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4일 제88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리는 수원 실내체육관을 방문,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 차원의 예방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심 예비후보는 이날 행사장에서 최근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사회환경이 급속히 변화되고 있고, 실종 어린이 수도 5년 전에 비해 전국에서 230% 증가하는 등 어린이 돌봄기능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강철원 한나라당 의왕시장 예비후보는 4일 내손동 사랑채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노인요양 및 보호시설을 확충해 치매와 중풍,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이어 강 예비후보는 맞벌이 부부와 혼자 사는 노인 및 영세가정의 문제를 해소하고 사랑과 효가 넘치는 의왕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또 강 예비후보는 운동회가 열린 내손고천덕장초등학교를 돌며 학부모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의왕성당 노인회 체육대회에 참석해 노인들을 격려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심상정 진보신당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4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는 특혜와 비리의 온상인 골프장 건설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심 예비후보는 2009년 6월 기준으로 도내 운영 중인 골프장은 114개로 전국의 3분의 1, 여의도 면적의 50배 가량에 달한다며 김문수 경기지사는 취임 이후 27개 골프장을 승인해준 골프지사라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골프장 건설로 경기도 산하가 황폐화되고 개발업자와 행정관료의 유착으로 비리의 온상이 됐다며 현재 입안 중인 25개 골프장 승인을 유보하고 비리 의혹이 드러난 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심 후보는 김진표유시민 후보는 참여정부 재임시절 골프장 경기부양론을 주창한바 있다며 경기지사 후보들은 골프장 승인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도민의 평가를 받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구예리기자 yell@ekgib.com
허숭 한나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관련한 3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허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어교육의 필요성은 높아지는 반면 사교육 영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가 초등학교 방과후 영어교실 강사비를 지원하고 모든 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 교사 배치와 영어체험관을 설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어 허 예비후보는 아이를 맡기기 어려운 가정을 위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역설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김철민 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안산시의사회 및 약사회 등 4개 의약 관련 단체협의회와 상호 정책 제안 등을 협력키로 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오후 안산시의사회, 안산시치과의사회, 안산시약사회, 안산시한의사회 등 4개 단체 임원 14명과 만난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경선에 통과했다고 자만하지 않고 시민의 소리에 더 귀기울이며 시민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이어 김 후보는 출산장려와 다자녀가구 지원책과 같은 제안은 안산시를 출산과 보육의 낙원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공약 사항과도 일치하며 따라서 협의회의 제안을 적극 수용할 것이라며 보건 자문위원회 설치제안 및 적십자병원과 같은 비영리 병원 유치 제안에는 아주 좋은 의견으로 생각 한다면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안병용 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4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 가치 브랜드 상승을 위한 3대 가치, 5대 비젼, 20대 실천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모았다.이날 안 후보는 의정부의 잃어버린 지난 8년을 다시 찾고 시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3대 가치로 변화와 혁신, 견제와 균형, 참여와 소통을 선정했다며 이 3대 가치가 작동하지 못했기에 지난 8년의 시정 운영이 오만과 독선, 선심행정, 빈껍데기 행정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이어 안 후보는 도시 브랜드 상승을 위한 교육서비스 수준 확대 및 문화예술과학관광진흥밸리 조성 등 5대 비전과 경전철 사업 전면 재검토, 지하철 7호선 연장 실천 등 20대 공약을 제시했다./의정부=김동수기자 dskim@ekgib.com
이춘성 한나라당 오산시장 후보가 4일 어린이 날을 앞두고 오산어린이집을 방문, 4남매를 키워 온 경험담을 바탕으로 미래 동량인 어린이를 소중하게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어린이 복지 실현을 약속했다. 이자리에서 이 후보는 딸 셋과 아들 하나를 키워 오면서 어린이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지방자치에서 가장 소중하게 다루어져야 할 중요 항목이 어린이 복지인 만큼 항상 건강하고 당당하며 부끄럽지않은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
한나라당 오흥철 시의원(제4선거구) 예비후보는 15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조전력 국회의원, 윤태진 전 남동구청장, 시민 등 모두 400여명이 참석했다.오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인천대공원내 자연형 습지조성, 수천변 자전거 도로와 인도의 분리공사, 서창 제2택지내 119 안전센터 건립, 생활 체육시설 확충, 상담사회적응 등 다문화 가족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오 예비후보는 5대 시의원 때 마무리하지 못한 각종 지역 현안사업을 마무리 하겠다며 특히 손 내밀면 닿는 곳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발로 뛰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이민우기자 lmw@ekgib.com
송영길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4일 인천항을 방문, 항만 근로자들과 함께 철제 빔 선적작업을 벌이고 인천항의 동북아 중심항만 육성을 약속했다.송 예비후보는 이날 배후 물류단지를 세계적인 물류거점으로 육성, 인천항을 동북아 중심항만으로 개발하고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해 인천을 경제수도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송 예비후보는 이곳은 내가 젊은 시절 부둣가에서 하역작업을 하며 근로자들과 밥을 나눠 먹고 삶의 희로애락을 배운 곳이라며 세일즈맨 시장과 현장감독 시장, 홍보대사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황우여 국회의원은 한나라당 인천시 연수구의원 비례대표 1번 후보에 새터민 여성 최인영씨(43)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최씨는 함북 새별군 출신으로 지난 2005년 국내에 입국, 연수구에 거주하고 있다.황 의원은 비례대표 도입 취지는 전문성 확보와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로 국내 새터민이 2만여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대부분이 여성이라며 이제 이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이들을 위한 조례와 정책 등을 스스로 마련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참여의 길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선거법 상 해당 선거구에서 유효득표 총수의 100분의 5 이상 득표한 정당에 비례대표 의석이 배분되는만큼 최초의 새터민 여성 지방의회 진출이 유력시된다고 강조했다./이선주기자 sjlee@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