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제의 일침한방 12] 겨울보약 먹어두면 호랑이도 잡는다

보약은 언제 복용하는 것이 좋은가. 봄의 보약은 면역력을 증진한다. 여름의 보약은 스태미너를 회복한다. 가을의 보약은 피로를 제거한다. 겨울의 보약은 근원을 보충한다. 겨울철에 보약을 먹어두면 봄이 되어 호랑이도 잡을 수 있다는 중국속담이 있다. 겨울은 저장의 계절이다. 한해를 보내면서 많은 기 소모가 생기고 난 후의 충전 시기이다. 그래서 겨울을 어떻게 충전했는지가 그 다음해의 건강을 결정한다. 네가지 종류의 보약보약은 크게 네가지가 있다. 보기약(補氣藥), 보혈약(補血藥), 보음약(補陰藥), 보양약(補陽藥) 등이다. 첫째, 기(氣)가 부족하면 쉽게 피로하고 입맛이 없고 식은땀이 나고 숨이 차고 자주 설사하는 증상이 대부분이다. 이같은 경우에 보기약을 쓴다. 사군자탕, 보중익기탕이 대표처방이다. 둘째, 혈(血)이 부족하면 안색이 노랗고 창백하며 여성의 경우 빈혈 증상이 나타난다. 이같은 경우에 보혈약을 쓴다. 사물탕, 당귀보혈단이 대표처방이다.세째, 음기(陰氣)가 부족하면 몸이 마르고 입이 바싹바싹 타며 피부가 건조하고 기침을 하며 안면에 홍조증상 등이 있다. 이같은 경우에 보음약을 쓴다. 육미지황탕, 경옥고가 대표처방이다. 네째, 양기(陽氣)가 부족하면 추위를 많이 느끼고 하체가 시리고 새벽에 잠이 깨며 정력이 약해진다. 이같은 경우엔 보양약을 쓴다. 부자이중탕, 팔진대보탕이 대표처방이다. 연령별 보약연령별로도 보충해야 하는 포인트가 다르다. 유년시절에는 성장과 총명이 중요하다. 뼈와 근육이 발달하고 뇌발육이 증대되는 식생활과 보약이 필요하다. 중년기에는 만성질환이 하나 둘 정도 있으며 장기능이 약해져 식적(食積)이 생기는 시기이다. 이때에는 몸속의 피로물질을 제거하고 장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식생활과 보약이 필요하다. 노년기에는 몸의 근본인 신장의 기가 약해지므로 자음강양(滋陰强養)을 하는 식생활과 보약이 필요하다. 자음강양은 약해진 하체의 음기를 보충하고 전반적인 기의 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노화는 상체가 구부러지고 하체가 빈약해지는 것이다. 보약을 복용할 때의 주의사항1. 기름기있는 육류를 피한다. 기름기는 장에서의 보약 흡수를 방해한다. 그래서 보약을 먹을 때 기름기있는 육류는 삼가한다. 2. 커피, 차와 같은 카페인음료는 보약의 성질과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 3. 음주는 당연히 삼가한다. 간이 피로하면 보약의 작용이 약해진다. 4. 적당한 산책은 기를 활발하게 하여 보약의 작용을 상승시킨다. 5.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6. 저녁을 적게 먹으면 뇌와 장기능이 활발해져 보약의 효과가 증진된다.

2012년엔 생활습관병부터 잡자!

2011년도 이젠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차분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해야 할 때. 새해 계획에 빠뜨릴 수 없는 필수 항목 중 하나가 바로 건강이다. 하지만 무리한 건강계획은 작심삼일로 그칠 우려가 있다. 건강을 지키는 데도 전략이 필요하다. 실천하기 쉬운 작은 생활습관부터 시작하면 실패하지 않고 건강의 주춧돌을 놓을 수 있다. 작은 건강 수칙들을 꼼꼼히 메모해 지켜나간다면 100세 건강도 어렵지 않다.■ 아침밥은 꼭 먹는다 밥이 보약이라는 말도 있듯이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는 것은 건강의 기본. 그중에서도 아침식사는 특히 중요하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뇌 속의 식욕중추가 흥분 상태에 놓이게 돼 생리적으로 불안정 상태가 되고, 집중력, 사고력 등이 현저히 떨어진다. 또한 아침밥을 먹으면 오전 중에 필요한 에너지를 확보하고 두뇌와 내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촉진시켜 생활의 활력을 높여준다. 그런가 하면 점심과 저녁의 폭식을 막아 비만을 예방한다.■ 밥을 한 숟갈씩 덜어 놓고 먹는다장수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비결은 소식. 식사를 할 때 양껏 먹기보다는 조금 부족하다 싶을 정도로 절제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하루에 섭취한 총 섭취량은 같더라도 이를 균등 분배하여 섭취한 경우보다 한 끼에 폭식한 경우 더 많은 양의 지방이 체내에 축적된다. 때문에 비만,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위험이 커진다. 지방과 단백질 음식은 1일 식단에서 20%를 넘지 않도록 하고, 음식을 삼킬 때 충분히 씹어서 삼키는 것도 중요하다.■ 손은 비누를 이용해 수시로 씻는다 손만 제대로 씻어도 감염질환의 60% 정도는 예방할 수 있다. 감기는 물론 독감, 콜레라, 세균성 이질, 식중독, 유행성 눈병 등 대부분의 전염병 및 식중독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손은 언제나 바쁘게 움직이면서 뭔가를 잡고, 나르고, 만들면서 각종 유해 세균과 가장 많이 접촉하는 부위다. 일단 손에 묻은 세균은 눈, 코, 입, 피부 등으로 옮겨져 그 자신이 질병에 감염될 뿐 아니라 주변의 음식, 물건 등에 옮겨졌다가 다른 사람에게까지 전염시키게 된다.■ 담배와 라이터를 버린다 해마다 굳게 결심하지만 매번 작심삼일로 끝나고 마는 대표적인 예가 바로 금연. 하지만 흡연의 해악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다. 어렵더라도 내년에는 반드시 담배를 끊도록 하자. 담배연기 속에는 각종 유독성 물질과 20종 이상의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연기가 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니코틴은 혈액 속으로 급속히 흡수되어 온몸에 전달됨으로써 심장, 혈관, 호르몬 체계, 신진대사, 뇌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실제로 전체 암의 30~40%는 담배로 인해 발생한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한다 일부러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생활 속에서 몸을 많이 움직이도록 한다. 엘리베이터가 비어 있어도 몇 층 정도는 계단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차를 타기보다 걸어서 가는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다.걷기는 만병통치약이라고 할 정도로 감기에서부터 골다공증, 각종 암에 이르기까지 각종 질병의 치료 및 예방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심장기능 강화 및 심근육 발달을 촉진하고, 혈관의 탄성을 높여 우리 몸의 주요 기관에 혈액이 잘 공급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 성인병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 하루 3번씩 소리내 웃는다 얼굴 찌푸린 채 생활하는 사람 중에 몸이 안 아픈 사람이 없다. 스트레스로 인해 분비되는 호르몬은 비만, 당뇨, 고혈압뿐 아니라 암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우리 몸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등 두 가지 자율신경이 있다. 놀람, 불안, 초조, 짜증 등의 감정은 교감신경을 예민하게 만들어 심장을 상하게 하는 반면, 웃음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심장을 천천히 뛰게 하며 몸 상태를 편안하게 해줌으로써 심장병을 예방해 준다. 또한 웃음은 스트레스를 진정시키고 혈압을 떨어뜨리며, 혈액 순환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매일 잡곡밥과 야채, 물 8잔을 먹는다현미보리 등의 곡류나 과일, 야채 등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고 부패물질도 적게 나온다. 또 장에서 생성되는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도 한다. 식이섬유와 함께 물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식이섬유는 자기 무게의 30~40배나 되는 많은 수분을 흡수해 변의 양을 늘리고 부드럽게 만들지만,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오히려 변이 단단해져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때문에 하루 1.5~2ℓ 정도의 물을 마시는 습관이 필요하다. 물을 마실 때는 한 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조금씩 자주 마시되, 식사 전후를 피하는 게 요령이다. 도움말=김미영 한림대한강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윤철원기자 ycw@kyeonggi.com

동거커플 결혼 않는 이유, “이혼 두려워서”

소득수준 낮을수록 결혼은 덫으로 인식 동거 커플이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는 이혼하게 될까봐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혼을 하게 될 경우의 감정적, 재정적, 사회적, 법적 결과가 두렵다는 것이다. 미국 중앙오클라호마 대학교와 코넬 대학교의 공동 연구팀이 동거 중인 커플 122명을연구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커플 중 67%가 이혼에 따른 낙진을 처리해야 할 것이걱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산층은 노동자 계층보다 결혼에 대해 좀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동거를 결혼에 이르는 징검다리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수준이 낮은 여성들은 결혼이라는 덫에 걸리는 데 대해 의심을 품는 경향이특히 두드러졌다. 결혼하게 되면 혜택은 적은데 가사 책임은 더 많이 부담하게 된다거나,만일 일이 잘못될 경우 결혼에서 빠져 나오기가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여성이많았다. 또한 동거 중인 노동자 계층은 결혼을 종이조각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높았다. 결혼을 해도 상대방과의 관계가 지금과 별로 달라지지 않는다는 생각이다.이런 커플은 잘못된 결혼이라는 진흙탕에 빠지는 결과를 다른 커플들보다 곱절로두려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방의 소득에 기대는데 일단 의지하게 되고나면 헤어나오기 어렵다는 생각이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결혼 카운슬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연구자들은 말했다.이혼의 두려움을 완화해줄 강좌를 개발하고, 사회경제적으로 다양한 계층이 각기결혼을 대해 가지는 특정한 두려움을 처리하는 데 말이다. 이 같은 내용은 가족관계(Family Relations) 저널 12월호에 실렸으며 헬스데이뉴스가 23일 보도했다. [관련 기사] ☞성공적으로나이를 먹는 10가지 방법 ☞살빼고싶으면 성격부터 고쳐라! ☞술마시면싸우는 사람, 미리 알아볼 수 있다 ☞돌아온싱글이 결혼한 사람보다 더 건강하다? ☞결혼하면남자는 신체, 여자는 정신이 튼튼

‘두통·불안·피로…’ 생리전증후군 고칠 수 있다

원인 호르몬 조절하면 증상 완화할 수도 매월 생리가 시작되기 전 두통, 불안, 초조, 피로,불면증 등의 증상을 심하게겪는 여성이 있다. 이른바 생리전증후군(PMS)이다. 가임기 여성의 약 75%가 적어도한 번 씩 경험하고 이 가운데 510%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증세를 보인다. 이런 여성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이를 쉽게 치료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연구 결과가 나온 것이다. 생리전증후군은 몸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호르몬의 변화 때문에 일어난다. 신체가특정 호르몬(알로프레그내놀론)에 민감하게 반응한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문제의호르몬은 배란 후,임신 중 그리고 생리 주기가 변화할 때 분비된다. 대부분의 여성은 생리 직후 이 호르몬에 더 민감하고 생리 전에는 덜 민감하다.이들은 생리전증후군을 겪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심각한 생리전증후군을겪는 여성은 그와 반대로 생리 전에 이 호르몬에 고도로 민감해지고 생리 직후에둔감해진다. 이는 생리로 인한 해당 호르몬 수준의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 부족한것으로 볼 수 있다. 생리전증후군은 생리 전에 이 호르몬에 민감한 경우 발생한다. 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런 사람들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체계가 보통사람과달라진 것일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선 이 호르몬이 신경전달물질 체계에 미치는 영향을특수한 방법으로 조사했다. 눈동자가 점 광원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속도를 모니터한것이다. 스웨덴 노를란드 대학병원 여성 클리닉의 전문의 에리카 팀비는 생리전증후군을이해하는 데 돌파구를 여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우메아 대학교 산부인과에서 최근심사를 통과한 박사학위 논문이다.그녀는 여성들에게 이 호르몬을 투여, 임신중에 통상 나타나는 혈중농도 수준에 이르게 만들었다.그리고 이들의 눈동자움직임이 느려진다든지, 피로감이 심해진다든지 하는 현상을 통해 이 호르몬의 피로유발 효과를 기록했다. 팀비 박사는 이번 연구는 대상자 수가 적기는 하지만 인간 황체호르몬의 특정대사산물이 일으키는 효과를 조사한 최초의 연구 중 하나라면서 이 증후군의배경이 되는 메커니즘을 더 많이 알게 되면 종국적으로 새로운 치료법의 단서가 나올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내용은 과학뉴스 전문사이트 사이언스데일리가 21일 보도했다. [관련기사] ☞좋아하는향수, 유전자에 이미 쓰여있다 ☞입밖에내지 말아야 할 8가지 생각은? ☞우울증을날려주는 음식 4가지 ☞술 마시면싸우는 사람,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임신중독증은태아와 모체의 싸움?

좋아하는 향수, 유전자에 이미 쓰여있다

면역 유전자, 어떤 향기 좋아하느냐 결정 한 사람이 좋아하는 향기는 다른 사람은 싫어하는 냄새일 수 있다. 사람들이 어떤향기를 좋아하는가 하는 선호도는 유전자에 의해 미리 결정되어 있다는 연구결과가나왔다. 스위스 연방공대의 오구스트 하메를리 박사가 이끄는 팀은 116명의 남녀 참가자를대상으로 향수의 주성분인 10가지의 다른 향기를 맡고 선호도를 평가하게 했다. 향기는삼나무, 장미, 계피, 이끼 냄새 등이었다. 그 결과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남미 발삼나무에서채취하는 방향성 수지인 톨루발삼으로 나타났다. 바닐라 비슷한 냄새를 풍기는 것이다.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것은 베티베르풀 향기였다. 인도산 풀에서 채취하는이 향기는 나무나 흙 냄새가 난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각각의 향기에 대한 선호의 강도는 당사자가 특정 유전자(MHC)의 어떤버전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조직적합성 복합체라 불리는MHC는 장기이식 때 면역 거부반응의 강도를 결정하는 유전자다. 사람들은 이 유전자형이자신과 가장 크게 차이 나는 사람의 체취에서 가장 큰 성적 매력을 느낀다는 사실이알려져 있다. 여성을 대상으로 남성의 체취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땀에 젖은티셔츠 실험이 유명하다. 진화생물학자들은 이런 선호양식이 근친 교배를 막으면서보다 다양한 면역체계를 갖춘 후손을 낳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메를리 박사는 사람들은 잠재적인 짝짓기 상대에게 자신의 체취를 가장 잘광고할 수 있는 향기를 선호하는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MHC와 타인의 체취에대한 성적 선호관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향기 선호가 수행한다는 이론이다. 그는 이정도의 정보만으로 특정인을 위한 완벽한 향수를 만드는 것은 아직 어렵다면서하지만 향기의 종류와 참여자의 수를 늘리면 점점 더 많은 패턴이 나타날 것이라고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국제화장품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osmetic Science)에실렸으며 미국 방송 폭스뉴스가 23일 보도했다. [관련 기사] ☞건강을위해 먹어야 하는 나쁜 음식들 ☞필름끊긴 다음날, 피해야 할 행동은? ☞선물은가짓수 적어야 효과 크다 ☞술마시면싸우는 사람,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여친바라는 새내기, 이런 향수 어때요?

프랑스 여성 3만명, 가슴 보형물 제거해야

PIP사 보형물, 제거비용 국고 지원키로 프랑스 당국이 문제의 PIP사 가슴 보형물을 이식한 여성 전원에게 제거 수술을권고하고 비용 전액을 건강보험에서 부담키로 했다. 자비에 베르트랑 프랑스 보건부장관은 23일 이같이 발표하고 제거수술은 예방적 조치이며 긴급한 것은 아니라고말했다. 프랑스 보건 관료들은 PIP사 보형물을 삽입한 여성 9명이 암에 걸리기는했지만 보형물과 암 사이의 연관성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베르트랑 장관은 이날 성명서에서 이 보형물은 파열 위험과 이에 따라의문스러운 유형(공업용)의 실리콘이 체내에 유출될 위험이 이례적으로 높다고 설명했다.앞서 당국은 문제의 보형물을 가슴에 삽입한 프랑스 여성이 약 3만명이라고 발표했었다.프랑스 당국은 이에 따라 약 6천만 유로(약 900억원)의 제거비용이 국고에서 지출될것으로 추정했다. 당국은 또한 보형물 제거를 원하지 않는 여성은 6개월마다 검사를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모든 가슴 보형물은 파열위험이 있으며 오래 되면 특히 그렇다. 하지만 프랑스건강제품 안전국의 장클로드 기슬랭은 이날 기자 회견에서 문제의 제품이 특히찢어지기 쉽다고 지적하고 다른 회사 제품에 비해 더 이른 시기에 파열될 위험이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PIP(Poly Implant Prothese)사 보형물은 의료용이 아닌 공업용 실리콘이 들어있다는사실이 드러나 지난 해 초 유통이 금지됐으며 회사는 현재 파산 절차가 진행 중이다.이 회사는 해마다 10만개의 보형물을 생산해 80%를 유럽과 남미 등 세계 65개국에수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은 이를 근거로 다른 나라 여성약 30만 명이 이 보형물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 식약청은지난 23일 문제의 제품이 국내 판매 허가를 받거나 수입된 일이 없다고 밝힌바 있다. 이 보형물을 삽입한 여성은 현재 영국에서만 4만명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영국보건당국은 이날 이 보형물이 암과 연관이 있다거나 파열 위험이 크다는 증거가없다면서 걱정이 되는 여성은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문제는표준적인 유방조영술과 초음파 검사로는 보형물이 터졌다는 것을 언제나 확인할 수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많은 여성이 찢어진 보형물을 가슴에 넣은 채 돌아다니고있는 것일 수 있다. 이 같은 내용은 23일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관련 기사] ☞입밖에내지 말아야 할 8가지 생각은? ☞줄기세포유방성형 시술 중단돼야 ☞유아에게시리얼빵 먹이면 안되는 이유 ☞살빼고싶으면 성격부터 고쳐라 ☞술마시면싸우는 사람, 미리 알아볼 수 있다

국내 연구진, ‘폐 선암’ 유전자변이 첫 규명

서울대의대마크로젠, 맞춤 치료제 개발키로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체의학연구소(소장 서정선)와 생명공학 회사 ㈜마크로젠(대표김형태)은 폐 선암(腺癌) 환자의 유전체(게놈) 분석을 통해 새로운 종류의 유전자변이를 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와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영태 교수가 참여했으며, 논문은 이 분야 권위지인 '게놈리서치(Genome Research)'에 이날 실렸다. 국내 연구진이 '폐암 유전자'를 찾아낸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선암은 체액을 분비하는 샘(腺:선)의 기능을 가진 세포에서 발생한 암을 말한다.전체 폐암의 32%를 차지한다. 비흡연자, 여성, 45세 미만의 사람에게 생기는 폐암중 가장 흔한 형태다.연구팀은 폐 선암 조직에서 DNA 및 RNA를 추출한 뒤 유전체 변이와 유전자 발현패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정상 폐 조직에서는 발현되지 않는 'RET 유전자'의 일부분이'KIF5B 유전자'의 일부분과 융합해 만들어진 'KIF5B-RET 유전자'가 비정상적으로활성화된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팀은 다른 두 명의 여성 폐 선암 환자에게서도 동일한유전자 변이 현상을 확인했다.연구팀은 전체 폐 선암 가운데 약 6%(세계적으로 한해 약 4만명)가'KIF5B-RET유전자'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이 유전자 발현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표적치료제를개발할 계획이다. 서정선 교수는"이번 발견은 암을 일으키는 유전자 변이를효과적으로 찾아내 그 환자에게 맞는 맞춤형 치료를 적용하는 새로운 의료 혁명이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의 대상이 된 환자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 영상의학과 의사로 근무하는김모(34)씨다. 지난 해 자신이 폐암에 걸렸으며 이미 4기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흡연자도 아니고 너무 젊은 나이에 폐암에 걸린 그는 유전자에 이상이 있음을 의심했다.마침 자신의 카이스트 선배가 서울대 유전체의학연구소에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었기에자신의 유전자 염기서열 전체를 분석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그 결과 유전자 변이가확인된 것이다.김씨의 주치의인 서울 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는 “환자는 기존의 다중표적항암제 치료로 좋은 상태를 유지해왔는데 근래 상태에 변화가 있어 2차 치료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새로 발견된 돌연변이가 실제로 얼마나많은 사람에게 폐암을 유발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신약을 개발하려면이 돌연변이가 실제로 폐암 발현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알아낸 뒤 동물실험 등을거쳐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4~5년의 연구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건강을 위해 먹어야 하는 ‘나쁜 음식들’☞필름 끊긴 다음날, 피해야 할 행동은?☞상사가 화내도 상처받지 않는 비결 있다☞먹는 양 줄이면 학습기억 능력 좋아진다☞한국인 폐암유전자 돌연변이, 백인보다 2배조현욱 기자 (poemloveyou@kormedi.com)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아에게 시리얼·빵 먹이면 안되는 이유

짠맛 좋아하는 성향 생겨 여든까지 간다이유식으로 크래커, 시리얼, 빵 등 소금기 많은 음식을 먹이면 평생 소금을 좋아하게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지어 특정 음식과 맛에 노출되면 장래에 뇌로 하여금이런 것을 원하게 만드는 ‘감수성의 창문’이 유아기에 존재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한다. 이는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모넬 화학적 감각센터의 선임연구원 레슬리 슈타인박사가 이끄는 팀의 연구결과다.슈타인의 연구팀은 생후 2개월 된 건강한 아기 61명에게 소금을 연하게 탄 물을마시게 했다. 이들의 얼굴 표정과 마시는 양을 관찰한 연구팀은 아기들에 맛에 무관심하다는결론을 내렸다.아기들은 생후 6개월이 되었을 때 다시 모넬 클리닉에 와서 3종류의 음료를 받았다.물 , 연한 소금물, 조금 더 짠 소금물이었다. 그리고 아기들이 1분간 마시는 양을통해 소금에 대한 선호도를 측정했다. 부모들에게는 이유식과 일반 음식을 아기들에게준 일이 있는 지를 물어보았다.그 결과 아기들의 거의 절반인 26명이 크래커, 부드러운 빵, 시리얼 등 소금이많이 들어있기 쉬운 전분 음식을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아기는 그런 종류의음식을 먹지 않은 아기들에 비해 소금을 55%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소금물 마시기검사에서 드러났다.연구팀은 이들 26명이 초등학교 입학 연령이 되었을 때 엄마들에게 아이들이 소금을얼마나 좋아하는지를 물었다. 질문은 음식의 소금을 핥아먹거나 식탁의 소금을 그냥먹거나 음식에 소금을 쳐서 먹는가 하는 것이었다. 그 결과 어린 시절 소금이 많이들어있는 전분 음식을 먹은 아이들이 지금도 소금을 좋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연구에 자금을 지원한 ‘국립 청각상실 및 커뮤니케이션 장애 연구소’의 제임스배티 소장은 “유아기에 소금에 노출되면 짠맛 신호가 뇌에 전달되는 방식이 바뀌는일은 분명히 가능하다”면서 “이 시기의 뇌는 매우 유연하게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미국소아과 학회는 생후 6개월간은 모유만, 그 후 단단한 음식으로 이유식을 시작한후에도 모유를 계속 먹일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의사들은 아기들이 생후 6개월쯤 됐을때 이유식을 시작하라고 권장한다. 하지만 어떤 음식부터 먹이기 시작할지에 대한지침은 거의 없다.1990년 독일에서의 연구에 의하면 유아기에 소금을 많이 섭취했던 어린이일수록고혈압 비율이 일관되게 높았다고 미국 콜로라도 어린이병원 소아과장인 스티븐 대니얼스박사는 말한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미국 임상영양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Nutrition)’에 실렸으며 미국 신문 LA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관련 기사]☞30대여성 ‘혼수성형’ 1호는?☞거짓말알아내려면 4가지를 주목하라☞먹는양 줄이면 학습기억 능력 좋아진다☞일하는엄마, 전업주부보다 건강한 이유는?☞임신중엔 시원하게 지내야 태아 안전조현욱 기자 (poemloveyou@kormedi.com)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건강을 위해 먹어야 하는 ‘나쁜 음식들’

땅콩버터달걀쇠고기감자 등일부 음식들 중에는 건강에 좋은 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잘못 알려져 기피대상이 되는 것이 있다. 혹시 엄청나게 살이 찐다는 이유로 땅콩버터를 피하지는않는가. 달걀노른자가 심장에 나쁘다고 아예 거들떠보지도 않는가. 정말 그런지 제대로알아보자.최근 미국 건강생활 잡지 이팅웰이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받는’ 음식들과그래도 먹어야 하는 이유(물론 적당히 먹어야 하지만)를 소개했다.◆ 땅콩버터나쁜 평판: 땅콩버터를 먹으면 살찐다.좋은 소식: 땅콩버터에는 지방이 많지만 살을 찌게 하는 것은 아니다(체중의 증가와감소, 인체 지방은 기본적으로 칼로리의 균형에 따른 것이다). 물론 땅콩버터에는칼로리가 농축되어 있으므로, 마구 먹어서는 안 된다. 기분이 좋아지는 데는 많이먹을 필요도 없다. 그냥 한 스푼(90칼로리)이나 두 스푼이면 된다. 땅콩버터에는새로운 세포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엽산과 비타민B가 풍부하다.◆달걀나쁜 평판: 노른자는 식이 콜레스테롤의 대표적인 것으로 심장 건강에 신경을써야 하는 사람에게는 금기 식품이다.좋은 소식: 최근 의료 전문가들은 포화지방과 트랜스 지방이 식이 콜레스테롤보다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주범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달걀은 포만감을 주는데,한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달걀을 풀어 얹은 토스트를 먹은 사람들은 같은 칼로리의베이글을 먹었을 때보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른자에는 루테인과 제아잔틴(zeaxanthin)이들어있는데, 제아잔틴은 5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노화에 따른 시력 감퇴로 인한 실명위험을 감소시키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쇠고기나쁜 평판: 쇠고기는 포화지방, 식이 콜레스테롤이 가득하므로 심장에 신경을쓰는 사람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좋은 소식: 기름 없는 살코기는 단백질과 철분이 많은 저지방 음식이다. 철분은폐에서 얻은 산소를 몸 전체의 세포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필수적인 미네랄인데,특히 가임기 여성에게 부족하기가 쉽다. 스테이크에는 안심, 등심, 스트립, 플랭크등 여러 종류가 있다.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면, 비교적 마블링(지방)이 적고 색깔이붉은 것을 고르면 된다.◆감자나쁜 평판: 감자는 혈당지수가 높은데, 이는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을 얼마나 빨리올라가게 하는지를 측정하는 수치를 말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급증하게 된다. 따라서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는 것을 돕는 인슐린의 기능에 지장을가져올 수 있어 당뇨를 앓는 사람에게는 문제가 된다.좋은 소식: 감자는 섬유소, 칼륨, 비타민C를 많이 가지고 있다. 아무것도 곁들이지않은 채 감자 하나만 먹지 않도록 하면 혈당지수도 문제가 안 된다. 혈당지수 자체도불완전하고 논란의 여지가 있다. 감자를 먹을 때 올리브유를 조금 더하면 저혈당지수의음식이 된다. 올리브유의 지방이 감자의 탄수화물 흡수를 늦춰주기 때문이다.◆견과류나쁜 평판: 지방의 덩어리다.좋은 소식: 당연히 견과류에는 지방이 많다. 그러나 심장 건강에 좋고, 불포화지방산으로 좋은 지방이다. 견과류만 먹어도 다른 영양소까지 충족할 수도 있다.피스타치오에는 루테인과 눈의 건강에 좋은 제아잔틴,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아몬드에는비타민E가 많고, 호두에는 심장에 좋은 오메가3가 많다. 단,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주의해야 한다. 450g에 대략 160~200칼로리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빵나쁜 평판: 탄수화물이 많아서 몸에 나쁘다.좋은 소식: 빵은 나쁘지 않은데, 정제곡물로 된 것이 문제다. 되도록이면 통곡물로된 것을 먹도록 한다. 100% 통밀빵이나 다른 통곡물의 빵으로 바꾸면 좋다. 더욱이통곡물을 먹으면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옥수수나쁜 평판: 채소이긴 한데 영양소가 별로 없다.좋은 소식: 딸기 종류처럼 영양이 듬뿍 들어있지는 않아도 상당히 영양가가 있다.알갱이 한 컵에 섬유질 4g이 들어 있다. 노란색이나 녹색의 다른 채소들처럼 옥수수에는루테인과 제아잔틴이 많다.[관련기사]☞패스트푸드칼로리 줄이는 주문 요령☞먹는양 줄이면 학습기억 능력 좋아진다☞입밖에내지 말아야 할 8가지 생각은?☞필름끊긴 다음날, 피해야 할 행동은?☞우울증을날려주는 음식 4가지남인복 기자 (nib503@kormedi.com)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술마시면 싸우는 사람, 미리 알아볼 수 있다

평소의 충동적 성격, 취하면 드러난다 술꾼의 행태는 다양하다. 엉엉 운다, 지나치게 가까운 척 한다, 낄낄거린다, 얼빠진짓을 한다 하지만 정말로 피하고 싶은 술꾼은 취하면 공격적이 되는 인물이다.그런 술꾼을 미리 파악하는 방법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충동적이고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는 타입이 취하면 공격적이 될 가능성이 크다.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커뮤니케이션 및 심리학과의 브래드 부시맨 교수에 따르면그렇다. 알코올이 공격성을 증가시킨다는 것은 우리 모두 알고 있다. 또한 공격적인성격인 사람은 자신의 행동이 가져올 결과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두가지를 합쳐 놓으면 정말 해로운 조합이 나온다. 부시맨 교수팀은 495명의 자원자를 모았다. 평균 연령은 23세. 모두들 스스로사교적인 음주를 한다고 설명했으며 마약이나 알코올, 혹은 심리와 관련된 전력이나문제가 없는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모두 미래 지향적인지 충동적인 성격인지를 알아보는심리검사를 받았다. 연구팀은 절반에게는 알코올이 포함된 오렌지 주스, 나머지에게는술 냄새만 나는 주스를 마시게 했다. 후자의 잔 테두리에는 알코올 스프레이가 뿌려져있었다. 주스를 마신 참가자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상대방과 누가 반응속도가 빠른가를경쟁하는 게임을 하게 했다. 승자는 패자에게 약간 고통스럽지만 해롭지는 않은 전기쇼크를 주는 게임이었다. 하지만 실상 게임 상대는 연구팀원들이었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전기 쇼크는 강도가 커지고 지속시간이 길어졌다. 상대방이승리할 때마다 점점 더 비열하게 나오는 것 같이 느끼게 한 것이다. 그 결과 스스로를충동적이라고 평가한 참가자일수록 패배한 상대방에게 강하게 보복하는 경향을 나타냈다.전기 쇼크의 강도와 지속시간을 키우는 것이다. 부시맨 교수는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상대에게 보복하는 경향이더 크게 나타났는데 특히 취했을 때 그런 행동을 했다면서 현재에 초점을 맞추는성격이면서 취한 사람들은 자신의 적수에게 다른 어떤 참가자보다 더 강하고 오래쇼크를 주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코올은 미래에 초점을 맞추는 성격의 사람들의공격성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면서 자신의 행동이 가져올 결과를 세심하게고려하는 사람은 취했다고 해서 평소보다 더욱 공격적이 되지는 않는 경향이 있다고말했다. 이에 대해 뉴욕시의 개업의인 게일 솔츠 박사는 알코올이 충동성을 강화하는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알코올이 성격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이미존재하는 성격을 드러낸다는 것이다. 미주리대학교 심리학과의 브루스 바르톨로우교수는 취했을 때의 행태에는 사회적 상황이 영향을 미친다면서 상사의 집에서열리는 디너파티에서 와인을 마시고 취했을 때는 선술집에서 테킬라를 들이키고 취했을때와는 행태가 달라진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내용은 19일 미국 msnbc 방송이 보도했다. [관련 기사] ☞필름끊긴 다음날, 피해야 할 행동은? ☞임신중독증은태아와 모체의 싸움? ☞상사가화내도 상처받지 않는 비결 있다 ☞먹는양 줄이면 학습기억 능력 좋아진다 ☞입밖에내지 말아야 할 8가지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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