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희망대장정을 안성시에서 가진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무상급식과 무상의료, 무상교육으로 우리 사회가 특권과 반칙이 없는 사회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손 대표는 15일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 유무상통마을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 경제보다 사람이 우선시 되는 사회, 수출보다는 서민이 우선시 되는 사회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손 대표는 우리 국민 모두는 상류층, 서민층 할 것 없이 차별을 두지 말고 유아교육이나, 초등학생, 고등학생, 노인들 등 모두에게 똑같은 인격체가 있는 만큼 국가가 아낌없이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가정에서 부모들이 아이들을 마음놓고 교육 시키고 몸이 아픈 국민들은 특별한 것을 빼고는 모두 최신식 의료장비를 통해 진료와 의료약품을 제공받게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또 손 대표는 국가가 노인들을 잘 보듬지 못했을 때 종교기관과 개인이 복지시설을 만들어 장애인과 노인, 어린아이와 함께 해 왔다며 민주당은 국민 모두가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받고 인간적 존엄성과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권리와 국가의 의무임을 인식하고 있다고 피력했다.한편 손 대표의 2011 희망 대장정 수행에는 민주당 조정식 경기도당위원장, 정장선 국회의원(평택), 안민석 국회의원(오산), 안성시의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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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원 기자
2011-02-15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