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부 계장 김창기 ▲〃 〃 이종운 ▲영농규모화부 과장 권오승 ▲〃 계장 김동륜 ▲유지관리부 과장 박정민 ▲〃 〃 김종윤 ▲〃 계장 차명호 ▲〃 〃 현성호 ▲사업관리부 과장 차지영 ▲〃 계장 신영생 ▲조사설계부 과장 정의선 ▲〃 계장 노상렬 ▲〃 〃 오명식 ▲기전부 계장 윤주연 ▲〃 〃 김중태 ▲지하수부 과장 김병도 ▲〃 계장 박정용<4일자>
◇사무관 ▲권선동장 정해양 ▲서둔동장 이봉근 ▲권선구 세무과장 김능식
▲덕양구청장 尹明九 ▲자치행정국장 金有善 ▲경제산업국장 李定燮 ▲의회사무국장 安永一 ▲건설사업소장 劉永奉 ▲도시건설국장 朴載圭
◇지방서기관 ▲제2청 환경관리과장 李胤澤 ▲건설본부 관리부장 李長熙 ◇지방행정사무관 ▲가정복지과장 직무대리 權義錫 ▲제2청 맑은물보전과장 직무대리 姜世勳 ▲제2청 가정청소년과장 직무대리 辛宗壹 ▲의정부시 전출 金宗根
“올 한해 ‘성공 비즈니스와 함께하는 최고의 경제단체’라는 기치 아래 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상공회의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정규인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제10대 회장의 취임 소감.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 경기도 정책홍보위원, 문화공보부 국정홍보위원을 역임했으며 7대부터 4대째 회장을 맡는등 상공인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상임위원, 경기도 행정쇄신위원회와 발전위원회 위원으로 각종 사회단체 활동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바다 대통령 표창과 훈장을 4차례나 수상하기도 했다./의정부=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가평지역 각 직종별 대표들이 순수 봉사단체를 결성,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96년 14명의 대표들로 결성된 새빛회(회장 정진구)는 매월 1회 이상 정기모임을 통해 모은 회비 및 성금을 이용,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들과 장애인 수용시설을 돕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회원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관내 소년소녀가장과 결식아동을 초청, 오찬을 겸한 다과회를 갖는등 가정의 소중함과 자활자립의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장애인의 요람인 가평꽃동네를 방문, 수용자들의 세탁 및 청소·식사 수발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마련해왔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정월대보름 명절을 맞아 관내 홀로사는 노인 40여명을 초청, 손수 만든 떡과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고 내의·양말과 함께 영정사진을 찍어 주기도 했다./가평=고창수기자 cskho@kgib.co.kr
엄동설한을 시샘하는 꽃샘 추위속에서도 부대 한 부사관의 헌신적인 이웃사랑과 부하 사랑이 뒤늦게 알려져 각박한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육군 무적태풍 천둥연대 임홍섭상사(34·행정보급관). 임상사는 지난 96년 연천군 군남면에 거주하는 장모할머니(78)가 뇌출혈로 쓰러져 전신마비가 된 아들을 돌보며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자신은 물론, 가족 전체가 나서 보살펴 주고 있다. 지난 99년 수해때는 이들을 돕기위해 행정관서와 독지가를 찾아다니며 자재를 마련, 지붕을 교체해 주고, 보일러 블록 담장까지 설치해 주었다. 특히 6년여동안 친자식처럼 돌봐 오다 지난해 5월 초 아들이 사망하자 장례까지 치뤄주는등 헌신적인 봉사를 아끼지 않았다. 임상사는 또 부하가 고액의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자 박봉을 털어 주는가 하면, 시간이 날때마다 가족들과 함께 복지시설을 찾아 장애인들의 식사와 목욕을 도맡아 해 주는등 어려운 이웃들의 손과 발이 돼주는 참봉사의 길을 걷고 있다. 이에 지난 99년 군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자랑스런 연천군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연천=장기현기자 khjang@kgib.co.kr
한국 최초의 여성 축구연합회장인 금종례 화성시 축구연합회장(46) 취임식이 지난달 27일 화성시 향남면 한올웨딩홀뷔페에서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회장(46)은 이날 “한국 최초의 여성 회장이라는 점이 부담스럽지만 60억 세계인의 축제인 2002월드컵을 93일 앞두고 국민생활체육 화성시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회장은 또 앞으로 여자축구선수단 창단과 월 2회 축구팀 순회 친선경기를 갖는등 축구 저변확대에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해심이 넓은데다 활동량이 남자 이상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금회장은 “현재 국민생활체육 화성시 축구연합회에 등록되지 않은 단위 축구회를 14일 이전까지 등록시켜 체육회가 주관하는 모든 경기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금회장은 마지막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축구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심어주고 가족이 그라운드에서 마음껏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kgib.co.kr
부천상공회의소(회장 김규명)는 지난 26일 오전 상의 중회의실에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부천상의 산하 협의회원, 아주대 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 등 관내 기업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경영연구소 오관치 소장을 초청,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간담회에서 오 소장은 ‘우량기업의 경영전략’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경제환경속에 우량기업의 쇠퇴가 빈발하는 원인은 경쟁의 룰이 달라졌는데도 과거의 성공을 가져다 준 사고방식과 관행으로 대응해 기업의 부실을 초래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오 소장은 또 “우량기업으로 가는 필수조건은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기술개발 노력, 혁신적 사고와 위험을 감수하는 기업문화, 변화에 대한 적응능력, 내부혁신을 자극할 수 있는 매커니즘 구축”이라고 강조했다.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육군 불무리 통신대대 장병들이 최근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지역 주민을 돕기위해 사랑의 릴레이 헌혈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통신대대는 부대 인근 마을에 사는 안옥자씨(50)가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으나 혈액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씨를 돕기로 했다. 우선 안씨와 혈액형(A형)이 같은 장병 16명을 선발한 뒤 지난달 24일 안씨가 입원해 있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받은 결과 12명이 합격판정을 받았다. 이에 장병들은 지난달 28일부터 하루 2명씩 헌혈을 시작, 안씨가 완치될때까지 필요한 혈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추가 도움 요청시 적극 협조키로 했다. 헌혈에 동참하고 있는 강성준 상병(22)은 “부대 인근 지역에 사는 어머니 같은 분이 백혈병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씨는 지난달 5일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고 이튿날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에 입원, 항암치료를 받고 있으며 3차 항암치료 후 골수이식 수술을 할 예정이다./양주=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