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효녀의료재단 효자병원(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이 올해 성년이 됐다. 1997년 노인건강증진을 위해 ‘노인성질환 전문병원’을 목표로 개원한지, 꼬박 21년이다. ‘노인의학’이라는 용어 조차 생소할 때, 국내에서는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노인전문병원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나갔다. 이제는 전국 1천400여 개 요양병원의 선두주자로, 국내 노인의학 정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1등급’과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2회 연속 획득하며, 대표적인 노인요양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겨울이 되면 더욱 반짝이는 여행지가 있다. 겨울 축제가 펼쳐지는 경기도 포천과 실내빙상장이 있는 의정부다. 이한치한(以寒治寒)을 보여주듯,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겨울을 만끽하려는 이들이 모여든다. 눈과 얼음으로 가득한 겨울 축제장은 가족, 친구와 함께 겨울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색다른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포천과 의정부로 떠나자. 경기도 포천시는 인기 있는 겨울 여행지다. 산정호수 썰매 축제와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글_김광호기자 사진_한국관광공사
영화 킹스맨에서 콜린 퍼스의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핏에 반한 이들이 한둘이 아니다. 킹스맨의 아지트로 등장한 곳은 다름 아닌 영국 런던 새빌로(Savile Row)에 있는 맞춤양복점으로 대를 이어 옷을 짓는 유서 깊은 새빌로는 ‘새빌로 스타일’이란 패션 용어를 탄생시킨 역사적인 곳이다. 대한민국, 그것도 인천에서 영화속 킹스맨 아지트를 생각나게 하는 맞춤양복점을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인천시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그랑 브로스(GRAND BROS)가 바로 그 곳이다. 글_주영민기자 사진_장용준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 교육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대학처럼 고등학생들이 교과를 선택하고 강의실을 다니며 수업을 듣는 고교학점제, 수능 절대평가, 자유학년제, 혁신학교 등 경기도교육청이 제안한 상당수 교육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혁의 중심에는 ‘경기교육’을 이끄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서 있다. 4차 산업혁명 등 교육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강조하고 있는 이 교육감에게 앞으로의 경기교육이 풀어야 할 과제와 교육의 방향성은 무엇인지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교육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 같은 목소리가 담론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데,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정책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지난 2014년 9월 취임 당시 경기도 공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다짐했었다. 그는 북부 지역 등 문화 취약 지역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을 펼쳤으며, 또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성시연 지휘자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단장으로 선임했다. 그는 “궁극적으로는 경기도의 위상을 알리고 또 이를 통해 경기도민의 경기도 정체성을 고취시키는 데에 비중을 뒀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 같은 목적 하나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민 정체성 고취를 위해 전당도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했는데.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 403(중앙동)에 해오름시립도서관이 건립돼 오는 3월 문을 연다. 현재 준공검사(12월 5일)를 마친 상태에서 도서 구매, 정보화 시스템 구축 등 개관 준비 중이다.
성남시는 1월 9일과 11일 지역 내 4곳 거점 장소에서 시민과 새해 인사회를 개최했다.
광주시가 1월 7일 개최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성화 봉송’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광주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양주시의회는 1월 2일 시무식을 갖고 올해 양주시가 호랑이를 타고 달리는 기호지세(騎虎之勢) 형국이라며 이같은 형세를 몰아 22만 양주 시민이 꿈꾸는 양주시의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역설했다. 박길서 의장을 비롯 이희창 부의장, 안종섭 의원 등 시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현충탑을 참배한 뒤 시무식을 갖고 올 한해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