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준선 의원(용인 기흥)은 7일 오전 용인시 가정봉사원 파견센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흥구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며 신묘년 첫 일정을 시작했다.이날 박 의원은 기흥구 보정언남동의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세배를 드리며 건강을 기원했다.박 의원은 우리 주변의 외로운 어르신들을 매일 찾아 뵙고 말벗이 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야 말로 우리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빛과 소금 같은 소중한 존재라며 앞으로 의정활동 틈틈이 여러분과 함께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는 시간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용인시 가정봉사원 파견센터는 2006년도부터 방문요양, 방문목욕, 노인돌보미 바우처사업, 도시락 배달, 무료 경로급식 등의 전문 가정봉사원 파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용인=강한수기자 hskang@ekgib.com
한나라당 지도부내에서 427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정운찬 전 국무총리 영입론을 놓고 미묘한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홍준표 최고위원은 7일 그런 분을 들일 필요가 있는가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한 반면 정두언 최고위원은 새 인물 영입론을 주장해 긍정 검토에 무게중심을 실었다.홍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 정 전 총리는 문책으로 나가신 분인데 그런 분을 다시 우리가 분당을에 들일 필요가 뭐가 있는지, 당내에선 그런 논의가 없는데 왜 언론에서 자꾸 회자되는지 참 난감하다면서 공천문제는 당에서 결정하는 것이지 당 외에서 공천을 결정하는 것은 받아들이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뛰고 있는 강재섭 전 대표에 대해서도 선거에 나가서 당을 위해서 공헌을 하려면 좀 어려운 지역에 나가는 게 맞다면서 그런데 당대표도 하고 대구에서, 쉬운 지역에서 5번 하고, 또 현재 분당은 대구만큼이나 쉬운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데 또 그렇게 한다고 하면 공정한 사회가 아니다며 웃음을 보였다.정 최고위원은 SBS라디오 서두원의 전망대에 출연, 정 전 총리 영입론에 대해 근거가 있는 얘기인지 모르겠다면서도 당선가능성이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전략공천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정 최고위원은 이어 이번 기회에 국민들에게 희망을 받을 수 있고 당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그런 분이 새로 영입돼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줬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정 최고위원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당내에선 정 전 국무총리 영입론에 힘을 싣기 위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한편 현재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사는 한나라당의 경우, 박계동 전 국회 사무총장(58)과 박명희 전 도의원(여56), 강 전 대표(63), 김기홍 국가인권위 전문상담위원(46), 한창구 전 경원대 행정학과 겸임교수(62), 장석일 당 대외협력위원회 위원(49) 등 6명이며, 민주당은 김병욱 분당을 지역위원장(46), 국민참여당은 이종웅 전 삼성전자 인도지역 전문가(44) 등이다. 김재민기자 jmkim@ekgib.com
앞으로 공공기관의 평가항목에 청년 미취업자의 고용실적으로 평가 받는다.민주당 백재현 의원(광명갑)은 7일 공공기관의 평가항목에 청년 미취업자 고용실적을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무업무평가 기본법 개정안을 국회에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및 산하 소속기관, 공공기관(정부투자기관, 정부산하기관, 지방공단, 연구기관 등)의 업무 평가 항목에 청년 미취업자 고용실적을 포함시키도록 했다. 현행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은 매년 정원의 3% 이상씩 청년 미취업자를 고용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공공기관의 신규 청년채용 비율은 2007년 2.9%, 2008년 0.8%, 2009년 2.5% 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지난해 말 청년실업률은 8.0%를 기록해 전월대비 1.6%, 전년동월대비 0.4%로 상승했다. 백 의원은 정부가 청년고용의 국가적 노력을 강조하면서도 청년고용에 대한 책임은 외면하고 민간에게만 책임을 돌리고 있다면서 공공기관들이 청년 미취업자의 고용에 적극 참여해 청년실업의 해소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hikang@ekgib.com
민주당 인천시당이 GM대우 비정규직 해고자 원직복귀 협상 타결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민주당 인천시당은 7일 성명을 내고 이번 GM대우 타결은 비정규직 근로자들과 이들을 지지하는 노동단체, 시민사회, 정치권 등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특히 전과 달리 인천시와 인천시의회가 중재에 적극 나선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민주당 인천시당은 이와 함께 노사민정이 협의를 통해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인천지역 비정규직 현황을 면밀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 GM대우 측에 이번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고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정규직화하는 것에 대해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요구했다.민주당 인천시당 관계자는 3년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GM대우 비정규직 농성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주민센터 여직원에게 행패를 부려 물의를 빚은 민주노동당 이숙정 성남시의원이 7일 탈당했다.민노당 우위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사태는 공직자로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사안으로, 최고위원회는 본인의 대국민 사과와 의원직 사퇴가 마땅하다고 결론내렸다고 말했다.최고위는 향후 유사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해 공직후보자 추천과 선출, 인준 등의 과정을 보다 철저히 하는 차원에서 공직후보자 자격검증 심사제도를 도입하고 공직자 윤리제도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이메일을 통해 중앙당에 탈당계를 내고 자진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국회 정상화가 민주당과 청와대가 영수회담 개최 문제를 놓고 현격한 입장 차이로 다시 진통을 겪고 있다.민주당은 영수회담의 진정성을 문제 삼으면서 합의를 보류한 가운데,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합의 번복을 비난하고 영수회담과 2월 국회를 동시에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7일 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한다며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진정성을 가지고 국민과 야당을 대하라고 촉구했다. 손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나가기 위해 여야간의 통합과 협조가 필요하고 그 바탕이 되는 것은 여야간의 신뢰라며 당면한 모든 문제는 진정성을 바탕으로 신뢰를 구축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천정배 최고위원(안산 단원갑)도 민주당이 국민과 당원의 마음을 제대로 수용하려면 날치기 예산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 수주에 대한 국정조사를 반드시 관철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시급한 국정현안이 산적해 있고 대통령도 좌담회에서 영수회담 의사를 표명했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열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야당 대표와 허물없이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국민들은 기뻐할 것이라며 대승적 협력이 이뤄지는 영수회담이 될 수 있도록 청와대와 여야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야당과의 대화도 국민소통의 한 방법이라면서 모든 조건이 갖춰져 있고 시기적으로도 적절하다며 조기 영수회담 개최에 부정적인 청와대의 결단을 요구했다. 안형환 대변인도 브리핑을 갖고 하루빨리 국회를 열어 구제역, 물가 등 시급한 사안을 처리하는 것이 국회의 의무라며 야당도 하루빨리 목소리를 모아서 국민들의 바람을 저버리지 않는 결정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 대변인은 임시국회 문제는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다시 만나기로 했고 이 회동에서 (개원 여부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며 짝수달에 국회를 여는 것은 국회법이 정한 절차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 정진석 정무수석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원론적인 수준에서 앞으로 야당과 만나 야당 대표와의 청와대 회동 준비를 실무 차원에서 하겠다고 보고했다. 청와대 김희정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과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의 청와대 회동 성사 여부와 관련해 일단 실무선에서 의견을 교환 중인 상황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방송 좌담회를 통해 야당 대표를 만날 수 있다는 원칙에 대해 밝혔고, 이에 야당에서도 전제를 달긴 했지만 만날 용의가 있다고 호응해 온 만큼 정무수석실에서 일단 회동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강해인김재민기자 hikang@ekgib.com
여야는 설 연휴 민심과 관련, 물가상승과 전세대란구제역 확산 등으로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어려워졌다는 데는 공통된 목소리를 냈지만, 해석은 달랐다.한나라당은 설 민심을 겸허히 받들겠다고 다짐을 한 반면 민주당은 고물가전세난 등 4대민생 대란의 종합판이라며 현 정권을 강하게 비판했다. 개헌 등 정치문제에 대해서는 여론의 관심이 극히 저조했으나 427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뤄지는 성남 분당을 지역은 누가 후보가 될 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한나라당= 박순자 의원(안산 단원을)은 6일 노인정 등을 돌아보니 물가 걱정하는 목소리가 가장 많았다면서 안산에는 중소공단이 많아 경제회복를 바라는 기대도 컸다고 전했다.심재철 정책위의장(안양 동안을)도 재래시장을 돌아보았는데 온통 물가상승을 걱정하는 얘기였다면서 정치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개헌은 지역에서는 전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설 연휴기간 동안 구제역 피해농민과 방역 공무원 등을 위로하는 데 주력했던 김영우 의원(연천포천)은 살처분과 2차 오염문제, 백신접종 시기 등 정부의 구제역 관련 대책이 너무 허술하다는 비판이 많았다며 온통 구제역 걱정 뿐이었다고 밝혔다.고흥길 의원(성남 분당갑)은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이 거론되고 있는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선에 대해 누가 후보가 될 지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면서 한나라당이라서 무조건 이긴다는 안일한 생각을 하지 말라는 충고도 들었다고 피력했다.배은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오랜 한파와 구제역으로 시름에 빠진 축산농민들의 애로와 지역 상권 침체로 힘들어 하는 중소상인들의 건의사항을 들었고, 장바구니 물가 걱정, 아이들 교육과 안전에 대한 걱정 등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그대로 들었다며 설 민심을 겸허히 받들어 더욱 낮은 자세로 국정운영을 해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민주당= 정장선 의원(평택을)은 구제역 때문에 농촌지역을 제대로 다니지도 못했다. 민심이 뒤숭숭했다면서 노인정 등을 돌아보니 개헌 등 정치문제는 전혀 관심이 없고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가 컸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그러나 최근 고덕지구 삼성유치에 대한 지역 사람들의 기대가 컸다고 희비가 엇갈린 지역민심을 전했다.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남양주을)는 보도자료를 내고 94주 연속으로 전세값이 상승하는 등 전세난은 심각해지고 있으나 정부는 딱히 더 이상 대책이 없다는 입장이라며 전세난민에게는 그야말로 무정부 상태인 것 같다. 정말 무책임하고 무대책일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전월세 특위를 가동 중에 있고, 여러 가지 대책을 세우고 있다. 그 중에는 상한제를 비롯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전병헌 정책위의장은 오전 설 민심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선식품가격 지수가 작년 1월에 비해 30.2%나 급등하는 등 물가폭탄으로 서민들은 깊은 시름에 빠졌다고 비판했으며, 박지원 원내대표도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전세난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고, 이제 서민들은 어디가서 살아야 하느냐 하는 원망을 쏟아냈다고 현 정권을 강하게 비난했다.
부천과 안양 등 경기도내 곳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뉴타운(도시재정비)사업에 대해 한나라당 도내 의원이 김문수 지사에게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임해규 의원(한부천 원미갑)은 7일 오전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열린 여야 도내의원 초청 정책협의회에서 뉴타운사업 지역에 발생하고 있는 주민 갈등과 관련, 구제역 못지않게 재난이다. 하루하루가 아비규환이다. 안양의 대규모 충돌사태가 조만간 여러 지역에 터질 것이라면서 지사가 임기중에 (도시재정비) 촉진지구 지정했다. 강도높게 무한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임 의원은 또한 뉴타운 제도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조속하고 긴급하게 만들고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민간사업이라고 발빼서는 안되고, 사업성이 없을 때 주민의견이 반영돼 사업을 중단할 방법이 없는 만큼 퇴로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요구했다.차명진 의원(한부천 소사)은 뉴타운을 포함, 전반적인 재개발재건축 문제에 대한 정부차원의 근본 대책마련을 요구했다.차 의원은 전반적으로 재개발재건축 문제는 뉴타운보금자리와 겹쳐있기 때문에 도에서 손을 대봐야 수습이 안된다면서 시군이나 도보다 국토해양부장관이나 대통령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차 의원은 이미 도 차원을 넘어선 문제이고 돌파나 출구나 다 어렵다며 지사가 대통령에게 건의해 재개발재건축도정법(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도촉법(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대해 손을 봐야 한다고 요구했다.신영수 의원(한성남 수정)도 현재는 주민들이 (뉴타운사업 등을) 안하고 싶어도 빠져나갈 방법이 없다면서 주민들의 2/3 발의요건을 갖추면 재개발 지정 등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김 지사는 임 의원이 말한 대로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공감을 표하며 21개 촉진지구가 하나하나 사정이 다른 만큼 케이스별로 신속하고 심각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이사철(한부천 원미을)조정식 도당위원장(민시흥을)을 비롯, 여야 도내 의원 총 51명 중 20명이 참석했다.
한나라당 박준선 의원(용인 기흥)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및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통해 기흥구 언남동에 위치한 언남중학교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생활체육시설 지원금 3억5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지원금 확보와 추가 시비를 통해 기존의 언동중학교 운동장에 조명시설을 갖춘 인조잔디운동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의 체육 공간이 제공됨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앞서 박 의원은 성지고 다목적 강당, 어정초ㆍ신갈고 인조잔디운동장 설치 등 매년 생활체육저변확대를 위한 국비 확보에 힘썼다. 용인=강한수기자 hskang@ekgib.com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인 신학용 의원(민인천 계양갑)은 6일 해병대 독립을 위한 5개 법률안을 조만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 의원이 제출할 법안은 국군조직법군인사법군수품관리법국방개혁에 관한 법률군사법원법 등 5개 법안 개정안으로, 지난 1973년 10월10일부터 해군으로 소속됐던 해병대를 원상회복시켜 국군조직법상 대한민국 국군을 육해공군과 해병대 4군체제로 전환하는 하는 것이 골자다.개정안이 통과되면 해군으로 분류됐던 해병대 전역자들은 병적표 등 각종 공식 기록에 해병대 전역자로 인정받게 된다.또한 해병대의 병력과 임무를 확대, 기존의 상륙작전 한정 임무에서 상륙작전과 특수작전 임무로 확대하고, 오는 2020년까지 해병대 숫자를 전체 국군의 10% 이상으로 늘리는 내용도 담고 있다. 현재 국방개혁법상에는 2020년까지 유지해야 할 각 군별 구성비율을 육군 74.2%해군 8.2%공군 13%해병대 4.6%로 구분하고 있다.합참의 장교 구성에 있어서도 해공군의 70% 만큼을 해병대 장교로 채우도록 했으며, 군사법원 개정을 통해 해병대에 별도의 군사법원을 두도록 했다.해병대 장교 출신인 신 의원은 대한민국의 국가안보를 위해 해병대의 위상 강화가 요구된다면서 해병대 전역자들이 해병대 전역자로 기록될 수 있어야 하며, 북한의 20만 특수부대에 대응하는 차원에서라도 해병대를 독립시켜 대한민국의 4군으로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국방위 소속 정미경 의원(한수원 권선)도 지난달 14일과 18일 해병대 임무를 해군의 임무와 구분, 자율성 및 지위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국군조직법군인사법군수품관리법 등 3개 법안의 개정안을 제출한 바 있어, 신정 의원 법안은 국방위에서 병합심의될 전망이다.김재민기자 jmkim@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