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핸드볼큰잔치가 26일 개막돼 국내 남녀 핸드볼의 최정상을 가린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성남에서 대학팀만으로 1차 대회를 치르고 상위 3개팀에 실업팀이 합류하는 2차 대회(1.3∼18·구미,인천)를 연뒤 1월 23일 챔피언 결정전(서울)을 갖는 대회 일정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1차 대회 남대부에는 충남, 조선, 성균관, 경희, 한국체대가 출전하고 여대부에는 상명, 초당, 한체대가 참가해 각각 풀리그 방식으로 2차 대회에 나갈 3팀을 가린다. 여대부는 3개팀만 출전해 모두 2차 대회에 나가지만 일단 순위를 가려 시상한다. 2차 대회 남자부에는 충청하나은행, 두산그린, 상무, 코로사가, 여자부에는 대구시청, 광주시청, 알리안츠제일생명, 제일화재가 각각 참가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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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01-12-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