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이하 '야숨')의 후속작으로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리메이크를 발표했다. 닌텐도는 14일 트위터를 통해 "1993년에 게임보이로 발매한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이 닌텐도 스위치로 나온다. 2019년 발매"라는 글과 함께 이미지를 게재했다. '젤다의 전설 꿈을 보는 섬'은 1993년 게임보이로 발매됐던 동명의 타이틀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다. 첫 휴대용 게임판 타이틀로 1998년에는 요소를 추가해 '젤다의 전설 꿈을 보는 섬DX'가 게임보이컬러로 나오기도 했다. 이날 닌텐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3D그래픽으로 묘사된 링크의 여행이 담겨 있다. '절다의 전설 꿈꾸는 섬'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독특한 세계관로동사의게임 '마리오' 세계관의 캐릭터 크리보 왕왕 등이 등장한다. 2019년 발매 예정 장건 기자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의 정기 점검이 진행 중이다. '리니지M' 운영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2일 "13일 오전 4시30분부터 8시까지 3시간 30분간 정기 점검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점검으로 통해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점검 중게임 이용이 불가하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는 '용의 계곡 삼거리에서' '봉인된 상자' '제로스의 영혼구' '드레이크의 피' 등의 이벤트가 추가된다. 장건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네덜란드에서 열린 국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9에서 선보인 8K 화질의 QLED 사이니지가 글로벌 IT 전문매체들로부터 잇따라 호평과 상을 받았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ISE 공식 미디어 파트너사인 AV뉴스 매거진은 QLED 8K 사이니지를 올해 가장 혁신적인 상업용 디스플레이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QLED 8K 사이니지에 적용된 인공지능(AI) 화질 엔진 퀀텀 프로세서가 매우 혁신적이라며 다양한 광고 영상을 자동으로 8K 고화질로 변환시켜줘 럭셔리 쇼핑 매장 등에서 실제 제품을 보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호평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의 세미 아웃도어 사이니지인 OMN 시리즈도 상업용 사이니지 전문매체인 커머셜 인테그레이터가 선정한 ISE 최고의 디스플레이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영상음향(AV) 분야 전문매체인 CE 프로는 OMN 시리즈를 최고의 신기술로 선정했다. 이 분야 전문가들로 선정된 CE 프로 심사위원들은 OMN 시리즈를 날씨나 설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햇볕이 드는 곳이나 먼지가 많은 상업용 환경에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권혁준기자
삼성전자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국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9에 참가해 8K 사이니지 등 차세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5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퀀텀닷 소재 기술에 8K(화소수 7천680x4천320) 해상도를 지원하는 82인치 QLED 8K 사이니지를 상업용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제품에 탑재된 인공지능(AI) 화질 엔진인 퀀텀 프로세서 8K는 다양한 화질의 영상을 자동으로 비교 분석하고, 밝기와 명암비를 보정해서 8K 수준의 고화질 콘텐츠로 자동 변환해 준다. 또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최대 가전ㆍT 전시회 CES 2019에서 공개한 초대형 모듈러 디스플레이인 2019년형 더 월(The Wall)도 유럽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이와 함께 업계 최초로 LED 사이니지에 8K HDR(하이다이내믹레인지ㆍ명암최적화 기술) 영상 재생을 가능하게 하는 멀티링크 LED HDR 기술도 공개했다. 일반 광고 영상을 HDR 화질로 자동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밖에 세미 아웃도어 사이니지 OMN 시리즈의 단면형과 양면형 제품, 2019년형 4K 스마트 사이니지 시리즈 등도 공개했다. 권혁준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스마트폰보유율이 90%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3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전국적으로 만 13세 이상 남녀 7천234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 보유율은 89.4%로 전년의 87.1%보다 2.3%포인트 증가했다. 한국인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2012년에는 57.5%에 머물렀지만 2013년 68.8%, 2014년 77.0%, 2015년 78.8%, 2016년 83.3% 등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60대의 스마트폰 보유율도 80.3%로 처음으로 80%를 넘어섰다. 전년에는 73.6%였다. 중년층인 50대의 주5일 이상 스마트폰 이용빈도가 90.7%(중복응답)로 TV(89.2%)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스마트폰 이용빈도가 가장 높은 연령층은 20대로 96.9%에 이르렀다. 30대가 96.6%로 그 뒤를 따랐고, 40대 96.3%, 10대 96.0%, 60대 67.6%, 70대 이상 27.9% 등 순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연령이 낮을 수록 스마트폰 이용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PC노리의 야심작 리뉴올(Re.New.All) PC를 소개하는 쇼케이스가 소비자 및 블로거 등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국내 최대 중고PC 기업 ㈜월드와이드 PC노리의 리뉴올PC 쇼케이스는 이날 현장을 찾은 100여 명 참석자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되살리다, 새것처럼, 모든 것을이라는 리뉴올 PC 슬로건에 걸맞는 콘텐츠로 PC노리가 신선하게 꾸민 쇼케이스는 최병진 대표의 기업 가치관 및 리뉴올 PC 소개 시간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과 블로거들이 리뉴올 PC의 성능을 체험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가격은 중고지만 성능은 새 PC를 뛰어넘는 고성능ㆍ고스펙의 리뉴올 PC로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로스트아크 등 인기 게임 플레이를 통해 체험하며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벤트를 통해 전자담배, 키보드ㆍ마우스ㆍ패드세트, 22ㆍ24인치 모니터 등이 경품 추첨으로 주어졌다. 1등 당첨자는 고가의 리뉴올 PC 본체를 선물로 받으면서, 통 큰 성능에 걸맞는 통 큰 증정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아울러 쇼케이스 식전 행사로 진행된 포토 타임에서는 남성 전문 매거진 맥심(MAXIM)의 간판 모델이자 레이싱걸인 정주희와 최근 미스맥심 4강에 오른 안정미가 메인 모델로 나서 열기가 더 뜨거웠다. 실제 행사 전인 이날 오후 5시부터 1시간여 동안 포토 타임에 사진 촬영을 위해 사진기자들이 모여들면서 참석자들도 더욱 관심을 보였다. 한편 관련 업계 중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PC노리는 18년 전통의 중고PC 판매 1위의 조립PC 전문 기업이다. 기존의 중고PC를 되살리는 기술을 통해, 비용은 합리적이면서 성능은 최고 수준인 리뉴올PC를 한국에 소개하고 새로운 PC 패러다임을 제시해 구매 트렌드를 혁신해나가고 있다. 채태병 기자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의 정기점검이 진행된다. '배그' 운영진은 지난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점검을 준비하던 중 예기치 못한 이슈가 발견 됐다"며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 동안 정기점검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점검을 통해 서비스 안정화 및 정식서비스(1.0 버전) 25차 업데이트가 적용된다. 25차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총기와 탈 것, 부착물, 그리고 새로운 날씨 등의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서 예정됐던 신규 탈 것인 '스노우바이크'는 업데이트 준비 중 관련하여 치명적인 문제점이 확인돼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추가되지 않는다. 장건 기자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의 새로운 대륙이 공개됐다. '로스트아크' 운영진은 30일 "오전 3시부터 진행된 점검이 10시 45분에 종료됐다. 홈페이지 점검은 연장돼 10시 45분에 종료"며 "웹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대륙인 '로헨델'이 열린다. 또한 신규 던전 '적막의 미궁'과 '공허의 미궁' 등이 추가된다. 한편, 현재 카오스 던전 '뱀의 절규'의 특정구간에서 진행이 불가능한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운영진은 "카오스 던전 '뱀의 절규' 던전에 입장되지 않도록 임시로 차단 조치하였으며, 최대한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건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테라바이트(TB) 모바일 메모리(eUFSㆍembedded Universal Flash Storage) 시장을 연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업계에서 유일하게 1TB eUFS 2.1을 양산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5년 1월 모바일용 128GB(기가바이트) eUFS 2.0 양산으로 UFS 시장을 창출한 후 2016년 2월 256GB eUFS 2.0, 2017년 11월 512GB eUFS 2.1을 발표했고, 불과 1년만에 저장용량을 두배 늘려 테라바이트 시대를 열었다. 이 제품으로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 외장 메모리 카드를 추가하지 않아도 프리미엄 노트북 수준의 용량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1TB eUFS는 업계 최고 속도의 5세대 512Gb(기가비트) V낸드를 16단 적층하고 고성능 컨트롤러를 탑재해 기존 제품과 동일한 크기에서 2배 많은 용량을 구현했다. 1TB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UHD(3840x2160) 설정 모드로 10분동안 촬영한 동영상을 260개나 저장 가능한 대용량 메모리다. 속도 측면에서도 SATA SSD, 마이크로SD 대비는 물론 기존 512GB 제품보다 더 빨라졌다. 1TB eUFS의 임의 읽기쓰기 속도는 기존 512GB eUFS 보다도 최대 38% 빠른다. SATA SSD 대비 연속 읽기 속도는 약 2배 빠른 초당 1,000메가바이트(MB/s)다.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용량 확대를 위해 주로 사용하는 마이크로SD보다는 10배 이상 빨라졌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5GB FHD 영상을 NVMe SSD로 전송할 때 불과 5초면 된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최철 부사장은 1TB eUFS의 안정적인 공급 체제 구축으로 글로벌 모바일 업체들이 차세대 모델을 적기에 출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모바일 시장을 지속 성장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준기자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JBL, AKG, 하만카돈의 신제품 라인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명 스포츠 브랜드인 언더아머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JBL 언더아머 플래시는 블루투스 기반의 완전 무선 이어폰으로, 인체 공학적 설계를 통해 일상생활은 물론 운동, 여행 중에도 잘 빠지지 않도록 설계됐다.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통해 주변 소음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음악 감상 중에 이어폰을 빼지 않아도 상대방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IPX7(1m 수심에서 최대 30분간 물이 새지 않는 등급) 단계의 방수 성능을 갖췄으며, 휴대용 충전 케이스와 함께 사용 시 최대 25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했다. 또다른 프리미엄 이어폰 신제품인 JBL 인듀어런스 피크는 착용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귀에서 빼면 자동으로 대기 모드로 전환되는 파워훅 디자인이 적용됐다. 역시 IPX7의 방수 성능을 지원하며, 간단한 터치로 통화와 볼륨 조절, 음악 선곡이 가능하다. AKG 무선헤드폰 신제품(모델명 N700NCBT)은 가죽 쿠션을 적용해 오랜 시간 사용해도 편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헤드 밴드에 메탈 소재를 적용해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최상급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춰 비행기나 지하철 등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고음질 사운드 감상이 가능하게 했다. 노이즈 캔슬링모드로 최대 23시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블루투스 무선 스피커인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 5는 한번 충전으로 8시간까지 무선으로 이용할 수 있어 거실과 테라스, 야외 등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권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