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 ▲총무과 김원린 ▲주안도서관 오남수 ▲청학공고 윤지영 ▲동부교육청 임현국
◇교육행정직 ▲1001 정연섭 ▲1003황희선 ▲1010 황미라 ▲1011 우효민 ▲1017 이태균 ▲1019 정재승 ▲1028 박영옥 ▲1031 전혜정 ▲1044 윤영진 ▲1048 허진 ▲1055 권오연 ▲1066 김상인 ▲1076 정은경 ▲1088 이송희 ▲1101 김근호 ▲1116 신현정 ▲1129 전진영 ▲1130 강수정 ▲1138 박신애 ▲1139 신지인 ▲1145 박주연 ▲1154 이정숙 ▲1156 엄주현 ▲ 1162 이화선 ▲1164 김희정 ▲1167 이승경 ▲1174 임현택 ▲1185 정은정 ▲1191 최경호 ▲1194 임경성 ▲1202 하정희 ▲1205 이혜경 ▲1213 김숙현 ▲1214 이대호 ▲1220 박상경 ▲1224 강주성 ▲1232 유은숙 ▲1233 김현아 ▲1255 주은희 ▲1271 한의석 ▲1283 강병무 ▲1293 곽현주 ▲1296 김현숙 ▲1300 황성혜 ▲1312 이정렬 ▲1323 이국희 ▲1329 나선수 ▲1331 김정희 ▲1341 조성은 ▲1344 이향미 ▲1348 이효심 ▲1350 임대혁 ▲1359 김지정 ▲1361 김미성 ▲1367 박금순 ▲1373 민성기 ▲1374 김은선 ▲1378 김지영 ▲1391 장은경 ▲1392 박문선 ▲1399 박순희 ▲1400 김진선 ▲1401 이현정 ▲1417 남지혜▲1423 한현정 ▲1424 김영진 ▲1428 김은하 ▲1430 박선화 ▲1433 이정모 ▲1448 박송화 ▲1451 이봉주 ▲1458 왕준미 ▲1466 정은희 ▲1480 양희영 ▲1481 석정혜 ▲1482 신영주 ▲1527 성혜란 ▲1530 문지선 ▲1533 최혜미 ▲1541 정은영 ▲1542 이기정 ▲1548 이양식 ▲1568 신원선 ▲1592 이현숙 ▲1604 조민경 ▲1613 오광택 ▲1634 김성천 ▲1639 안미연 ▲1652 김소영 ▲1686 신완이 ▲1709 조선경 ▲1771 현지혜 ▲1784 윤영준 ▲1794 권윤희 ▲1806 강근복 ▲1823 제정순 ▲1840 최경심 ▲1864 이오현 ▲1866 박희대 ▲1868 이은주 ▲1909 조세영 ▲1919 유주형 ▲1925 강주희 ▲1934 김한나 ▲1938 황보경 ▲1943 민상철 ▲1965 이남희 ▲1971 김정애 ▲1983 박형문 ▲1985 황미애 ▲2025 김응수 ▲2040 이인숙 ▲2043 오근정 ▲2079 박현정 ◇사무보조직 ▲5507 유신애 ▲5510 노선 ▲5513 김민준 ▲6014 장현숙 ▲6016 황미영 ▲6031 최수연 ▲6048 김주영 ▲6050 이선희 ▲6053 복정자 ▲6054 김선주 ▲6059 채경국 ▲6073 심미섭 ▲6076 신영희 ▲6081 권현지 ▲6087 서진옥 ▲6091 최경희 ▲6100 최영희 ▲6109 신광식 ▲6115 김지연 ▲6126 양경자 ▲6130 유정순 ▲6133 이필성 ▲6135 양성호 ▲6138 최주윤 ▲6142 이연주 ▲6144 이성미 ▲6160 김순화 ▲6165 홍혜경 ▲6166 금경아 ▲6175 임희정 ▲6186 이정옥 ▲6212 이은주 ▲6213 서정임 ▲6214 윤홍미 ▲6215 박혜경 ▲6223 이미정 ▲6228 이희정 ▲6232 한영미 ▲6236 유지현 ▲6241 정난이 ▲6243 김신애 ▲6265 장희영 ▲6266 김경란 ▲6268 권영미 ▲6281 박정미 ▲6290 최정애 ▲6291 이지연 ▲6303 이선영 ▲6307 최은정 ▲6332 김동훈 ▲6334 김순복 ▲6338 구혜진 ▲6343 이희은 ▲6363 천진혜 ▲6372 김영 ▲6380 윤성자 ▲6396 이태화 ▲6402 정지영 ▲6435 장영선 ▲6438 위상진
◇경위 ▲경찰청 감사담당관실 유대승 ▲〃위동섭 ▲경찰청 방범과 이인희 ▲〃김원태 ▲경찰청 수사과 정민용 ▲수원남부 김월연 ▲ 과천 홍승수 ▲성남남부 이정태 ▲부천중부 김종필 ▲의정부 성노석▲〃 이희래 ▲고양 박창호 ▲안산 박용증▲남양주 박태중 ▲화성 이관훈 ▲파주 김명길 ▲〃김광현 ▲포천 이영만 ◇경사 ▲경찰청 수사과 김병래 ▲〃이영춘 ▲경찰청 형사과 이철기 ▲경찰청 기동대 오문규 ▲수원중부 이철기 ▲수원남부 곽봉선 ▲〃김일태 ▲〃윤식 ▲〃이병락 ▲안양 손기실 ▲〃서정식 ▲과천 양기문 ▲〃강석영 ▲성남남부 고재군 ▲분당 박수천 ▲〃김진범 ▲부천남부 윤경하 ▲〃이인호 ▲〃신춘서 ▲〃임홍덕 ▲부천중부 김문영 ▲〃박호천 ▲〃강신원 ▲의정부 이완식 ▲〃김수영▲〃박진수 ▲고양 정병연 ▲〃정용섭 ▲〃백광종 ▲일산배상근 ▲〃김진상 ▲〃김찬학 ▲〃이온구 ▲〃최학대 ▲〃윤두중 ▲안산 윤성흠 ▲〃홍진희 ▲남양주 조규익 ▲파주 최상동 ▲〃문광희 ▲〃이명곤 ▲광주 백남운 ▲이천 정광영 ▲포천 박영술 ▲김포 김경호 ▲안성 강철희 ◇경장▲지방청 교통과(고속도로순찰대) 조현오▲ 〃 조선호 ▲〃남정희 ▲〃 강철구 ▲〃 박태준 ▲〃 박종원 ▲〃 이태호 ▲〃 피창수▲〃 임완수 ▲〃 김수복 ▲〃 박한배 ▲〃 정윤호 ▲지방청 교통과(기동순찰대) ▲곽인선 ▲〃 박종범▲수원중부 임영수 ▲수원남부 홍승호 ▲〃 조은규 ▲안양 우성식 ▲성남중부 김주홍 ▲부천남부 류균항 ▲〃 서소환 ▲〃 차재영 ▲〃 이상수▲〃 이용호 ▲〃 최영기 ▲〃 이상환 ▲부천중부 ▲의정부 이영기 ▲〃 이영진 ▲〃이의창 ▲고양 진교선 ▲〃 김정헌 ▲〃박용식▲〃 김덕훈 ▲〃 김정숙 ▲일산 송창호 ▲〃 김종우 ▲〃고대진 ▲〃 김동주 ▲〃 주형언 ▲〃 정남철 ▲안산 이효상 ▲〃 서희석 ▲시흥 이상현 ▲〃 장용수 ▲〃 전수현 ▲〃 박종철 ▲평택 한상윤 ▲〃 김영철 ▲〃 전철용 ▲〃김완영 ▲남양주 박수인 ▲파주 심영섭 ▲용인 이상용 ▲광주 태적길 ▲〃 서명덕 ▲김포 오세록 ▲〃 임종길 ▲여주 정성일▲연천 김영수 ◇순경 ▲수원중부 박상용▲안양 한재필 ▲〃 이혜경 ▲과천 김종균 ▲일산 조경윤 ▲광명 오상중 ▲용인 김형일 ▲〃 오세종 ▲광주 한은미 ▲여주 예종완
생활보호대상자가 정신박약아 등 불우 어린이를 돌보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성군 매송면 야목리 372-3 사랑의 집을 운영하는 박영우씨(41). 박씨는 현재 정신박약아 4명과 부모로부터 버려진 아이 5명 등 모두 9명의 어린이를 돌보고 있다.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고 15년전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를 다니다 기계에 손을 다쳐 왼쪽 네개 손가락을 절단한 박씨는 회사를 그만둔 뒤 지난 85년부터 장애인의 몸으로 도내 고아원과 재활원을 방문하며 봉사활동에 전념해 왔다. 박씨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족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아이들이 냉대와 엄격한 규율속에 통제 당하며 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이에 지난 96년 매송면 야목리에 사랑의 집을 마련하고 불쌍한 어린이를 데려다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주고 있다. 그러나 생활보호대상자인 박씨가 매월 정부로부터 지급받는 보조금으로 이들을 돌보기에는 역부족이다. 특히 부인 박영순씨(39)가 몸 전체가 굳어지는 선천성진행성근긴장이상증(신경전달 근육물질인 도파민 미분비)이란 병에 걸려 약으로 살다시피해 어려움을 더해주고 있다. 그러나 박씨는 이처럼 어려운 형편아래서도 얼굴에 늘 미소를 잃지 않는다. 도움을 주고자 하는 분은 박영순씨 계좌(농협 207102-52-054371)로 성금을 보내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gib.co.kr
“이웃들의 도움으로 사업도 나름대로 기반을 잡은만큼 이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광명시 철산2동에서 기업체와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권태진 사장(40). 지난 85년 광명시로 전입한 권사장은 철산2동에서 의류제조업체인 진웅상사와 음식점(황소)을 운영하면서 한때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이웃들의 도움으로 현재 황소2호 체인점까지 개설하는등 회사를 정상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권씨는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다. 지난 98년 철산2동 동정자문위원회 총무를 맡으며 시정발전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권씨는 매월 1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동초등학교에도 매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지난해 광명시 리틀야구단 창단시에는 100만원을 운영비로 기탁했다. 철산2동파출소 자율방범순찰대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권씨는 자기소양 계발을 위해 서도에 정진, 지난 98년, 99년 광명시 서예대회에서 연속 특선에 입상하기도 했다. /광명=권순경기자 skkwon@kgib.co.kr
‘소리나는 우체국’ ‘고향이 따로 없는 우체국장’이라는 별칭을 달고다니며 부임지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화제를 뿌렸던 김정일 의정부우체국장(60)이 오는 31일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공로연수 생활에 들어간다. 지난 98년 9월 의정부에 부임한 김국장은 여주·강릉 우체국장 재직 당시 여주 도자기아가씨 축제와 강릉8경 등을 체신업무와 기발하게 연결시켜 지역홍보에 열올렸던 관록을 과시하듯 의정부에서도 숱한 화제와 지역이미지 쇄신에 앞장섰다. 김국장은 먼저 ‘의정부’라는 지명이 조선초 3정승 6조판서가 모여 국사를 논의한 국정 최고기관이라는 역사적 사실에 착안, 정승이 머리에 쓴 사모를 로고로 제작해 우체국의 각종 상품에 부착하는등 그동안 ‘부대찌게’와 ‘미군부대’에 뺏긴 도시 이미지를 되찾기 시작했다. 또 우체국을 단순한 우편업무를 취급하는 곳으로만 알고있던 지역주민들에게 우체국예금과 보험 등을 적극 홍보하는 영업맨으로서의 노력 또한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김국장은 이외에도 우체국 친절 3정승을 뽑아 직원들의 사기는 물론 고객서비스에도 진정한 프로정신을 불어넣는가 하면, 시의 전통성과 뿌리를 찾기위한 왕실행차 등 각종 행사의 참여와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한 편지쓰기를 실시, 지역홍보와 함께 우체국 기능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섰다. “오는 6월말 정년퇴임때까지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회고록과 체신업무 전반에 걸친 기사화보집을 제작하겠다”는 김국장은 “너무 튄다는 오해의 여지속에 지금까지 많은 활동을 해왔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나의 신념과 정체성을 끊임없이 찾기위한 노력이 현재의 나를 있게 해준 셈”이라고 말했다./의정부=조한민기자 hmcho@kgib.co.kr
▲시민회관장 윤영노 ▲경제환경국장 오종두 ▲행정지원국장 정현윤 ▲행정지원과장 변구영 ▲주민자치과장 유재식 ▲민원봉사과장 이종원 ▲산본2동장 배재철 ▲회계과장 김병성 ▲세정과장 박연순 ▲지역경제과장 이경철 ▲시립도서관장 이병호 ▲시민만족실 박영봉 ▲정보통신과 정동건 ▲교통행정과 문영철 ▲행정지원과 강문희 ▲노사지원과 신운용 ▲보건소 신창호 ▲녹지과 이규일 ▲시설관리과 이순형 ▲문화체육과 박기현 ▲환경위생과 유영래 ▲시민회관 방선규 ▲문화체육과 신종현 ▲환경위생과 유영래 ▲도시과 정해수 ▲오금동사무소 최영숙 ▲상수도사업소 진용옥 ▲군포2동사무소 이운재 ▲정보통신과 김치주 ▲상수도사업소 조정미 ▲민원봉사과 양동오 ▲노사지원과 신현돈 ▲행정지원과 지화일 ▲기획감사실 강민원 ▲행정지원과 백인엽 ▲광정동사무소 윤종호 ▲기획감사실 권원문 ▲회계과 신현균 ▲시민만족실 최현희 ▲산본2동사무소 정계현 ▲군포1동사무소 심성보 ▲교통행정과 전준성 ▲오금동사무소 전미자 ▲주민자치과 최은주 ▲산본1동사무소 이미숙 ▲상수도사업소 신동석 ▲환경위생과 김면식 ▲상수도사업소 김규온 ▲보건소 탁미자 ▲행정지원과 전형상 ▲주민자치과 조현주 ▲문화체육과 장귀현 ▲산본2동사무소 고태영 ▲군포2동사무소 주영철 ▲기획감사실 안경혜 ▲건설과 양대규 ▲교통행정과 배재일▲여성복지과 강철하 ▲수리동사무소 이승엽 ▲사회과 이정문 ▲여성복지과 문정선 ▲시민만족실 이윤란 ▲노사지원과 정대경 ▲산본2동사무소 남정임 ▲재궁동사무소 한대희 ▲회계과 류재덕 ▲산본2동사무소 최지운 ▲기획감사실 조성길 ▲광정동사무소 차은희 ▲산본2동사무소 김윤경 ▲오금동사무소 김남교 ▲〃 정선림 ▲ 〃 김영윤 ▲궁내동사무소 정순석 ▲재궁동사무소 우은희 ▲회계과 강기한 ▲〃 구윤형 ▲〃 김진호 ▲기획감사실 곽근수 ▲상수도사업소 황병룡 ▲교통행정과 장문수 ▲의회사무과 이계신 ▲회계과 박한영 ▲상수도사업소 김영석 ▲회계과 한동후 ▲대야동 안용종 ▲정보통신과 김삼순 ▲민원봉사과 임경숙 ▲토지관리과 이정순 ▲세정과 이경용 ▲상수도사업소 백승주 ▲주민자치과 최영수 ▲녹지과 문해숙 ▲〃 이정자 ▲상수도사업소 양광열 ▲행정지원과 이연순 ▲회계과 이민규 ▲보건소 조수미 ▲환경위생과 문주라 ▲도시과 송동진 ▲건축과 이인영 ▲수리동사무소 이남구 ▲교통행정과 이승숙 ▲행정지원과 심은영 ▲상수도사업소 박미예 ▲회계과 정경운 ▲보건소 전성호 ▲시립도서관 윤천중 ▲의회사무과 이운희 ▲회계과 김삼섭 ▲군포2동 김주완 ▲회계과 임종화 ▲시민회관 하현수 ▲민원봉사과 민경필 ▲시설관리과 최정남 ▲시립도서관 이제현 ▲시설관리과 송창화 ▲의회사무과 민순기 ▲회계과 손예분 ▲상수도사업소 박미진.
“수십년만에 만난 친우들과의 만남이 이토록 짧을 줄이야….” 재미 LA 부평동호인회가 인천 부평구 축구연합회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만찬장에서 한인수 초대회장의 축사가 이어지는 순간, 여기저기서 흐느끼는 소리가 이어졌다. 수십년동안 고국에 두고온 친지와 친구들을 그리며 살아오다 지난 17일 고국으로 부터 날아온 동포들을 만나니 그동안의 애환이 눈물로 변해버렸기 때문이다. 이들은 몇번이고 서로의 손을 잡고 부둥켜 안으며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 이들 대부분은 지난 78년부터 80년대 초까지 청운의 꿈을 안고 이억만리 미국 LA로 이민온 1세대. 이민 초기 낮설은 이국땅에서 어떻게든 정착하기 위해 유색인종이라는 온갖 수모와 멸시·고초와 시련을 감내해야만 했던 이들은 백발이 성성해진 지금 이국땅에서 나름대로 터전을 잡았으나 고국에 대한 향수를 잊을 수 없었다. 때문에 이들은 지난 90년초 같은 시기에 이민와 지척에 살면서도 만나지 못하고 있는 부평사람들을 모아 ‘부평동호인회’를 결성했다. 특히 부평동호인들이 주축이 돼 창단한 ‘봉화축구단’은 LA 사우스벨리 등 16개 지역에 조기축구팀을 탄생시켰고 매년 3.1절 정신을 기념하는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해오다 이번에 고국의 축구팀을 초청, 친선경기를 갖는등 LA지역 한인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인수 회장(65)은 “이억만리에서 내나라 내고향의 눈부신 발전을 지켜 보며 우리도 일등국민이 될 수 있다는 자긍심을 항상 잊지않고 살아왔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농업을 천직으로 35년간 농촌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이수길 전 화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이재승 상담소장 정년 퇴임식이 29일 우호태 군수를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 소장은 화성군 향남면 행정리에서 태어나 발안농고를 졸업하고 65년 화성군 농촌지도소에 첫 발을 내디딘 후 파주·광주군을 거쳐 76년부터 화성군에 몸담아왔다. 지난 95년 사회지도과장을 거쳐 99년부터 올 3월까지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근무해온 이소장은 2년연속 쌀 생산 추진 경기도 최우수와 전국 우수군을 수상하는데 크게 기여, 대통령표창,녹조근조훈장 등을 수상한바 있다. 이 상담소장은 68년 화성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가평군을 거쳐 82년 화성군 농촌지도소 태안읍 상담소장, 동부농민상담소장 등을 역임했다. 이 소장은 동탄면 화훼단지 육성에 기여하고 농수산부장관표창,근정포장 등을 수상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gib.co.kr
<속보>자반증으로 고통받고 있으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제대로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이지훈군(13)의 딱한 사정이 보도되자 시흥시 관내 각 유관기관 단체에서 지훈이를 돕겠다고 발벗고 나선 가운데, 백청수 시장이 29일 오전 은행동사무소에서 성금 183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백시장은 시청 직원들과 함께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면서 “병마와 싸워 이길 수 있도록 정신적인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치료를 받아 조속히 완치돼 사회에 꼭 필요한 성인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그동안 시흥로타리클럽(100만원), 생활체육 스키협회(30만원), 한국수자원공사 안덕건설사업단(50만원과 쌀 40㎏), 시흥소방서(50만원), 은행동 유관기관(100만원) 등에서 지훈군에게 각각 성금을 전달했다./시흥=구재원기자 kjwoon@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