 율목봉사단, 금빛장구난타 등. 지역에서 관변단체나 크고작은 자생단체에서 다양한 활동하고 있다. 대부분 조직의 한 구성원으로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즐겁게 봉사할 뿐 높은 직책에는 관심이 없다. 우 부대장의 하루 활동 일정표를 보면 봉사를 위해 세 곳을 옮겨 다니는 강행군도 마다하지 않는다. 오전 9시 가야복지관 급식재료 준비, 늘푸른노인복지관 점심 배식, 오후 8시30분 자율방범대 야간순찰 등이다. 우 부대장은 “딸이 안 들어 오는데 돈을 요구하는 전화가 왔다며 불안해하는 엄마를 안심시키며 파출소로 안내해 사건이 해결되자 ‘나도 방범대 일을 하겠다’며 고마워 했던 일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나름대로 봉사활동을 위해 부지런히 다녔지만 활동 범위에 한계가 느껴지는 때도 있었어요.” 그는 봉사활동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국악 장구난타를 배우기 시작했고 낮엔 직장을, 야간엔 학원을 다니며 국악을 배웠다. 이후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동아리를 만들어 군포철쭉축제, 거리공연 등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며 활동 범위를 넓혔다. “회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소리와 재능으로 외롭고 힘든 이웃에게 행복을 전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동탄시온교회 초청… 아프리카 에스와티니 아동들 한국 방문

동탄시온교회(담임목사 하근수)가 월드비전을 통해 후원하고 있는 아프리카 에스와티니 아동들을 한국에 초청했다.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최성호)는 지난 17일 동탄시온교회가 후원 중인 아프리카 에스와티니 아동들을 한국에 초청, 한국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스와티니 만자나 나자레네 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과 월드비전 에스와티니 직원을 포함해 총 13명이 방문했다. 동탄시온교회는 지난 2019년 월드비전을 통해 에스와티니 만자나 나자레네 초등학교 건축에 1억원을 후원했다. 지난 2020년 학교 교실 3칸과 책걸상 및 교실기자재, 화장실 등이 건립되자 약 500명의 학생들이 이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하근수 목사와 10명의 성도들은 학교 완공 후 코로나19로 방문하지 못하다 지난해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방문 당시 하근수 목사는 학생들의 환영에 감격해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할 것을 약속했고 그 약속으로 이번 초정 행사가 성사됐다. 이를 통해 에스와티니 아동들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7박8일간 제부도 및 강원도 정선을 방문, 한국의 자연을 체험하고 연세대학교와 한국잡월드 등을 방문하며 꿈과 진로를 키우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하근수 동탄시온교회 담임목사는 “한국을 방문한 학생들이 한국의 발전상과 시스템을 배우고 에스와티니로 돌아가 에스와티니를 발전시키는 미래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