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부경찰서 수사과장 오동욱 ▲일산경찰서 경무과장 최관호 ▲광주경찰서 경무과장 박병곤 ▲〃 방범과장 이은정 ▲경기지방경찰청 교통과(면허계장) 최영진 ▲〃 교통과(사고분석센터장) 전갑성 ▲〃 기동 7중대장 이종찬 ▲수원남부경찰서 소진만 ▲〃 방범순찰대장 정재주 ▲의정부경찰서 박정국 ▲광명경찰서 박인구 ▲안산경찰서 김동철 ▲시흥경찰서 김종근 ▲이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안을옥 ▲김포경찰서 경무과장 윤치원 ▲연천경찰서 수사과장 이경환 ▲〃 정보보안과장 강신철 ▲김포경찰서 경무과장 정병삼 ▲일산경찰서 경무과(대기) 심재열 ▲의정부경찰서 〃 이갑수 ▲광주경찰서 〃 황충현 ▲이천경찰서 〃 박영규
용인시 원삼면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우현)는 20일 수원 캐슬호텔에서 오리농법으로 생산한 무공해 쌀 20포대를 월드컵 국가대표팀 박지성 선수의 부모에게 전달했다. 이 위원장은 또 앞으로 박선수가 선수생활을 하는동안 매년 가을 수확철에 1년치분의 쌀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박 선수의 아버지 박성종씨(44)는 “이처럼 지성이를 생각해주신 원삼면 지역발전위원회와 이우현 위원장님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도 “박 선수가 원삼면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쌀을 먹고 건강한 모습으로 선수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용인=허찬회기자 hurch@kgib.co.kr
알코올 중독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남편이 경찰전산망을 통해 헤어진 부인과 아들을 찾았지만 헤어진 가족을 보지도 못한채 사망, 가족들이 장례식에만 참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알코올 중독으로 병원에 입원, 생명이 위태로운 안종삼씨(48)의 친형인 종재씨는 동생이 죽기전에 한번이라도 부인과 아들들을 볼 수 있도록 해 달라며 분당경찰서에 이들을 찾아달라는 신청을 했다. 이에 따라 분당서는 이혼하고 헤어져 소식이 끊긴 부인과 자식들을 찾기 위해 연고지인 경남 마산경찰서에 사실조사를 의뢰, 거주지를 확인했다. 그러나 분당서는 안씨가 가족과의 상봉을 눈앞에 두고 안타깝게 숨지자 마산에 있는 이들에게 이 사실을 급히 연락, 고인과 상봉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마산에서 급히 상경한 부인 조씨와 아들 범수·문수씨는 분당제생병원 영안실에 안치된 안씨를 상봉하고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범수씨는 “아버지의 죽음을 알지도 못하고 지나칠 뻔 했는데 경찰의 도움으로 장례나마 치를 수 있게 됐다”며 “자식된 도리를 할 수 있게 도와 준 경찰관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성남=이진행기자 jhlee@kgib.co.kr
안양경찰서는 지난 19일 5층 강당에서 제17대 김봉수 재향경우회 안양지회장(59)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신중대 시장, 원종호 서장, 경우회원 및 경찰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원서장은 축사를 통해 “전·현직간의 유대강화를 통해 안양지역의 평온과 선·후배간 애정을 더욱 확고히 해 경찰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떳떳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해 나가자”고 말했다. /안양=구재원기자 kjwoon@kgib.co.kr
GTB(강원민방) ▲보도위원 蔡洪杰 ▲기술위원 黃善瑛 ▲보도국장 직무대행 金興成 ▲기술국장 직무대행 廉弼浩
인천시 옹진군 직원들이 장기투병중인 동료직원에게 성금을 전달하는등 끈끈한 동료애를 발휘하고 있다. 직원들은 지난 5월23일 뇌출혈로 쓰러진 뒤 장기간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덕적면 이철화씨(48·8급)에게 용기를 주기위해 최근 268만8천원을 모아 전달했다. 한 직원들은 “투병중인 이씨는 지난 88년 3월 임용돼 ‘모범 공무원’‘새질서 새생활 추진’등의 표창을 받는등 대민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공무원”이라며 “직원들 모두 이씨가 하루속히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 직원들은 지난해 5월과 10월, 올해 4월에도 모든 직원이 모금운동을 펼쳐 3명의 불우동료를 돕는등 주변에 어려운 동료가 있을 때마다 고통을 함께 나누어 왔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해병 청룡부대가 진중결혼식을 주선해 화제가 되고 있다.해병청룡부대는 지난 16일 해병청룡회관에서 장정학 사단 주임상사의 주례로 황종수 중사 부부 등 6쌍에 대한 진중 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중결혼식은 혼인 신고를 하고도 훈련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사관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승철 사단 인사참모는 “앞으로 이같은 결혼식을 정기적 행사로 발전시켜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병 청룡부대는 이들 부사관들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청룡회관 예식장과 폐백실, 숙소는 물론, VTR 등의 기념촬영과 가족수송 차량, 폐물과 신혼여행 경비 등 결혼 경비 전액을 지원했다./김포=권용국기자 ykkwun@kgib.co.kr
안산의 한 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인성교육 등을 위해 ‘졸업 3품제’란 이색 제도를 도입,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산시 수암동 안산초등학교(교장 김진택)는 6학년생을 대상으로 독서·정보·봉사 등 3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졸업자격을 부여하는 인증제도를 도입,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제도 도입으로 올 1년동안 책 30권 이상을 읽고 독후감을 5편 이상 제출해야 하며, 컴퓨터 능력평가에서도 5급 이상 인증을 얻어야 한다. 또 학교나 마을에서 연간 20회, 30시간 이상 또는 고아원·양로원 등에서 3차례 이상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 학교측은 학생들이 세가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독서지도를 펴고 매주 수요일 아침마다 컴퓨터 인증시험을 실시하며 개인별 봉사활동 카드를 만들어 기록을 정리하고 있다. 학교측은 세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학생들에게 생활기록부 졸업 3품란에 인증을 부여, 졸업을 시키게 된다. 이병칠 교무부장(49)은 “초등교육은 의무교육이기 때문에 졸업 3품제도가 구속력은 없지만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학습태도를 정착시키고 올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며 “학부모들의 반응이 워낙 좋아 내년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안산=김재홍기자 kimjh1@kgib.co.kr
육군 비룡부대가 부대 인근지역 모범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비룡부대는 지난 15일 파평·남문·백학중학교와 삼광고교 학생 24명에게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을 지급받은 학생들은 생계가 곤란한 학생 중 모범적이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비룡부대가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85년 초부터. 당시 임복진 사단장의 지시로 비룡부대 사령부 장교들이 매월 1천원씩 모금, 기금을 조성한 뒤, ‘비룡장학금’으로 명명하고 한해 두차례씩 지급해 왔다. 비룡부대 사령부 장교단은 앞으로로 상·하반기별로 340만원의 장학금을 4개 중고교생에게 지속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임수환군(삼광고 3년)은 “군부대가 인근지역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줘 너무 고맙다”며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유익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선기 대위(31)는 “이같은 뜻깊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돼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양주=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자치행정국 박근균 ▲보건복지국 석헌주 ▲제2청사 이관행 ▲〃 배진기 ▲자치행정국 임철호 ▲정보통신담당관실 김병근 ▲〃류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