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구 건설과장 金金東 ▲건설사업소 하수과장 裵贊柱
▲이현묵 회계과장 ▲이희웅 경제정책과장 ▲이철행 실업대책반장
◇일반행정(85명) 金鎭植 崔鉉準 尹義植 金玟成 朴聖熙 具宗元 權辰浩 馬庚助 尹陽秀 金大熙 申峻浩 金智惠 李正美 趙允九 宋潤錫 李侊振 金相年 尹淳護 沈寧哉 南宗佑 李度基 尹載琇 申正銀 朴庸雨 鄭道賢 張金龍 沈相熙 方美敬 金應杰 朴炳垠 宋尙勳 劉承周 李龍周 姜鍊瑞 金珍坤 黃義秀 孔斗杓 張敬根 李暎娥 鄭眞伊 沈鎭洪 金弘洛 金鍾柱 琴昌燮 李垠靑 金根吾 金恩景 兪周憲 孫鎬俊 申惠成 鄭鏞益 尹鐘碩 李恩英 張銅洙 車全慶 朴商喜 裵致鎬 金訓我 金延信 林相赫 蔡洙慶 沈載坤 李康熙 金俊敏 片度仁 朴幸烈 金重烈 尹秀卿 田恩廷 吳琪煥 尹賢柱 蔡洙喜 金東旭 金起漢 金聖起 申光浩 李泰徽 崔鎭鏞 李恩馥 朱順善 徐昌大 金菊日 車亨烈 全寒星 申恩享 ◇법무행정(5명) 曺忠鉉 黃允煥 吳幸錄 宋仁慶 孔太究 ◇재경(56명) 金鎬晟 池 聖 李芳武 李鐘薰 吳相勳 柳在俊 洪淳波 吳在祐 李漢鎭 鄭 翰 朱弘珉 김위정 鄭雨眞 金明柱 윤요한 洪亨周 朴相映 梁哲鎬 朴德烈 洪珉奭 王敏鎬 崔宰赫 李輔仁 李承珉 李珉雨 尹炳源 金泰完 吳起男 李大鍵 宋炫都 河柱植 金重勳 李在勉 高亨雨 申淙淳 裵廷訓 卞齊浩 崔源珍 金泰昊 金碩起 崔祐赫 鄭義鐸 李宗昱 宋眞赫 姜相湜 羅相坤 盧重鉉 朴柱英 崔鉉承 張寶榮 玉一晋 孫先美 張允貞 朴文圭 李東正 朴芝恩 ◇국제통상(7명) 金大永 朴贊祺 李根厚 文炳哲 徐廷蘭 金東益 金利翰 ◇교육행정(10명) 孫珍旭 宋勤鉉 李榮燦 金炫辰 李珠熙 朴宰成 金洪順 朴晙盛 朴大林 李賢奎 ◇사회복지(3명) 權五祥 이선영 金文植 ◇교정(5명) 金度亨 鄭英珍 申東潤 金文泰 朴修姸 ◇보호관찰(3명) 盧一錫 咸慧賢 李政旻 ◇검찰사무(5명) 韓生一 趙顯哲 嚴基標 趙東奎 具東律 ◇출입국관리(3명) 李東輝 裵祥業 李圭洪
◇실·처장 ▲21세기행사처장 嚴敬燮 ▲국내사업처장 申喜秀 ▲제주지사장 高仁協 ▲감사실장 직무대행 鄭吉水 ▲경영관리실장 〃 具然錫 ▲해외진흥처장 〃 趙成旭 ▲마케팅지원처장 〃 李惠蓮 ▲뉴욕지사장 〃 姜光浩 ◇부장 ▲인사부장 崔甲烈 ▲경리부장 韓燾鶴 ▲컨벤션뷰로팀장 洪宙旻 ▲구미부장 金宗培 ▲영업2부장 吳璟煥 ▲김해영업소장 李康吉 ▲서남지사장 李賢一 ▲오사카지사장 吳龍洙 ▲후쿠오카지사장 李載景 ▲나고야지사장 李範宰 ▲비서실장 張泰淳 ▲정보시스템부장 李善雨 ▲해외진흥전략팀장 金鎭世 ▲일본부장 金榮湖 ▲편찬부장 洪恩美 ▲행사1팀장 黃基鶴 ▲경주교육원 교무부장 李貴根 ▲제주지사 골프장관리부장 鄭奉燮 ▲시드니지사장 柳世準 ▲경영전략팀장 직무대리 閔敏泓 ▲국내사업부장 〃 李在成 ▲경영관리부장 직무대행 李鍾鱗 ▲시장조사부장 〃 龍煥郁 ▲행사2팀장 〃 金朝泳 ▲국내진흥부장 〃 朴忠敬 ▲업계협력부장 〃 沈定輔 ▲홍보부장 〃 申庚秀 ▲기획판촉부장 〃 李先泳 ▲영업관리부장 〃 任正熙 ▲영업1부장 〃金德星 ▲제주지사 골프운영부장 〃 李昌奎
“국가경제발전과 학자들의 연구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2000년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한국무역학회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된 인하대 경제통상학부 신황호교수(54). 1천300여 회원들이 25년만에 직접선거(우편)를 치러 회원 75%의 지지를 얻어 선출된 신교수는 성균관대 박사 출신으로 뉴욕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인하대 경상대학장, 예일대 객원교수, 민교협인천지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인하대 경제통상학부 교수, 러시아 세인트 페테르부르크 국립대 겸직교수, 제2건국위원회 중앙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신교수는 강직하면서도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라는 평. 취미는 등산./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이무관 인천시 남동구 건설과장을 주축으로 한 전산연구팀이 최근 실시한 제13회 구·군정 연구발표대회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 과장 등이 연구한 과제는 가로등·보안등 등 각종 공공조명시설의 데이터베이스화 프로그램 개발. 이 프로그램은 구 관내에 설치돼 있는 보안등과 가로등마다 고유 일련번호를 부여한 뒤 도면을 압축 데이터화 한 것이다. 프로그램에 입력된 압축지도를 통해 전체적인 조명등 현황을 쉽게 파악, 그동안 수작업 관리에 따라 누락·오차가 많았던 조명등 시설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또 조명시설 소모품의 입출고와 요금관리를 전산화했고 관리체제의 자동전산처리로 효율적인 운영이 용이하게 했다. 특히 민원발생시 즉각적인 고장수리가 가능토록 했으며 조명등별로 발생되는 날씨나 시간대별·유형별 고장원인도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 팀장은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자치단체의 용역의뢰는 결과가 현장감이 떨어져 예산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아 프로그램 개발에 직접 나서게 됐다”며 “실제현장 접목방법을 염두에 두고 접근, 용역비 3천만원을 절약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고양시 송포 들녘을 지키는 젊은 농민들이 국내 최초로 ‘쌀 눈쌀’을 개발하는데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송포가와지농산 대표 김중식씨. 김씨는 91년 30대 초반의 젊은이 10명을 주축으로 송포가와지농산을 건립, 우량벼를 생산해 도정하는 일을 주업으로 하고 있다. 김씨는 “쌀에서 고부가가치를 찾을 수 없을까 고민하던 중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쌀 눈쌀’을 생산하게 됐다”며 “쌀눈쌀은 쌀눈이 도정과정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하여 현미의 영양가는 그대로 살리면서 밥맛은 찰지도록 한 쌀로 소비자들은 영양분이 고스란히 살아 있으면서 부드러운 현미를 먹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씨는 그러나 ‘쌀 눈쌀’은 수분 함유량이 적정한 추청쌀에서만 추출 할 수 있는데다, 공정이 까다로워 현재 대량 생산이 어렵다는데 고민하고 있다. 그래서 김 대표는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공정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값싸게 공급하기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격은 20㎏짜리 한 포대에 5만6천원이다. /고양=한상봉기자 sbhan@kgib.co.kr
“자녀가 있어도 부모를 모시기가 힘들 수 있으며, 불효자가 아니라도 부모를 섬기기 어려울 수 있는것 아닙니까” 올해로 5년째 홀로된 노인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노인들을 돌보고 있는 김성애씨(54). 10년째 시흥시 매화동에서 20평 남짓한 미문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씨는 지난 94년 의지할 곳 없이 홀로된 80대 정모 할머니를 만났다. 김씨는 불쌍한 노인에게 끼니하나 대접하지 못하겠느냐며 할머니를 집으로 모셔갔다. 이같은 소문이 알려지면서 정모 할머니와 같은 처지에 놓여 있는 노인들이 하나 둘씩 김씨를 찾기 시작했다. “내집에 찾아온 손님을 문전박대할 수 있습니까” 이를 계기로 김씨는 불우한 노인들이 생활 할 수 있는 거처를 마련, 불우노인 돕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씨는 지난 3월 그동안 자신이 모아둔 돈과 금융기관으로부터 융자를 받아 식당 근처에 30여평형 연립주택 두 채를 마련, 모두 22명의 노인들을 돌보고 있다. 한달 유지비만도 600여만원. 식당에서 생기는 이익금 전부를 들여야 노인들을 돌볼 수 있다는게 김씨의 말이다. 오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식당을 운영하는 김씨는 시간을 쪼개 평일에는 하루에 2번, 휴일에는 자신이 당번을 맡아 노인들을 돌보고 있다. 치매노인을 위해 뜰이 있는 전원주택을 마련하는게 목표라는 김씨는 “부모를 모시기 힘들다고 부모를 버리는 폐륜을 범하지 말고 나에게 모시고 오라”는 말로 이웃사랑의 마음을 대신했다./시흥=구재원기자 kjwoon@kgib.co.kr
“경기도민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6일 제9회 전국사회복지사대회 사회복지유공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정부자 광명사회복지관장(54·여). 정관장은 지난 64년 성심여대(현 가톨릭대학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한 뒤 68년 양친회 한국지부에 입사, 한국사회봉사회, 경기사회봉사회 광명아동상담소장,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등을 거쳐 93년 광명종합사회복지관장으로 취임하는 등 30여년간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 93년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장으로 선출된 이래 도내 34개 사회복지관의 역할 강화를 위한 관련 정책입안은 물론, 사회복지사들의 위상정립에 앞장서고 있다. 인간 중심적이고 합리적이며 리더쉽이 강하다는 주위의 평. 남편 백수웅씨(57)와 2남, 위미는 음악감상./광명=권순경기자skkwon@kgib.co.kr
일선 학교 양호교사가 매주 토요일이면 동료교사들과 함께 어김없이 노인들이나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여,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도 보건강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변향순 오산 성호고 양호교사. 변교사는 학교 인근의 탑동 노인정을 매월 1회씩 방문해 혈압과 당뇨검사는 물론, 부항기와 수지침 등으로 의료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6일에는 동료 양호교사들과 함께 늙은 호박으로 호박죽을 끓여 15명의 노인들과 나눠 먹으며, 일상 생활에서의 음식 섭취에 따른 건강관리 상담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또 학생들과 함께 지난 6월부터 3차례에 걸쳐 오산 감리교회 산하 노인대학을 방문, 건강체조와 함께 레크리에이션으로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 특히 지난 6월부터는 병원의 협조를 받아 오산시 시원동에서 홀로사는 노인 2명을 매달 방문해 당뇨식요법과 요리방법 등을 교육해 오는 등 매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변회장은 “동료 교사들과 학생들의 도움으로 토요일 봉사활동을 벌이지만 남을 도와준다는 생각보다는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즐겁기 때문이다”며 “많은 교사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것처럼 남는 시간을 이용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겸손해 한다./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