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길 시의원 “느림보 버스개편, 수요예측 못하는 버스정책” [인천시의회 의정24시-의정MIC]

인천은 지난 1999년 인천도시철도(지하철) 1호선 개통 이후 2000년, 2009년, 2016년, 2020년 총 4차례 대규모 버스노선 개편을 했다. 2020년 이후 해마다 노선 부분 개편을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인천의 곳곳에 재건축, 재개발, 택지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도 시내버스는 종전의 노선대로 오가고 있다. 이 같은 실제 수요와 전혀 맞지 않는 시내버스 운행은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준다. 물론 버스를 자주 개편하면 시민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새로운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선 개편을 하지 않아 시민들께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이 더 큰 문제다. 그리고, 아파트 건설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2~3년의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인천시가 충분한 수요 예측과 노선조정 등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후약방문 격의 대처를 하고 있다. 예를 들면, 부평구 산곡1·2동, 청천1·2동 지역에는 재개발 사업이 한창이고 최근에는 5천50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가 이뤄지고 있다. 인근 2개 단지까지 포함하면 무려 8천여 가구에 이른다. 이런데도 주변에 버스노선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다 보니 입주한 많은 주민들이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 아파트를 경유하는 마을버스가 다니고 있지만 주민 모두를 수용하기엔 턱없이 부족해 지속적인 시내버스의 노선 확충이 필요하다. 이 같은 상황은 비단 산곡·청천 지역 뿐만이 아니라, 인천 곳곳에 대규모 주택단지가 들어서고 있는 곳에서 발생하는 공통적인 문제다. 대규모 단지에는 버스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데도 인천시가 노선 변경에 따른 민원을 이유로 개선하지 않는다. 이는 인천시나 인천시민의 입장 모두 비효율적이다. 버스는 300만 시민들의 발이자 생활의 일부분이다. 그리고 인천시는 시민의 불편을 최우선으로 해결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버스를 자주 개편하는 것은 종전 이용 승객들의 불편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으나, 폭증하는 버스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선을 바꾸지 않는 것도 문제가 있다. 앞으로 인천시는 신규 아파트 공사는 대략 2~3년 걸리는 만큼, 입주 전부터 버스노선을 수정해 새로 입주하는 주민들이 불편함을 최소화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시민들의 수요와 주택조성 등의 수요변화에 따른 인천시 버스노선의 유연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인천시의회는 시민의 불편사항을 적극 경청하고 인천시의 정책변화를 강력히 요구해 시민 여러분의 불편함을 해소 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민주, 이재명 중심 인천서 ‘표심 몰이’…국힘, 윤상현‧배준영‧원희룡 삼각편대

인천지역 여야가 오는 4월 총선의 본후보자 등록에 맞춰 표심 몰이에 집중한다. 여야는 각각 국정안정과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총선의 압도적 승리를 위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미추홀구와 서구, 부평구 일대의 전통시장 등을 찾아 바닥 민심을 살피는 한편 각 지역별 후보자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 대표는 “4월10일은 심판의 날”이라며 “지난 2년간 윤석열 대통령이 망치고 위기에 빠뜨린 한반도의 평화, 민주주의를 일으켜세우기 위해 시민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왕이 아니라 국민의 명령을 따라야 하는 머슴”이라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들을 지지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박찬대 연수구갑 예비후보와 동·미추홀구의 허종식·남영희 예비후보, 서구의 김교흥 예비후보, 부평구 박선원·노종면 예비후보 등과 함께 전통시장을 오가며 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인천지역선대위원장에 인천시당위원장인 김 예비후보를 비롯해 박남춘 전 인천시장, 최고위원인 박찬대 예비후보 등 ‘3톱 체제’를 구축했다. 이날 이 대표 등 인천지역 총선 후보들은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정권 심판론’을 다시 강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국정안정’을 바탕으로 인천지역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인천총괄선대위원장으로 윤상현 예비후보(동·미추홀구을)를 비롯해 배준영 예비후보(중·강화·옹진군)와 원희룡 예비후보(계양구을) 등 ‘삼각편대’를 꾸리고 본선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21~22일 본후보 등록을 마치는대로 인천지역의 국민의힘 후보들의 선거운동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원 예비후보는 본후보자 등록 후 맞는 1번째 주말인 23일 오후2시 계양구 임학동 임학사거리에서 출마 선언을 하고, 이 대표와의 맞대결은 물론 인천지역 성패에 집중한다. 앞서 원 예비후보는 윤형선 전 예비후보를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에 지명하는 등 단결을 통한 외연 확장에 힘쓰고 있다. 국민의힘은 다음주 인천지역 14개 선거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출범식을 계획하고 있다. 출범식에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원 전 장관과 윤 의원, 배 의원 등이 모여 수도권 승리를 다짐할 예정이다. 한편, 무소속 이성만 의원은 이날 이번 총선 출마를 포기하고, 대신 민주당 노종면 부평구갑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 충실한 도구 될 것” 이재명, 인천표심 집중공략

“국회의원은 주권자가 주권 의지를 실현하는 도구일 뿐입니다. 민주당 후보들이 시민들의 충직한 일꾼, 충실한 도구가 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일 인천 서구 정서진중앙시장에서 열린 인천지역 민주당 예비후보 통합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 대표를 비롯한 인천지역 민주당 총선 후보 14명이 함께 참여해 윤석열 정부 심판과 총선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이 나라의 권력자는 국민이다”라며 “우리는 왕을 뽑지 않았는데 왕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국민을 위해 충직하게 일할 일꾼을 뽑았지만, 지난 2년간 우리가 준 권력과 예산으로 자신들의 배 속만 채웠다”고 덧붙였다. 또 이 대표는 “국민을 배반한 충직하지 않은 일꾼의 말로가 어떤지 확실하게 총선을 통해 보여달라”며 “이들을 벌하는 것은 이번 총선에서 시민들이 민주당 후보들을 지지해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주권자가, 주인이 국민임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인천 미추홀구를 비롯해 서구와 부평구 등 인천지역 전통시장 등을 돌며 시민과 상인 등에게 민주당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인 김교흥 서구갑 예비후보는 “인천에서 14석이 당선되면 전국에서 200석을 만들 수 있다”며 “총선을 통해 윤 정부를 심판하고 대한민국의 위기를 바로잡아 경제와 안보, 국방을 튼튼하게 하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선 나도 뛴다] 3월 20일 인천 현장은 지금②

■ 국민의힘 손범규 남동구갑 예비후보, 유아 교육 현안 간담회 국민의힘 손범규 남동구갑 예비후보가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와 만나 현안 관련 간담회를 했다. 20일 손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역 아이들을 위한 주요한 유아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제안하기 위해 이 같은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혜숙 한유총 인천지회장은 “국회에 가실 분들이 아이들을 위해 현안을 상세히 파악해 법안 마련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표준유아교육비 산정 현실화와 일괄지원으로 학부모 부담금을 낮춰달라”며 “유치원 교지, 교사에 대한 증여 특례로 유아학습권도 보장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어린이 통학버스 경유자동차 제한에 대한 대책으로 통학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힘 써달라”는 건의도 했다. 이에 대해 손 예비후보는 “재원마련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만큼 당선이 되면, 한유총에서 제안한 요청사항을 함께 해결하고자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 국힘 정승연 연수구갑 예비후보, “재개발·재건축 담당 미래도시센터 건립”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갑 예비후보가 재개발·재건축의 빠른 추진을 위해 미래도시센터를 짓겠다고 20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연수구 원도심을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2개 이상의 선도지구를 지정할 것이다”며 “또 안전진단 면제와 용적율 상향을 비롯해 역세권 특화개발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재건축·재개발 추진에 주민들의 요구가 적극반영할 수 있게 하겠다”며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에 옥련·청학·선학동 지역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가 분담금 융자 지원을 하고, 초과 이익에 따른 환수금은 주민에게 환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정 예비후보는 이주단지와 순환형 임대주택 3천호 확보 등의 공약을 내놨다. 정 예비후보는 “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을 구상하고 있다”며 “정부여당과 인천시, 연수구가 원팀으로 주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민주 박찬대 연수갑 예비후보, 아파트 하자 대응 간담회 추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가 최근 동춘동 신축 아파트 하자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간담회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를 찾은 입주예정자들과 만나 방안을 논의했다. 입주예정자들은 “사전 점검 기간에 2층 주차장을 둘러보니 천장 곳곳에 누수가 있었다”며 “여러 공용 공간을 비롯해 가구에서도 누수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건물 옥상부터 지하 곳곳에 균열이 있고, 동일한 타입임에도 가구별로 마감치수가 다르다”고 전했다. 이어 입주예정자들은 “주방 환기 시설과 현관·욕실 마감재 등의 자재가 견본주택에서 본 것과 전혀 다르다”며 “더 이상 시공사와는 협의조차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 예비후보는 “아파트 하자·보수 문제가 소송으로 가지 않게 지원 방안을 알아보겠다”며 “위법 사안을 면밀히 살피고, 원만한 협의가 이뤄질 때까지 입주예정자들과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대한 빠른 조치를 위해 논의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국힘 김기흥 연수을 예비후보, 인천시장과 만나 송도 현안 전달 국민의힘 김기흥 연수을 예비후보가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송도국제도시 현안이 담긴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송도경찰서와 제3지구대 유치, 인천도시철도(지하철)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 등의 정책과 공약을 전달했다”며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인천과 송도에 유치할 수 있는 정책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송도는 인천에서 중요한 도시로, 송도의 발전이 곧 인천의 발전이다”고 밝혔다. 이어 “당정은 물론 인천시청, 연수구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긴밀하고 구체적인 협의 체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인천시장과 당정이 협의가 이뤄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을 올해 착공했다”며 “송도와 인천의 발전을 위해 예산확보·입법 활동으로 공약 현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소래습지생태공원 국가도시공원 인증 추진

인천시가 내년 초까지 소래습지생태공원의 국가도시공원 인증을 추진한다. 다만 이 같은 시의 계획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토지 추가 매입비 확보 및 경기도 시흥시의 협조를 구하는 등 숙제가 산적하다. 20일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추진단을 운영하는 본격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에 국제설계를 통한 대표 공원으로 조성하고, ‘인천공원페스타’를 통해 시민들의 공원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시는 남동구 논현동 1의14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의 면적 665만㎡(201만평)에 대해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 받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다. 시는 이르면 올해 말과 내년 초 국가도시공원 지정 신청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시의 이 같은 계획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 일부 사유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과 시흥시 협조 등의 숙제를 풀어야 한다. 현재 과거 염전사업을 해오던 A업체가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서창지구를 잇는 일부 구간에 소유권을 주장하며 주민들의 통행을 막아 놓은 상황이다. A업체는 인근의 22만3천㎡(6만7천575평)에 대해 시가 매입해 소유권을 가져가라고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모두 매입하기 위해서는 최소 1천억원 이상의 비용이 필요한 만큼 시의 재정적 부담으로 인해 쉽게 결정할 수 없다. 이와 함께 인근 적치장을 운영하는 논현33지구 토지주들은 사유재산 침해 및 생존권 위협 등을 주장하며 국가도시공원 지정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 국장은 “(A업체는)공원으로 하루 빨리 편입을 해주길 원하고 있으나 한꺼번에 많은 재원이 필요해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A업체와 꾸준히 대화를 하고 있고, 공원 조성 계획을 일부 변경을 하거나 여러가지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인근 지자체인 시흥시의 공감대를 끌어내는 것 역시 숙제다. 시가 구상하는 국가도시공원에는 시흥 갯골생태공원 역시 포함하고 있다. 시흥시는 현재까지 인천시의 국가도시공원 추진 계획에 호응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최 국장은 “시흥 갯골생태공원과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연결된 공간이라고 봐야 한다”며 “지리적 활용이나 염전이라는 역사성 등 통합해서 관리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이어 “시흥시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활용 방안을 가지고 있어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이지만, 환경단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설득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총선 나도 뛴다] 3월 20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국힘 원희룡 계양을 예비후보, “계양, 사교육비 경감 시범지구로 만들 것” 국민의힘 원희룡 계양을 예비후보가 계양구를 ‘사교육비 경감 시범지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일 원 예비후보는 “교육부와 협의해 계양을 전국 최초 사교육비 경감 시범지구로 지정하겠다”며 “부모 재력이 아닌 학생의 노력과 열정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는 공정한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범지구에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계양 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방과 후 수준별 인터넷 강의를 제공하고, 수행 평가와 내신 관리, 입시 컨설팅까지 지원한다. 관리형 공공독서실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이 스터디카페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돈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수학문화관을 조성해 수학을 게임과 스포츠, 영화 등을 통해 놀이와 문화로 체험할 수 있게 하며 수포자(수학포기자) 예방을 위한 수학클리닉도 운영한다. 또 꿈을 찾는 토요일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지도 컨설팅, 동기부여 멘토링을 지원하고, 명사 초청 강연과 학교 탐방 등으로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원 예비후보는 “계양의 미래 세대는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공부해야 한다”며 “공부의 신의 수험 경험과 노하우를 되살린 맞춤형 교육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 민주당 허종식 동미추홀갑 예비후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만나 원도심 교육정책 제안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인천 동·미추홀구갑 예비후보가 20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에게 옛 선인재단 안 학생성공버스 등 원도심 교육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허 예비후보가 제안한 정책은 학생성공버스를 비롯해 서화초 옆 유치원 부지 매입을 통한 학생·학부모 커뮤니티센터 조성, 화도진도서관 리모델링 및 문화복합시설 건립, 동구지역 미래교육혁신지구 지정 등이다. 허 예비후보는 원도심에 학생성공버스가 필요해 8개 학교, 3천500여명의 학생들이 있는 옛 선인재단 안에 학생성공버스를 우선 투입해줄 것을 요청했다. 학생성공버스는 원거리 통학 학생 등교를 돕는 셔틀버스다. 허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제물포역 앞 버스정거장에서 한참 걸어 올라 등교한다”며 “통학로 안전문제도 나오고, 학생수요도 충분한 만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효능감이 높을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허 예비후보는 서화초등학교 옆에 방치 중인 인천도시공사(iH) 소유의 유치원 부지를 인천시교육청이 매입해 학생 및 학부모 커뮤니티공간을 조성해 줄 것도 제안했다. 허 예비후보는 “동·미추홀구 교육환경개선은 인천 원도심의 인재를 키우는 일”이라며 “신도심과 원도심의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국힘 심재돈 동미추홀갑 예비후보, 교통공약 발표…‘막힌 데는 뚫고 넓힐 곳은 넓히고 철도는 늘리고’ 국민의힘 심재돈 동구·미추홀구갑 예비후보가 지역 교통망 확충을 통해 동구·미추홀구의 교통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20일 공약했다. 심 예비후보는 “막힌 데는 뚫고 넓힐 곳은 넓히고 철도는 늘려서 교통이 편리하고 쾌적한 동구·미추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심 예비후보는 현재 추진 중인 제4경인고속도로를 제1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와 연결하는 남북축 지하간선도로 개설 등에 대해 구상 중이다. 그는 이를 통해 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량의 효율적인 분산이 이뤄지리라 기대한다. 심 예비후보는 “주안역에서 KTX노선 송도역을 연결하는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미추홀구가 전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심 예비후보는 원도심 지역 주차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근린공원 지하부나 학교부지를 활용한 지하주차장도 빠르게 추진해 약 7천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교통 문제는 단지 주민편의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의 재산가치를 높이는 핵심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말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실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개혁신당 장석현 인천 남동갑 예비후보, 국회의원·보좌관 감원 약속 개혁신당 장석현 인천 남동구갑 예비후보가 20일 국회의원과 의원 보좌관 수를 줄이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치 현실이 변해야 하고 과감한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먼저 국회의원 감원을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국민들께서 입법부를 향해 비판하는 내용 중 국회의원 숫자가 너무 많다는 지적이 있다”며 “현재 300명인 의원 수를 250명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의원 보좌관 감원도 약속했다. 그는 “국회의원이 되면 4년 세비를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에게 기부하겠다”며 “의원 보좌관은 9명에서 6명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남동구 주민들의 민생해결사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병 예비후보, “모듈러교실 설치 과밀학급 해소하겠다”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병 예비후보가 고질적 과밀학급 해결방안으로 모듈러 교실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인천교육청이 미래학교 공간혁신 차원에서 추진하는 모듈러 교실은 과밀학급 해답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검단지역 학교와 학부모, 그리고 수요자인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듈러 교실은 영구 혹은 임시시설로 과밀학급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최근 시공과정에서 불거진 일부 부실공사의 문제점을 보완하면 학교릐 리모델링 공사보다 수월하게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까지 시범사업을 추진, 2025년에는 확대 보급한다는 정부 계획에 발 맞추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모듈러 교실이 학교 재배치 등 유연성을 확보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쏟을 수 있다는 입장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서구를 인천 최고의 교육환경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인천 ‘승기천 물길 이음 사업’ 백지화 수순

인천 미추홀구 일대 승기천의 복원을 위해 추진 중인 ‘승기천 물길 이음 사업’이 사실상 백지화 수순이다. 2천억원에 육박하는 막대한 사업비가 들어가는 만큼, 적절한 교통 개선 방안 없이는 사업에 무리가 크기 때문이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천340억원을 들여 미추홀구 용일사거리부터 승기천 상류인 승기사거리까지 2㎞구간을 자연하천 형태로 복원하는 승기천 물길 이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이곳 왕복 8차선 도로의 일부를 헐고, 물길을 내 상습 침수를 막고 공원 등 녹지 공간을 만들어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려 했다. 시는 승기천이 복원을 통해 서울 청계천처럼 도심의 시민 쉼터를 제공하고 생태계 회복을 도울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시의 이 같은 계획은 백지화 할 가능성이 크다. ‘승기천 물길이음 사업화 방안 수립 및 타당성 조사’ 결과 승기천 물길이음의 비용 대비 편익(B/C)값은 0.94로 경제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B/C값은 1.0 이상 이어야 사업 추진을 위한 경제성을 확보한 것으로 본다. 여기에 직접영향권인 미추홀구 주민들의 편익으로 계산을 한 B/C값은 0.13으로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시는 이 같이 경제성을 확보가 어려운 이유는 막대한 사업비는 물론 교통 혼잡이 영향을 미친 때문으로 보고 있다. 승기천 복원 사업을 추진할 경우 차로 감소에 따른 병목 구간 해결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시는 사업 추진으로 인주대로와 신기사거리 등 종전 8차로가 4차로로 줄어 경인로와 주안2·4지구의 내부 교통량이 평소보다 15.2%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시는 승기천 복원을 위한 ‘승기천 물길 이음 사업’을 사실상 전면 재검토하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한 개선 사업만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대안도로를 확보하는 등 교통 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사업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대신 승기천 상류와 인주대로 구간을 1~2단계로 나눠 침수대응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승기천 복원을 위해서는 교통량 문제 해결이 우선인 만큼 지금으로서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우선 상습침수구역 대응책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무소속 이성만·민주당 노종면 단일화…“검찰독재 심판”

인천 부평구갑 현역 의원인 무소속 이성만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부평구갑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 예비후보는 20일 노 예비후보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정권심판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 부평구갑 선거구는 오는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민주당·개혁신당 등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노종면 후보를 도와 부평구갑 유권자들과 함께 이번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겠다”며 “저를 끝까지 믿고 지지해주신 부평구갑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당초 경선을 통한 단일화를 고집하다 합의에 이룬 것에 대해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단일화를 선택했다”며 “노 후보가 제안하는 것을 수용하고, 무슨 일이든 앞장서서 뛸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복당 신청과 관련 “지난 1월에 복당 신청을 했고, 복당이 반려된 것은 아니다”라며 “적절한 시점이 되면 복당될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노 예비후보는 “이 예비후보가 윤석열 정권 폭정과 무능 심판, 부평 발전이라는 큰 대의를 위해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었다”고 화답했다. 이어 “과거로 회귀한 경제와 민생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이 단일화의 원동력이 됐다”며 “민주 진영의 원팀이 완성됐으니, 앞으로 두배로 열심히 뛰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정권심판을 이뤄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가 복당이 조기에 이뤄져야 한다”며 “부평에서, 민주당에서 정치를 하는 내내 이 순간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다만, 이 예비후보의 노 예비후보 선대위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과 신은호 전 인천시의장 등은 노 예비후보의 선대위에 참여하며 원팀을 구성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노 예비후보는 “부평갑·을 모두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1개의 공동체”라며 “공동의 목표 달성과 일관된 정책을 만들어 내기 위해, 민주당 갑·을 후보가 함께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도, 부평도 1개로 뭉쳐야 거침없는 도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인천 연수을, 김기흥 28.9% vs 정일영 44.3% [총선 여론조사]

오는 4월 총선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이 다른 후보들에게 1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수구을 선거구는 재선을 노리는 정 의원과 국민의힘 김기흥 대통령실 전 부대변인,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까지 3파전이 치러진다. 19일 경기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연수구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후보지지도에서 정 의원 44.3%, 김 전 부대변인 28.9%, 김 전 청장 18.1%이다. 이어 지지후보 없음 6.8%, 기타 후보 1%, 잘 모름은 0.9% 순이다. 연령대별로 정 의원은 만 18~29세(45.5%), 40대(50.7%), 50대(54.4%) 등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김 전 부대변인은 60대(49.9%)와 70대 이상(50.7%)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김 전 청장은 30대에서 24.2%, 40대 19.9%, 만 18~29세 19%의 지지율을 보인다. 지역별로는 연수4 선거구(송도1·3동)에서 정 의원이 46%, 김 전 부대변인이 29.1%, 김 전 청장이 15.2%로 나타났다. 연수5 선거구(송도2·4·5동)에서는 정 의원이 42.9%, 김 전 부대변인이 28.8%, 김 전 청장이 20.4%다. 또 개혁신당 지지자 가운데 김 전 청장의 지지율이 39.4%로 가장 높았다. 새로운미래 지지자들은 김 전 부대변인(54.9%)과 김 전 청장(33.1%)을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정 의원(80.8%)의 지지가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 30.7%, 국민의힘 35.5%, 녹색정의당 1.2%, 개혁신당 3.8%, 새로운미래 1.5%, 조국혁신당 17.6% 등이다. 비례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연합 19.4%, 국민의미래 31.1%, 녹색정의당 1.4%, 개혁신당 4%, 새로운미래 2%, 조국혁신당 29.2%다. 총선 성격은 ‘정부와 여당 견제를 위해 제1야당인 민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44.7%로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정부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37.2%)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다. ※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2024년 3월16~17일 이틀간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된 무선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한 무선 91%와 8개 주요 국번 RDD 유선 9%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4.9%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인천 연수을, 정당 지지도 국힘 35.5%, 민주 30.7%…여당 견제론 > 국정 안정론 [총선 여론조사]

오는 4월 총선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선 성격에 대해선 ‘정부와 여당 견제를 위해 민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답변과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정부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오차범위에서 접전이다. ■ 정당 지지도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35.5%, 민주당 30.7%, 녹색정의당 1.2%, 개혁신당 3.8%, 새로운미래 1.5%, 조국혁신당 17.6% 등이다. 지지 정당 없음은 6%, 기타 정당 1.8%, 잘 모름이 1.7%다. 국민의힘은 60대(54.2%)와 70대 이상(51.4%)에서 과반 지지율을 기록하며 민주당(60대 27%, 70대 이상 17.5%)보다 크게 앞섰다. 국민의힘은 30대에서도 40.8%의 지지율을 보여 민주당(29.5%)보다 11.3%포인트 이상 높았다. 반면 민주당은 40대에서 37.6%의 지지율을 보이며 국민의힘(28.6%)을 앞섰다. 만 18~29세(국민의힘 27%, 민주당 28.2%), 50대(국민의힘 32.9%, 민주당 30.3%)에서는 오차범위에서 경합했다. 지역별로는 연수4 선거구(송도1·3동)에선 국민의힘이 36.5%를 기록하며 민주당(27.6%)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연수5 선거구(송도2·4·5동)는 국민의힘 34.7%, 민주당 33.2%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 총선 성격 이번 총선에서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정부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은 37.2%다. ‘정부와 여당 견제를 위해 제1야당인 민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은 44.7%를 차지했다. 또 ‘기존 거대 정당이 아닌 제3지대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13.7%다. ‘잘 모름’은 4.5%다. 연령대별로 60대(56.8%)와 70대 이상(70.2%)의 경우 절반 이상이 ‘안정적 국정운영’에 공감했다. 40대의 54.6%, 50대의 53.6%는 ‘정부와 여당 견제’를 선택했다. 또 만 18~29세에서는 ‘정부와 여당 견제’가 42.3%, ‘안정적인 국정 운영’이 32%로 나왔다. ■ 비례정당 지지도 비례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미래가 31.1%, 조국혁신당이 29.2%로 불과 1.9%포인트 오차범위에서 초박빙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연합 19.4%, 녹색정의당 1.4%, 개혁신당 4%, 새로운미래 2%, 기타 정당 3%다. 지지정당 없음 6.9%, 잘 모름 3.2%다. 국민의미래는 60대(51%)와 70대 이상(57.7%)에서 과반의 지지를 받아 가장 높았다. 30대에선 국민의미래 28.8%, 조국혁신당 22.6%, 더불어민주연합 16.2%로 각각 오차범위에 있다. 40대도 국민의미래(29.7%)와 조국혁신당(37.8%)이 오차범위에서 접전이다. 50대는 조국혁신당이 40.4%로 가장 높았다. 지지 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자들은 더불어민주연합(51.1%)과 조국혁신당(37%)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국민의미래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79.2%에 이른다. ※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2024년 3월16~17일 이틀간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된 무선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한 무선 91%와 8개 주요 국번 RDD 유선 9%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4.9%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인천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