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관 전보 △시정개선기획단장 김찬성 △종합민원처리과장 이강서 △사회복지과장 남명헌 △산업경제과장 이문영 ◇6급(팀장) 전보 △시정개선기획단 김시남 △ ” 김재연 △ ”황주명 (이상3명 5급심사승진자과정 입교예정)
“개선할 사항은 과감히 정리해 내실있는 지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인종 농업기반공사 파주지부장(53)의 취임 소감. 지난 77년 평택농지개량조합에 입사한 후 총무·재무계장, 현덕출장소장, 관리·총무부장 등 평택지부에서만 25년간 몸담아 왔다 온화한 성격으로 부인 김경숙씨와 3남1녀를 두고 있다./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2만여 향군회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향군회관 건립을 시급히 추진하고 회원들간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6대 의왕시 재향군인회장으로 추대된 김기택씨(63)의 취임 소감. 고천초등학교를 나온 의왕토박이로 수원농고, 경기대학교 경제과를 중퇴한 김회장은 63년 하사로 전역한 뒤 의왕백운라이온스회장과 오전동 동정자문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오메기 농군의 집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3년 라이온스 무궁화사자대상을 수상했으며, 부인 이봉순씨(66)와 3남1녀, 취미는 등산. /의왕=임진흥기자자 jhlim@kgib.co.kr
연천군 청산면 대전1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다목적 마을회관이 지난 15일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중익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 테이프 절단과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해 8월 1억4천여만원을 들여 이날 준공된 마을회관은 90여평의 철근 콘크리트 2층 건물로 1층은 경로당으로, 2층은 다목적 회관으로 사용된다. 주민들은 앞으로 마을의 크고 작은 행사는 물론, 청년회와 부녀회 등의 모임이나 회의장소, 또는 취미교실 등으로 이용할 계획이다./연천=장기현기자 khjang@kgib.co.kr
외국인노동자의집 김해성 목사(40)와 건설기술인협회 특급기술자 신경식씨(53)가 16일 성남시 시민행정관인 옴부즈만에 위촉됐다. 김 목사는 한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노동상담소 ‘희망의 전화’, 외국인노동자의 집, 중국동포의 집 소장과 성남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위원장을 맡고있으며 노숙자 및 불우이웃, 외국인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토목과를 졸업, 인천제철 공채1기로 입사한 뒤 건설분야에서 근무하다, 라이프개발 등 대기업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신씨는 토목기사1급, 사회복지사, 건설안전기사 1급 등 6종의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으며, 성남시민화합협의회 이사, 시민공사감독관으로 봉사하고 있다./성남=이진행 기자 jhlee@kgib.co.kr
오는 20일 제56회 경찰의 날을 맞아 ‘녹조근조훈장’을 받는 양성철 인천 부평경찰서장은 “사회에 만연된 생활주변의 무질서와 서민대상 생활범죄를 뿌리 뽑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월드컵대회를 9개월 앞둔 시점에서 교통질서 확립 방안은. ▲매주 월·금요일을 교통캠페인의 날로 정해 전 직원이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지도·홍보 캠페인 전개와 함께 유치원, 초·중·고교 순회교육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범죄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 방안은. ▲범죄분석 프로그램인 컴스탯을 활용, 범죄 취약시간대 및 다발지역을 파악, 외근형사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주요사건 발생시 감식요원을 투입, 과학수사와 함께 담당형사 3회 방문제로 책임감 있는 수사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미국의 보복공격으로 미군부대 등의 안전확보가 중요시 되고 있는데. ▲산곡동 캠프마켓의 안전확보를 위해 무장병력을 부대 주변에 24시간 배치,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대 테러 대상이 될 수 있는 부평역과 백화점 등지를 집중 순찰하고 있습니다. -공무집행 방해 사범이 크게 늘어 생활범죄 단속에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공무집행 방해는 경찰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권력에 도전하는 사례로 강력 대처하고 있습니다. -직원 사기진작 방안은. ▲분기마다 신지식 경찰관을 선발, 부부동반으로 제주도 여행을 보내는 한편, 매주 수요일 부서별 체육행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김창수기자 cskim@ kgib.co.kr
“부모님이 살아오신 것을 직접 전기로 쓰고나니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함에 남 몰래 눈물을 흘렸습니다” 안양시 부흥고교가 1학년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모님 전기쓰기’가 청소년들에게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효심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는등 인성교육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부흥고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여름방학기간동안 ‘부모님 전기문’이라는 과제물을 내준 뒤 이중 우수작 6편을 선정해 지난 16일 시상과 함께 학부모 간담회를 가졌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장서현군(16)은 ‘나의 든든한 버팀목 우리 엄마’라는 전기문을 통해 어린시절의 어려움, 대학시절의 좌절과 독신녀에서 결혼하게 된 과정 등을 상세하게 기록했다. 장군은 “어머님의 소설같은 이야기를 정리하면서 ‘정말 멋있는 분이구나’ 하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뒤늦게 인터넷을 통해 공부하는 아버지와 사소한 것에도 정성을 다해 걱정하시는 어머님이 진정한 나의 버팀목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수작으로 뽑힌 양희진양(16)은 “처음에는 정말 부담스러웠지만 그래도 전기문을 마치고 나니 부모님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상자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도 전기문쓰기 과제물이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영환 교장은 “인성의 기본인 효 실천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전기문 쓰기 과제물을 냈다”고 말했다./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평택시 간부부인회(회장·최은숙)는 13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생활이 어려운 학생 7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평택시청 간부부인들이 멸치액젖과 김 등 부식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월회비 등으로, 70명의 학생 각각에 20만원씩 전달하는등 최근까지 3회에 걸쳐 167명에게 3천3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회장은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한마음이 돼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회원들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평택=최해영기자 hychoi@kgib.co.kr
연천경찰서(서장 김학문)가 지난 11일 경찰의 날을 앞두고 주민 노래자랑과 연천쌀 팔아주기 운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과 단체,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펼쳐졌다. 특히 경찰서는 참석자 모두에게 시루떡을 제공하고 가수 최백호씨와 개그맨 김상호씨를 초청, 모두에게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한편, 경찰서는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행사장 한켠에서 연천쌀 홍보를 실시, 900여kg의 쌀 판매실적을 거두기도 했다./연천=장기현기자 khjang@kgib.co.kr
평택시 북부축구연합회(회장 김노만)는 지난 14일 송탄 이충레포츠 공원에서 제2회 국회의원 배 축구대회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는 명예 대회장인 원유철 국회의원과 정장선 국회의원, 김선기 평택시장, 강경량 평택경찰서장,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했다. ‘2002 월드컵 경기장은 수원, 연습구장은 평택’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연습구장 평택유치를 겸해 열린 이날 대회는 1·2·3부로 나누어 직장·지역 등 모두 35개팀 1천여 선수가 참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평택=이수영기자 sylee@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