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를 이끄는 작은거인, 유망중소기업] 11.㈜아방데코

“국민의 건강한 잠자리를 위해 한결 같은 마음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다양한 대내외적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을 위해 쾌적한 수면 환경을 고민하는 기업이 있다. 1971년 대원사를 모태로 시작, 50여년째 침구류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생산을 거듭하며 고품질 제품으로 높은 고객신뢰도를 얻은 ㈜아방데코가 그 주인공이다. 침구류 전문기업 아방데코는 다양한 종류의 침구류를 생산하고 있다. 엄격한 품질관리와 최고 품질의 원·부자재 사용, 기술 및 친환경상품 개발은 아방데코가 업계에서 인정받는 이유다. 무엇보다 아방데코는 기업부설 연구소를 통해 기술품질력을 높여가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아닌 고객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내겠다는 기업의 가치관 때문이다. 이 같은 아방데코의 침구류는 계절에 따라 제품 특성을 달리하고 알러지케어 등 고객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여름 침구류는 시원한 냉감 소재로 열대야 불면증을 겪는 고객들의 인기를 얻었다. 그뿐만 아니라 양면 사용을 통한 실용성과 솔리드 느낌의 텍스쳐 패턴 등의 모던한 스타일로 전 연령층의 수요를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겨울 침구류 역시 기능성 섬유소재를 통해 보온성을 높인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특허받은 고압축, 고탄성 폴리에스터 단섬유로 직조된 ‘울트라 3D 토퍼’는 1천200여개의 돌기가 충분한 탄성과 복원력을 가지도록 받쳐주며 신체 곡선을 따라 압력을 분산, 베김현상 없이 아늑한 수면을 돕는 과학적 설계를 실현했다. 또한 엑스트라쿨 소재는 냉감섬유의 함유량을 최대 70%까지 높였다. 접촉 냉감 원리로 개발해 열전도성이 다른 냉감섬유와 인견 혼방으로 냉감의 지속시간을 높이는 등 기술 혁신을 이룬 것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아방데코는 ISO9001, ISO4001 등 국내외 표준규격인증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형중소기업,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연구개발전담부서, 경기도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 등으로 기업·기술 혁신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이 같은 고객중심의 혁신적 연구개발을 토대로 아방데코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아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엄찬 이사는 “아방데코는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스토어 판매로도 사업을 확장해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적 개발로 고객들의 수면과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사라기자

[경기도를 이끄는 작은거인, 유망중소기업] 10.㈜데키스트

“고객들이 저비용으로 손쉽게 자산을 관리하도록 책임지겠습니다” ㈜데키스트는 냉장·냉동 설비를 운영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산 보호와 온도 데이터 관리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삼성전자 출신의 개발자들이 설립한 이후 스마트 센서 ‘라디오노드(Radionode)’를 대표 제품으로 선보인 데키스트는 원격 데이터 모니터링 서비스인 ‘라디오노드(Radionode365)’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또한 데키스트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실시간 원격 제어를 가능하게 만들어 적정 온도 이탈 시 고객에게 음성 전화나 문자 알림을 전달한다. 데이터를 정리해 자동 보고서를 생성하고 메일로 전송하는 등 다양한 IT 기능 역시 제공하고 있다. 이에 멈추지 않고 끊임 없는 연구를 지속해온 데키스트는 지난 2017년부터 라디오노드 제품군에 ‘가스’ 라인업을 추가하기 위해 가스 센서를 개발, 다양한 스마트 가스센서 제품을 출시해왔다. 이 제품들 역시 실시간으로 PoE, WiFi 등의 통신을 사용해 원격지에 있는 서버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다른 대표 제품인 RN400은 WiFi 통신을 하는 온·습도 제품이다. 데키스트는 이 제품의 개발 초기 당시, ‘Windows 7’도 지원하지 않는 보안 기능을 온도계에 제공해 업계 혁신을 일으켰다. 데키스트의 고객인 한 생명공학 연구실은 -80도, -196도 등의 온도에서 세포를 보관하는 전문 냉동고를 운영하고 있다. 연구실의 경우 이산화탄소 농도가 적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배양기의 세포가 죽어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피해를 입게 되는 만큼 데키스트는 실시간으로 담당자에게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데키스트의 강점 중 하나는 전문가 중심의 운영 체제다. 다양한 센서 전문가, 무선 통신 전문가, 클라우드 기반의 IT 전문가들이 모여 고객의 자산 관리와 산업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제품의 기획·개발부터 웹 서비스의 운영을 모두 함께 진행하는 것도 강점이다. 고객으로부터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바로 접수해 처리하는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자랑해온 덕분이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돼 해외 수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데키스트. 태국,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등 기존의 해외 시장을 비롯해 올해에는 미국 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다. 국내 스마트 센서 시장을 넘어 해외 고객의 요구 역시 만족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우원희 대표는 “다양한 스마트 센서를 활용해 고객 별 상황에 맞는 기대 효과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복합 센서 제품을 통해 관련 피해를 예방하고 고객들의 자산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손사라기자

[경기도를 이끄는 작은거인, 유망중소기업] 9.㈜이온케어스

“건강한 사회를 위해 깨끗한 물을 넘어 활력 넘치는 물을 선물하겠습니다” 해외 시장 영역을 넓혀가며 K-헬스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기업이 있다. 알칼리 이온수기를 주력으로 휴대용 공기청정기, 살균수기, 비타민 샤워기 등의 제품을 선보이는 ㈜이온케어스다. 이온케어스는 국내시장을 넘어 유럽·동남아 등 해외시장으로 진출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전체 매출 중 84%를 해외매출이 차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면서 해외시장 영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특히 이온케어스는 스트레스나 환경오염의 노출이 잦아 활성 산소 등 유해 요소에 취약한 현대인에게 건강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주력제품인 알칼리 이온수기는 수돗물을 정수한 후 전기분해 과정을 거쳐 알칼리수와 산성수를 만들어 주는 가정용 의료기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만성설사, 소화불량, 위산과다, 위장 내 이상발효 등 4대 위장 증상 개선에 대한 효능을 인정한 제품이다. 또한 알칼리 이온수기는 미네랄과 활성수소를 함유, 빠른 흡수율과 쾌적한 목 넘김으로 국내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수돗물 환경이 좋지 않은 유럽과 동남아 지역에서는 더욱 인기가 높은 제품이기도 하다. 이 제품의 핵심인 전해조 장치는 특허 등록(제10-1701106호)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고순도 백금 코팅 전극판을 사용,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언더싱크형 신제품도 개발 중에 있다. 이온케어스의 또다른 제품인 휴대용 살균수기 VARO는 가정용과 휴대용 두 가지로 나뉜다. 이 제품은 코로나 바이러스 99.9% 불활화 시험을 비롯해 피부자극시험, 안구자극시험, 항균성능시험 등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살균수 생성 능력을 입증 받기도 했다. 이 중 가정용 살균수 제품인 VARO+는 올해 조달청의 방역 물품 사업에 입찰 됐다. 또한 이온케어스는 수출을 위해 북미 FDA 등록과 유럽 의료기기 품질 인증, 할랄 인증, 중국 상표권 등록 등 꾸준한 준비를 해왔다. 유럽 글로벌 유통업체로 전량 수출되고 있는 휴대용 공기청정기 및 비타민 샤워기는 인기가 높아 매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돼 기술력과 해외 마케팅 능력을 인정받은 이온케어스는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독자적인 기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강진호 대표는 “창립 이전부터 건강한 물과 몸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며 지금의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 개발로 많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사라기자

[경기도를 이끄는 작은거인, 유망중소기업] 8.㈜인디스팟

“VR(가상현실)의 무한한 잠재력을 통해 모든 사람을 이롭게 하는 서비스를 만들겠습니다” ㈜인디스팟(대표 김상욱)은 모든 사람을 이롭게 하는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이념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나서며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모든 공간을 7천200만가량의 고화질 VR로 만드는 서비스를 제공, 단순히 공간만을 가상현실화 시키는 것이 아닌 정보제공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고객 맞춤형 가상현실 제작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인디스팟은 부설연구소를 통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현실 공간에서 보여줄 수 없는 요소를 보여주고 인건비 및 정보 제공을 위한 기자재 등 고객이 부담하는 비용 감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디스팟의 VR 서비스 중 하나인 LOOK360은 기존 서비스에서 아쉬웠던 화질을 크게 발전시켜 로딩 시간의 지연을 줄이고 고화질·고화소의 서비스를 실현했다. LOOK360은 이용자들이 실제 공간을 방문하지 않아도 VR 서비스를 통해 해당 공간을 둘러보고 공간 관련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 받아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다. 또한 VR 전문 프로그래머들로 구성된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팀을 통해 가상공간 안에 다양한 효과나 일러스트, 아이콘, 설명, 사진, 영상 등을 추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최근엔 한 면세점에 VR 서비스를 제공해 개별 매장의 제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쇼핑을 꺼려하는 소비자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동시에 매장의 매출 인상에도 기여하며 고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도 쉽게 도입 가능한 새로운 마케팅 통로로 활용됐다. 인디스팟은 경기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참여해 관광지들을 가상공간으로 제작해 스토리텔링을 입힌 기획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인디스팟은 LOOK360 서비스를 계속해서 고도화 시켜 나갈 예정이다. 올해는 고객들이 전문가를 거치지 않고 누구나 간단하게 VR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을 시작했다. 이처럼 품질 경쟁력과 고객 중심 경영으로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를 얻은 인디스팟은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돼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크게 주목받았다. 인디스팟은 기업 이미지 제고와 기업 홍보 효과를 누리게 돼 기대가 된다는 입장이다. 김상욱 인디스팟 대표는 “모든 사람을 이롭게 하는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이념으로 3년 간의 준비 과정을 통해 지난 2016년 회사를 설립했다”며 “언택트 서비스가 사회적 흐름이 된 상황에서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힘을 합쳐 콘텐츠적 발전을 거듭해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사라기자

[경기도를 이끄는 작은거인, 유망중소기업] 7.㈜우리메카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독자적인 기술 개발 노하우로 국내는 물론 해외 곳곳의 의료미용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개인이 집에서 쉽게 피부 관리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춰 구매자의 요구를 충족시킨 ㈜우리메카(대표 우용운)가 주인공이다. 우리메카는 이전에 엔지니어 생활을 하던 우용운 대표가 병원 의뢰를 받아 미세침치료기를 개발하면서 시작됐다. 우 대표는 기존의 제품들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킨 미용 시장의 새 길을 개척, 현재는 의료·피부 미용 시장으로 사업군을 확장해 국내외 약 30개국 100여 파트너들에게 우리메카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메카의 대표 브랜드 ‘아위’는 고유한 특허 출원 기술로 개인은 물론 전문가도 사용 가능한 피부·두피관리 기계를 생산해 기계와 화장품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우리메카의 오토 MTS는 기존의 수동형 MTS와 달리 피부에 상처를 입히지 않고 균일한 깊이로 피부를 찔러 진피와 표피층의 유효 성분 전달 흡수율을 평균 50~60%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처럼 혁신적인 기술을 자랑하는 우리메카는 자체 생산과 유통 방식을 통해 기술혁신대전 국무총리 표창, 대한민국소비자협회 대상 등을 수상한 뛰어난 기술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국내 전문 연구진들과 함께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이어온 덕에 국내 최초 일체형 오토 MTS인 미니핀을 개발하기도 했다. 아울러 우리메카의 제품은 현재 영국, 스페인, 프랑스, 미국, 캐나다 등 해외 시장에서도 각광 받고 있다. 저렴한 외국 원료가 아닌 독자적인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되는 시스템으로 고객 신뢰도 역시 높다는 게 우리메카의 설명이다. 제품을 만드는데 있어 국내 원자재만을 고집하는 이유는 높은 품질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고객 중심의 기업관 때문이다. 우리메카는 이 같은 제품 우수성을 통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돼 브랜드 가치와 고객들의 신뢰를 얻어 기존 구매 고객의 재구매율이 평균 45% 이상에 달하고 있다. 이후에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정신으로 우수한 제품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 역시 강조했다. 우용운 우리메카 대표는 “‘우리’라는 단어가 가진 힘을 믿는다. 함께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가치관을 지향해 기업의 이름 역시 ‘우리메카’로 결정했다”며 “단순히 매출 측면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것이 아닌 고객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위해 힘쓰겠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손사라기자

[경기도를 이끄는 작은거인, 유망중소기업] 6.㈜신화플러스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끊임없는 연구 혁신으로 세계가 사랑하는 텐트 트레일러를 선보이겠습니다” 순수 국내기술로 캠핑용 텐트 트레일러를 제조하고 있는 ㈜신화플러스는 지난 2012년 창립 이후 지속적인 홍보와 개발 노력으로 2019년 말부터 국내 시장점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루프탑 텐트와 화물용 트레일러가 캠핑 장비의 주류를 이루던 시절, 기존 텐트 트레일러의 기술적 한계를 느끼던 홍윤표 대표가 직접 트레일러 고안에 나선 게 시작이었다. 이후 끊임없는 노력 끝에 연구 개발 전담 부서를 운용하며 매년 시장 요구 사항을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현재까지 총 15개의 제품을 선보여온 신화플러스. 전천후트레일러 헤라를 비롯해 오토폴딩시스템, 오토밸런스시스템 등 새로운 옵션 기능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 15곳의 대리점을 운영하며 고객의 접근성을 높인 것도 신화플러스의 강점 중 하나다. 또한 1천500대 이상의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구비해 성수기에도 출고 지연이 되지 않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기업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신화플러스는 설계부터 판매까지 자체 수행이 가능한 체계를 만들어서 부품 수급의 안정성을 실현, 발주 후 적시 출고가 가능한 인프라를 갖췄다. 실시간으로 출고 가능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발주시스템을 개발한 것도 신화플러스의 강점이다. 신기술로 선보이게 된 오토폴딩자동시스템은 트레일러 뚜껑을 유압식으로 자동 개폐하고 휴대폰 연동을 통해 제품 사용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 외에 오토밸런스시스템은 순수 국내기술 옵션이기도 하다. 신화플러스는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뛰어난 내구성으로 지난해 1천대 넘는 출고량과 창사 이후 최대 판매량을 기록, 올해 상반기 역시 300대가 넘는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위탁판매를 하는 대리점에도 수시로 방문해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의견을 수용하고 있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으로 회사의 우수한 제품력과 기능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대감이 크다는 신화플러스. 보다 새롭고 편리한 기능들을 개발해 텐트 트레일러 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신화플러스는 단순 제조를 넘어 제품과 기업을 향한 고객들의 신뢰를 이끌어내겠다는 기업 운영 철학과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홍윤표 대표는 “현재 업계 1위 지위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개발에 더 투자하고 노력해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가격 대비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겠다”며 “내수규모는 한계가 있기에 수출용 신제품도 개발해 해외수출규모를 확장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사라기자

[경기도를 이끄는 작은거인, 유망중소기업] 5.㈜피에스플러스

“적극적인 기술 투자와 연구 개발로 사회적 약자도 불편함 없이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0년부터 키오스크 제조를 시작해 비대면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된 ㈜피에스플러스. 관공서와 대기업 위주로 사용되던 초창기 키오스크는 지난 2017년 최저 임금과 구인난, 2020년 펜데믹 현상으로 수요가 급증했다. 피에스플러스는 이러한 사회적 현상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출시, 지난해 상반기엔 세계적인 반도체 수급 대란으로 안정적인 부품 수급을 위해 연구를 거듭했다. 그 결과 같은 해 하반기엔 아이오더(i-order) 키오스크를 출시해 제품 표준화와 대량 생산 시스템을 실현할 수 있었다. 피에스플러스의 아이오더 키오스크는 소상공인과 기업 등 다양한 고객층에 알맞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15.6인치의 i10은 1인 소형 점포에서도 운영이 가능한 크기의 제품이며, 21.5인치의 i20는 스탠드 기능을 제공, 27인치의 i30은 선명하고 큰 화면과 듀얼터치 디스플레이 및 보드로 기능성과 편의성을 두루 갖췄다. 이처럼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던 것은 제품의 설계부터 디자인까지 직접 참여하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물류 관리로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도 피에스플러스만의 강점이다. 피에스플러스는 전체 인력 20명 중 절반 이상을 연구개발과 생산에 배정해 키오스크 관련 특허권 14개를 보유하고 있다. 주력상품인 키오스크를 통해 달성한 매출액은 2019년 51억원, 2020년 90억원, 2021년 113억원으로 매년 매출액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과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피에스플러스는 지난해 소상공인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1만대의 키오스크를 생산·납품했다. 고객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적절한 기술 지원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공급하며 성장을 거듭, 해외시장까지 판로를 넓히고 있는 것이다. 피에스플러스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키오스크의 공공성을 위해 모션 제어 기술과 AI 인식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디지털 취약 계층이 불편 없이 사용 가능한 로보틱 키오스크, 모듈형 스마트 자판기, 스마트 냉장고, 무인 점포 QR 인증 출입기 등 다양한 비대면 솔루션 제품·기술을 선보이겠다는 의지 또한 강조했다. 조철희 대표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이러한 피에스플러스만의 비전과 혁신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 없이 이용 가능한 비대면 솔루션 기술을 제공하겠다”며 “키오스크 도입과 보급 사업을 지원하며 고객과 동반 성장하는 제품을 만들어 과거에 머무르지 않는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손사라기자

[경기도를 이끄는 작은거인, 유망중소기업] 4.㈜현대에너텍

“환경과 에너지효율의 극대화를 통해 국가발전과 국민의 풍요로운 삶을 책임지겠습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에너지관련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화성시에 있는 ㈜현대에너텍(대표 장문갑)이다. 지난 1997년 3월에 설립된 현대에너텍은 설립 첫 해 국내 최초 기름·연탄 겸용보일러 및 기름·화목 겸용 보일러 개발을 시작으로 화목보일러와 심야전기보일러 및 온수기, 터보형 절수기, 대형 전기온수기, 산업용 전기보일러 등을 잇따라 개발했다. 이어 2006년에는 기름 건조 방식이 아닌 전기를 이용한 열풍순환식 농산물건조기를 최초로 제조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현재 농업용 전기보일러, 전자동 화목보일러, 법랑온수기, 스텐온수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에너텍의 모든 제품은 에너지 절감형 제품이다. 개별난방이 많았던 1997년 당시 에너지 절감을 위해 각종 난방제품을 개발, 이후 한국전력 심야기기 협력업체로 심야 전기보일러를 직접 개발한 데 이어 송진과 비닐의 완전 연소를 통한 불가마 보일러와 화목겸용보일러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년 고추건조기 국내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에너텍은 한국을 넘어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수출 시장을 확장시키고 있다. 특히 현대에너텍의 축열식전기보일러는 히트펌프보일러보다 10도 높은 온도를 축열할 수 있는 제품으로 히트펌프를 사용할 수 없는 지역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고밀도 단열재를 사용해 보온성능을 유지해주는 고성능 제품이기도 하다. 또한 터보 농산물건조기는 내부온도편차를 줄여 농산물의 균일 건조 상태를 유지시키는 한편 고풍량 터보팬을 사용해 건조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이에 더해 열풍순환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키고, 칸마다 개별 운전이 가능한 독립운전 방식을 채택해 고객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현대에너텍만의 가치관을 담아냈다. 현대에너텍은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자랑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무상서비스기간 제공과 전국 A/S센터망 구축을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일례다. 2021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돼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기대감을 표출한 현대에너텍은 이를 계기로 고객과의 소통 통로를 더욱 다양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장문갑 대표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사랑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며 “안주하지 않고 기술 개발에 힘써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사라기자

[경기도를 이끄는 작은거인, 유망중소기업] 3.㈜큐어팜텍

“국민의 건강을 위해 세계 최고 품질의 의약품과 의료기를 선보이겠습니다” 인체용 의약품 유통 사업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관련 사업과 녹는 수술실로 알고 있는 봉합사 생산까지 영역을 확장한 기업이 있다. 바로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본사가 위치한 큐어팜텍(대표 김대영)이다. 큐어팜텍은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지속적인 고품질 의료기·약품의 발굴, 제조 및 유통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끝에 기업은 올해 다양한 효능의 약물을 함유한 기능성 봉합원사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봉합사 생산 분야는 원료부터 봉합원사까지 생산 가능한 시설과 기술을 갖추기 어려운 만큼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또한 생분해성 봉합원사, 일명 녹는실에 기능성 약물을 첨가해 세계 유일의 봉합사를 자랑하는 큐어팜텍은 관련 특허등록 1건과 특허출원 3건을 진행한 바 있다. 큐어팜텍이 개발한 봉합사에는 조직재생, 항균 및 항염, 보습 기능 등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가 반영됐다.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고유한 영역을 넓히며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선보일 수 있던 원동력은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는 외과적 수술 시장뿐 아니라 미용 시장에도 그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돼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다수의 기업들 역시 샘플링을 통해 그 기능을 확인했다. 아울러 큐어팜텍은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 질환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차별화된 노하우로 매번 새로운 기술력을 선보이는 큐어팜텍은 오직 소비자의 건강과 윤택한 삶을 위해 제품 하나에도 기업의 신념을 담아내겠다는 구상이다. 큐어팜텍은 품질경쟁력과 고객만족경영 등으로 소비자로부터 지속적인 신뢰를 받으며 국내시장을 넘어 탄탄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돼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큐어팜텍은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 혜택을 고객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발판으로 활용하겠다는 운영 철학도 강조했다. 김대영 대표는 “사람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다. 국민의 건강과 복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품질과 기술 역시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가치창출을 통해 모범적인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사라기자

[경기도를 이끄는 작은거인, 유망중소기업] 2.㈜준쉐이드

지난 2002년에 설립돼 창립 20주년을 맞은 ㈜준쉐이드(대표 박준익)는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토대로 무선시스템과 IoT시스템을 접목한 스마트 차양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 주요 건설사에 커튼 모터, 블라인드 모터 등의 주력 제품을 공급 중이다. 특히 전동 블라인드는 건축물 구조와 소비자의 욕구에 맞게 변화하고 있는데, 준쉐이드의 제품은 신기술 접목 과 사용자 중심으로 디자인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기존 수동형 블라인드의 단점을 파악한 뒤 미래형 블라인드를 개발하며 전동 차양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 고급형·충전형·일반형 모터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어 주거·상업·교육 등의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준쉐이드의 전동 블라인드 시스템은 강력한 모터의 힘과 저소음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다. 그중 가장 큰 장점은 전동커튼시스템과 전동블라인드시스템에 양방향 무선RF 통신기술(S-RF Technology)이 적용돼 있다는 점이다. 이는 보다 정확하고 멀리, 편리하게 일괄 개폐 및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또 지형물의 간섭과 거리에 제한이 없으며 건물에 맞는 맞춤형 시스템 추진도 가능하다. 준쉐이드는 고품격의 인테리어로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도 만든다. 또한 쾌적한 환경에서 냉난방 에너지 절약 효과를 도모할 수 있어 향후 주거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객의 입장에서 기술혁신을 거듭하며 지역 경제를 넘어 세계적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준쉐이드. 이미 보편화된 주거·상업용 건물의 IoT시스템을 준쉐이드만의 시스템과 연동 시켜 일괄 제어를 가능하게 하고, 건물에 맞는 맞춤형 시스템 개발을 추진해 국내 차양 시장의 주요 호텔 및 상업 건물에 설치, 시공되고 있기도 하다. 2021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준쉐이드는 도의 든든한 지원사격으로 기술 개발과 기업 성장을 견인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 주요 건설사에 커튼 모터, 블라인드 모터 등 주력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생산의 장점인 신속한 현장 대응력으로 발 빠른 문제 해결력을 갖춘 것도 준쉐이드의 자랑이다. 앞으로도 도가 지닌 브랜드 가치와 기업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융합한 구체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준익 대표는 “에너지 제로 하우스에 발맞춰 전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주거용 차양 시스템 모터를 개발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에너지가 절약되고 나아가 생산까지 하는 아이템으로 지구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면서 “고품격 인테리어 공간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며, 한층 높아진 생활의 품격을 만끽하도록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박병규기자

[경기도를 이끄는 작은거인, 유망중소기업] 1.플라텍㈜

“단순히 청소용품 제조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한국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초록색 야외용 빗자루 ‘도로비’의 혁신적인 변화로 화제를 모아 국내 도로비 시장 점유율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파주시에 있는 플라텍㈜(대표 박국서)이다. 원통형 모양의 빗자루를 철사로 묶어 마감한 기존의 도로비를 내구성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현재의 형태로 진화시킨 플라텍은 품질경영과 기술혁신을 강조하며 고객의 편의에 맞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30여년의 노하우가 담긴 플라스틱 압출 성형 공법으로 생산 중인 빗살모에도 오랜 기간 동안의 기술 혁신이 녹아 있다. 직경 2.0㎜ 이상의 빗살모 생산을 통해 야외 청소용 빗자루에 제격인 두껍고 탄력 있는 빗살 개발에 성공한 것이 대표적인 예시다. 이처럼 적은 힘으로 넓은 공간을 쉽게 쓸어낼 수 있는 제품 기능성을 자랑하는 플라텍은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매번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세계 최고의 빗살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고 자부한다. 아울러 플라텍은 단순 제조를 넘어 제품과 기업을 향한 고객들의 신뢰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국내·외 특허권 10건 중 법인 명의로 등록된 건수가 8건을 차지하는 만큼 앞으로도 고품질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승부를 보겠다는 입장이다. 국내 철물 및 공구 도매점에 기업 대 기업 판매(B2B)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플라텍은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한국을 넘어 일본과 이탈리아 등 여러 국가에 청소 용품을 수출하고 있다. 플라텍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기업으로써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 우리나라 제품을 널리 알려 수출 판로를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플라텍은 다소 무거운 야외용 빗자루를 사용하는 해외 시장에 편의성과 기술력을 갖춘 한국 제품을 선보여 청소 혁신을 일으키겠다는 구상과 함께 세계 각국의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거듭하고 시장 수요를 만족시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2021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으로 회사의 비전과 우수한 제품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대감이 크다는 플라텍㈜. 도내 유관기관의 각종 인센티브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받아 기업의 입지를 굳히고 고객들의 생활양식에 부합하는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의지 또한 강조했다. 박국서 플라텍 대표는 “세계 최고의 기술과 혁신을 더해 기존의 청소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겠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 청소용품 시장을 선두하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할 예정”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손사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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