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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YG사옥에 설치된 CCTV는 소통용? "일종의 감시다"

승인 2013-10-27 14:17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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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YG 사옥 내에 설치돼 있는 CCTV에 대해 '감시용'이라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가수 지드래곤과의 게릴라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사내에 CCTV가 설치된 이유는 뭐냐"는 질문에 "많은 룸이 있고 많은 아티스트들이 있다 보니까 소통을 위해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일종의 감시다"라고 말한 뒤 "잠을 자고 있으면 연락이 온다"고 양현석의 성대모사를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 CCTV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센스 만점", "양현석 성대모사는 지드래곤이 최고인 듯", "지드래곤 CCTV에 많이 걸려봤나본데?", "부담스러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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