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의기무부대(부대장 김종배) 부대원들이 정기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벌여 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기무부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난해 자원봉사단를 구성하고, 매주 수요일을 봉사활동의 날로 정해 관내 불우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0일 구세군 양로원을 방문해 빨래와 청소,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목욕시키는등 하룻동안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지난 6일에는 장애인 수용시설인 ‘빛과 사랑의 선교회’를 찾아 지체부자유 아동들과 함께 축구를 하는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특히 지난 설에는 장애인 수용시설과 어려운 학생들을 방문해 격려와 함께 위문금을 전달했으며, 26일에는 빛과 사랑의 선교회를 찾아 교회 주변의 쓰레기를 말끔하게 치울 계획이다. 충의기무부대의 이같은 사회봉사활동이 알려지면서 관내 사회단체들의 자원봉사도 자발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사회단체와 함께 성금을 모아 불우시설·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종배 부대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 불우시설과의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kimhp@kgib.co.kr
한택수 전 경기도 제2청 기획행정실장의 명예퇴임식이 27일 오전 제2청 대강당에서 임창열지사, 최순식 행정부지사 등 각계 인사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 전 실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수십여년동안 고락을 같이 한 직원들과 함께 뜻깊은 자리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무엇보다 여러 선·후배들의 힘이 뒷받침 되었기에 지금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전 실장은 또 “앞으로 고향으로 돌아가 남은 인생을 공직생활에서 했던 것처럼 봉사와 헌신의 자세로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의정부=천호원·배성윤기자 sybae@kgib.co.kr
경기도 한의사회는 지난 26일 호텔캐슬에서 임창열지사, 한나라당 손학규 국회의원, 최문규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도 제4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현 안대종 회장을 유임시키고, 신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2억8천326만원을 확정했다. 안회장은 이날 “한의학의 세계화 발전을 위해서는 독립한의약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독립한의약법이 제정되면 국가적으로 소모적인 낭비를 없앨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임지사는 “도내 전 보건소에 한방진료실을 설치해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보건소에 근무하는 한의사들의 신분 보장을 위해 정규직 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학규 의원도 “앞으로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첨단과학 기술과 접목하는 한의학의 산업화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한의사회는 올해 ▲한의학 육성사업 ▲의권옹호사업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 ▲보건소 한방진료실 운영 정착 ▲회보 발간 및 체육대회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신동협기자 dsshin@kgib.co.kr
파주시 승격 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된 짚풀문화 공예품 공모에서 ‘도래멍석’을 출품한 심경임씨(월롱면 도내리 268)가 대상을, ‘가마니틀’을 출품한 문정호씨(교하면 연다산1리 158)가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은상에는 조팽기(기차멍석, 적성면 율포리158)·심상균(쟁기, 월롱면 도내4리 308-5)·박승수(물병싸개, 교하면 연다산1리 158-60)씨 등이, 동상에는 ‘짚바’를 출품한 유태운씨(파평면 덕천리 258-8) 등 5명이 수상했다. 단체상은 파평면 덕천리 노인정이, 탄현면 삼성학구단위 노인정, 월롱면 도내4리 노인정이 수상했으며, 탄현면 만우리 노인정 등 7개 노인정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우리민족의 고유한 생활도구로써의 짚·풀 공예품 제작기능을 발굴 보존하고, 동절기 노인과 농촌인력을 활용한 짚·풀 공예품 공모를 통한 전통문화의 맥을 되살리기 위해 시가 지난 2월20일 접수를 마감한 이번 공모에는 모두 411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시상식은 내달 2일 시민회관에서 개최되는 파주시 승격 6주년 기념식장에서 실시되며 같은달 10일까지 시민회관 전시장에 전시된다./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육군 제3야전수송교육단(부대장 장재철)이 백혈병을 앓고 있는 전우 아버지를 돕기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벌인데 이어 부대 인근 주민을 돕기 위한 사랑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신속한 수송능력 향상을 위해 운전병을 양성하고 있는 제3야전수송교육단 장병들은 지난해 12월 백혈병을 앓고 있는 동료 전우의 아버지를 돕기 위해 500여장의 헌혈증서를 전달하는 뜨거운 전우애를 발휘했다. 장병들은 이어 지난 22일에는 부대 인근 북면 이곡리에 살고 있는 이예림양(5)이 어려운 가정형편 아래 만성골수백혈병이란 병마와 싸우고 있드는 소식을 듣고 또다시 헌혈운동을 벌여 308장의 헌혈증서와 72만3천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사랑실천 운동을 전개했다. 더욱이 장병들은 예림이가 완치 될 때까지 혈액을 제공키로 약속하는등 이웃의 아픔을 함께하는 참된 군인상을 보여주었다. 장재철 부대장은 “어린 나이에 병마와 싸우고 있는 예림이를 돕기 위해 전 장병이 한마음이 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병들의 작은 정성으로 건강한 어린이가 돼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 cskho@kgib.co.kr
인천시교육청 6급 이하 승진 및 전보 인사 ◇6급 승진 ▲교육연수원 이일순 ▲교육연수원 이정화 ▲서도고 손명준 ▲백령종고 김규현 ▲교통고 최옥임 ▲대청고 조성원 ▲과학고 고은람 ▲계양고 안영선 ▲북부교육청 손성희 ▲강화교육청 손문숙 ▲강화교육청 박은규 ◇7급 승진 ▲감사공보담당관실 서상원 ▲중등교육과 김건임 ▲총무과 이미영 ▲남부교육청 최영미 ▲북부교육청 한상기 ▲북부교육청 방영식 ▲북부교육청 주미경 ▲북부교육청 문형남 ▲북부교육청 김대기 ▲강화교육청 김은기 ▲강화교육청 최경자 ▲강화교육청 장미영 ▲강화교육청 홍석정 ◇8급 승진 ▲주안도서관 김정선 ▲남부교육청 박명숙 ▲북부교육청 최수희 ▲강화교육청 김명숙 ▲강화교육청 한순영 ▲강화교육청 이태균 ◇6급 전보 ▲교육위원회 김인수 ▲감사공보담당관실 김학준 ▲감사공보담당관실 채한덕 ▲감사공보담당관실 박동규 ▲총무과 류창호 ▲행정과 김문근 ▲교육자치과 이진규 ▲교육자치과 이제영 ▲교육자치과 최동호 ▲재무과 이정님 ▲시설과 민종욱 ▲인화여고 윤경숙 ▲인천정보산업고 정찬용 ▲강화고 홍광주 ▲강남종고 김준 ▲문학정보고 김광준 ▲동인천고 인정식 ▲인천여상 권명대 ▲계산공고 이재섭 ▲인천전자공고 안상욱 ▲인천공항고 신현웅 ▲서운고 이정기 ▲효성고 서경희 ▲검단고 정태숙 ▲남부교육청 김규현 ◇7급 전보 ▲교육위원회 이성영 ▲교원인사과 정의탁 ▲총무과 강경민 ▲행정과 오세인 ▲행정과 류동선 ▲재무과 최화영 ▲남부교육청 박순자 ▲북부교육청 김수정 ◇8급 전보 ▲교육국 초등교육과 김세진 ▲자유유치원 이수정 ▲계산여고 박종식 ▲인천체고 김미숙 ▲남부교육청 박희연 ▲북부교육청 김은숙 ▲북부교육청 이승연 ▲동부교육청 한경아 ◇9급 전보 ▲남부교육청 김영진 ▲북부교육청 박신애 ▲북부교육청 전진영 ▲북부교교육청 조성은 동부교육청 임태혁
김진호 한국토지공사 사장이 26일 인천지사를 방문, 박창천 지사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최근 토공이 국영기업 최초로 신용등급 AAA를 받아 국민들과 언론기관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세계 유수의 기업으로 발돋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지사는 지난해 전국 최우수 경영실적을 기록해 토공이 신용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덧붙였다. 김사장은 또 토공의 신규사업 진출과 관련, 영종도 개발사업과 김포계획도시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이를위해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김사장은 이어 인천지사 부천상동지구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3월 말로 예정된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양평경찰서(서장 이운우)가 관내 독거노인과 자매결연을 통한 봉사활동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경찰서는 지난해 12월 관내 불우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14명을 초청, 식사를 대접하고 155만원의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지난 21일에는 산하 양근파출소(소장 이현재) 소속 직원 11명이 독거노인 11명과 1대1일 결연을 맺었다. 이후 직원들은 자신이 맡은 노인들을 개별적으로 찾아가 말벗도 해 주고 보일러 수리 등 노인들이 처리하기 어려운 일들을 찾아 해결해 주고 있다. 또 아파트 등에서 수거한 헌옷을 세탁해 전해주거나 노인들이 걱정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의료기관과도 연계해 주고 있다. 파출소 직원들의 이같은 자매결연은 독거노인과 경찰관이 1대1로 만나 파트너쉽을 형성,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닌 친자식같은 참봉사활동이어서 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승원 할아버지(84·양평읍 창대리)는 “경찰관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 이들이 자주 찾아 줘 마음이 훈훈해 졌다”고 말했다./양평=조한민기자 hmcho@kgib.co.kr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고 있는 요즘 15척 담장 속에서 근무하는 의정부교도소(소장 안규호) 직원들의 이웃사랑이 꽃을 피고 있다. 직원들은 최근 나눔의 샘(양로원)과 이삭의 집(보육원)을 방문, 그동안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에서 700원에서 3천원씩을 모아 적립한 기금 300여만원을 전달하고 원생들을 위로했다. 특히 교도소내 종교 동우회인 신우회(기독교), 성심회(천주교), 불심회(불교) 회원들은 매달 꽃동네, 자광원, 요셉의 집 등을 방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의정부교도소 경비교도대 대원들도 5∼6명씩 조를 편성, 매주 일요일 나눔의 샘에서 세탁, 청소, 병 간호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교도대원 박모씨(21)는 “군 생활을 하면서 친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못한 효도를 대신할 수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소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의정부=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고용안정과장 崔文鎔 ▲투자진흥과장 黃星泰 ▲국제통상과장 趙慶行 ▲제2청 행정관리담당관 禹仁煥 ▲〃 경제총괄과장 崔禹吉 ▲〃 경제총괄과장 李相男 ▲농업기술원 총무과장 李鍾寅 ▲도립직업전문학교장 鄭興在 ▲제2청 보건위생과장 朴英淑 ▲월드컵추진위 李蓮馥(파견) ▲(재)세계도자기엑스포 조직위 李國敦(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