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희망그림(이사장 김종필)은 경기도 내 아동복지시설을 위한 제3회 2024년 아동복지시설 한마당축제 ‘희망 그리고 행복한 나눔’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개최한 행사는 지난 6월부터 경기도 내 아동복지 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의 아이들의 노래, 악기, 댄스부문의 지원신청으로 37개팀이 1차, 2차 예선을 통해 총 10팀의 본선 진출자가 참여했다. 홍보대사 개그맨 김성규의 사회로 10개 참가팀의 경연을 실시하는 가운데 방청객을 위한 푸짐한 경품과 울리메 합창단의 축하공연, 마술쇼 및 댄스로 열기를 띄웠고 홍보대사 가수 김형중, 서영은, 테이의 공연으로 2시간 동안 약 700여명의 아동복지시설 가족 및 관계자들과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이 뜨거운 열기 속에서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연출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초록우산, 라온피플, 주성이앤지, 대양에프앤지, 김진환 후원회장, ㈜휴럼 등 기관 기업의 후원과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등 기관장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종필 이사장은 “희망그림은 국내·외 아동·청소년의 다양한 활동 지원, 복지 증진,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지지와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
이선호 기자
2024-11-12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